앞선글에서 추석의 의미와 주인공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추석(秋夕)에서 석(夕)은 저녁이 아닌 달이라고 하는 의미.
그러므로 달에 관한 신에게 기도 올리는 날인거.
삼국사기 신라본기에서 유리이사금 9년 기록에 의해
'가베'라는 것이 추석과 연관이 있다는거.
7월 보름, 보름달이 뜬 상태서 시작한 베를 짜는 '길쌈놀이'가
8월 보름까지 이어져서 연속성을 가진 의미라는거.
동서양이 동시에 같은 이름을 공유하여
우리는 가베, 서양은 베가..
베가는 북극성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았고..
한가위의 주인공이 '북극성'신인 것을 알게 되었다는거죠.
그러면 추석에서 북극성이이 아닌 달이 왜 중심에 섰느냐 하는건데요.
달은 실제로는 작은 천체지만
해와 달은 하늘을 대표하는 1개의 천체임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해와 견주어 신앙 대상이 된거죠.
이것을 성중님께 여쭈니 달은 종교적 신앙에서
여러 셩중님들이 공유하신다하셨습니다.
정월대보름달, 이건 하늘님과 연관된 거라 하셨습니다.
달이지만 하늘님 연관.
또 관음께서도 달을 상징으로 쓰신다고 해요.
하늘에 뜨는 거대달무리는 관음보살님의 증표라하셨습니다.
칠석의 7개의 달은 북극성 신앙,
바로 파르바티 북극성 여신의 7분의 손녀딸신들을 의미합니다.
추석은 검여신어머니(마고할머니)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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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공양을 어떻게 차려야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성중님께서는 설과 추석, 제사, 각종 기도 등 모든 공양,
심지어는 생일기도 상차림 까지 전부 주인공이 성중님들이라하셨습니다.
우리는 조상이 그 주인공이라 여기고 있는데 아니랍니다.
모두 제천행사(祭天行事)가 그 기원이고요.
당연히 그 고양을 받는 것은 하늘이 그 주인공이랍니다.
이게 가정으로 들어왔는데
가정에서는 가정을 지켜주시는 가내신중이신
신주, 성주, 조왕,토지신, 건물신 님등이고요..
이분들이 먼저 공양을 받고 잡수신 연후에
성중님들의 허락하에 조상들이 다음으로 공양을 받는 거랍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기존의 사고를 완전히 고치셔야 해요.
가정에서의 모든 기도시와 공양의식은 전부 막강한 성중님들이 주인공..
그러니 말이나 행동 조심하셔야 합니다.
소홀하면 성중님들을 언잖게 하실수도 있고요..
무례를 범하면 직접 피해를 당함은 물론이거니와
조상님들 마저 공양을 드실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성중님들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셔야 하는데요..
성중님들은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는 매우 냉정하게 보인답니다.
이어른들은 어떤 집행을 하실 때 법대로 하신다고 해요.
사람처럼 이리재고 저리재고 하는 이게 없다고 해요.
이 말을 잘 새겨 들으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불사를 닦고 수행을 하고 기도를 아무리 했다 하더라도..
한순간에 법을 어기고 잘못을 저지르면..
그대로 법집행을 하신답니다.
인간 같으면 여러가지를 고려하는데
성중님들은 그게 없데요.
야속한 생각이 들어 어찌 그러시냐 여쭈니
본래 법이 그러하답니다.
그러니 성중님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시면 안됩니다.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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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여쭌 내용은 생일상인데요..
우리가 흔히 '삼신상'이라 부르는 공양은
3살 때까지 올리는 것이랍니다.
삼신할머니는 실제로 계시고요.
36천 가운데 10단계인 '황욱광명천왕(晃昱光明天王)'님 이시랍니다.
경전에는 '황욱천'이라 되어 있지만 광명이란 글자가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성별은 여성성을 가지셨다고 해요.
이어른의 공양은 안방에 차리고요.
상을 놓고 '흰밥'과 '미역국', 수저 등이 놓여져야 한다고 합니다.
출산 후 3세까지는 삼신상이지만..
때론 아이를 잉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도 아이 탄생을 하지 못한 가정이라해도
미리 삼신상을 차리고 기도하면 임신의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하지만 사람사람이 아이를 잉태하지 못하는 것에는
다양한 사연이 있어서
개인적인 분석을 통해 원인을 파악해 기도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인들에겐 아이의 잉태를 당연한 수순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잉태는 마치 '공직시험'과 같아서
합격점수가 100이라면
100점에 근접하는 점수에 있어야 기도로 잉태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성중님깨서는 잉태의 경우 그 점수를 82점이라하셨습니다.
이 점수는 잉태할 여성이 갖춰야 할 점수고요.
남편이나 부모 등의 점수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사람사람마다 저 점수는 다 다르며
0점인 경우 저기가지 끌어올린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요.
반면 실제 공직시험의 경우 당사자, 엄마의 점수가 동시에 고려되고요.
아빠의 점수도 참고가 된다고해요.
당사자가 84점 이상을 가졌다면
기도나 기타 종교적 요소들로 합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세 이후의 생일상은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거실에 차리고 삼배를 드린 후 드시라고 하셨습니다.
