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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조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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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산행기 해파랑길 네번째 ㅡ 해파랑길 2구간 울산지역 5코스 진하해변 명선교에서 덕하역까지(2017.02.16.목)
수피아(이은주) 추천 0 조회 206 17.02.23 15: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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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23 21:47

    첫댓글 가족여행에서 어머니께서 '또 오자'고 말씀하셨다는 말을 듣고,
    담이도 잠깐 엄마 생각을 했답니다.
    해파랑길만 걸어도 우린 이렇게 즐거운데,
    엄마랑 걸어본 지가 언젠지...
    수피아님 이번에 큰 효도 하신거예요. 대견합니다~
    소소한 것인데도, 실천하기 참 힘든거.

    이번 해파랑길은 경치가 빼어나지 않아서,
    서로서로 많은 얘기와 공감을 나눴던 의미있는 길이었다 평가하고 싶습니다.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수피아님의 늦은(!) 후기 덕분에 기다림이 좀더 가벼워 진 것 같아 좋으네요.
    하루에 한번씩 읽으면, 일곱번 읽으면 그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그날을 되새기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_()_

  • 작성자 17.02.27 11:10

    돌아가신 후 하는 후회는
    소용없는 일이잖아요~
    저도 잘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요즈음 매일 한번 이상씩 엄니와
    통화만이라도 하고 있답니다.
    시간 내어 좋은 곳 함께 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라도ㅡ멀리서만이라도
    통화를 하는 것도 효도 중 하나 일겁니다.
    담담 언니도 어머님께 잘하시잖아요
    저희한테 하는 거보면 아무래도 효녀일겁니다~

    조망보다 더 좋았던 이번 해