대상은 가내성중님들이래요.
가정에서의 삼신상관 생일상은 별도로 시식이 필요 없다고 하셨고요.
분명히 가내 성중님들께 먼저 올린 후 드시는 거라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도와주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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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설과 추석상은 어떻게 차려야 할까요?
우선 '위패' 없습니다.
정성스러운 공양 준비.
추석인 경우 북극성신이므로 '식혜'를 중심으로
'탁주''우유''요구르트' 등이 올라가야 맞습니다.
이 외에 귀한 음식들을 올려야 하겠죠.
상차림을 한 후는 절에서 기도하듯 3배를 해야 맞습니다.
또 관세음보살님이 싹하문이불의 우보처로 되어 있는
불설일체공덕장엄왕경(佛說一切功德莊嚴王經)에는
"세존이시여,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성품이 어리석고 아둔하여 총명하기를 바라거나,
아울러 국토를 보호하여 전염병이 없기를 바란다면,
반드시 백월(白月 :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8일에 시작하여
하루 동안 단식하고 15일 내지 말일까지 이 주문을 염송해야 합니다.
그동안에는 오로지 세 가지 백식(白食)만을 먹어야 하는데,
그것은 흰 떡과 우유와 낙(酪)이며,
청정하게 목욕하고 이 신묘한 주문을 염송하되 10만 번을 채워야합니다.
간혹 믿음의 힘이 있는 어떤 사람은
30만 번을 채우고 항상 힘을 다하여 삼보를 가히 공양합니다."
이런 대목이 나오는데요..
세 가지 백식(白食)은
"비밀한 법을 닦을 때, 행자(行者)가 쓰는 유(乳)․낙(酪)․반(飯)을 말한다..
이 제규(制規)를 지키는 것을 삼백법(三白法)이라고 한다."
이렇게 사전에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경전이 예사롭지 않고 성중님이 이경이 옳다고 하셨기에
기도자들은 눈여겨 봐야 하는데요..
세 가지 백식인 유(乳)․낙(酪)․반(飯)은
흰우유, 흰요구르트(혹은 술), 흰밥을 말합니다.
흰밥 같은 경우 과거 성중님께서는
부처님께는 반드시 흰밥만 올려야 한다고 하셨어요.
잡곡밥 이런거 올리면 안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전에 나와 있습니다.
묘하게도 북극성을 상징하는 음식들입니다.
그러니 추석엔 이삼백을 올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에서 흰밥을 중요하게 여기니
흰밥만을 올려야 하나하고 착각할수 있는데요
그렇지 않다하십니다.
밥은 흰밥이 맞지만 생미로 올리는 경우
공양 가능한 다양한 공양물을 올릴수 잇다 하십니다.
예를 들어 흑미로 지은밥은 안되지만
흑비 나 잡곡, 과일 등등
다양한 공양물은 모두 공양올림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위패는 모시지 않는다
-절할 때는 삼배를 올린다
-정성스럽게 공양을 준비한다.
-모든 기도의 주인공은 하늘과 성현들이다.
그 이후 조상이다.
-설과 추석 차례 장소는 거실,
가족 생일상 상차림 거실, 제사도 거실.
(신주님께 별도 기도하는 경우는 예외)
-삼신상은 3살대까지만(흰밥과 미역국 상에 올림)
-상차림시 병풍은 무관
-상차림시 방향은 북쪽이나 동쪽에
(북이나 동을 보고 절을 하실것)
-추석일에 상차림을 못할 형편인 경우
미리 차려서 인사를 여쭈면 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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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것 또 있습니다.
성중님 조언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제사의식에서 '위패'와 '사진'
위패는 모셔도 되고 안모셔도 된다고 해요.
사진 같은 경우 안모셔야 된다고 합니다.
이게 성중님들의 법이 아닌 사람의 법이랍니다.
충격...
기재 제사분 아니라 49재에도 해당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영결식도 그렇다고 해요. @@..
이러니 명절때는 위패 당연히 안모시는 겁니다.
다음은 제사진설 법칙에 대한 것을 언급하겠습니다.
상차림 법은 있다고 하고요..
많은 부분이 왜곡 되어 있다 하십니다.
홍동백서(紅東白西)
"과일이나 조과의 붉은 색은 동쪽으로 놓고 흰색은 서쪽으로 놓는다."
이거 방향이 잘못되었고요..
홍은 항상 달이랍니다.
백색은 해(태양), 청색도 해라하십니다.
그러기에 '백동홍서'로 차려야 한다고 해요.
붉은색은 무조건 달.
황도와 백도에서는 둘 다 해를 말하는거랍니다.
용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거죠.
조율이시(棗栗李柿)
"동편에서부터 대추, 밤, 배, 감순으로 놓으며 그 외의 과일은 순서가 없다."
이건 올다고 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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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칙이 있는데요..
별도로 글을 써야 옳을듯 싶습니다
성중님의 말씀은 정확하실 거고요..
대신 법에 안맞아도 관행적이거나
긍정 의도로 진행된바가 잇으니..
굳이 옳고 그름을 따질 필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주의 법이란 것이 궁극에는 하나로 귀결되거든요.
제사의 진설법1은 참고만으로 알아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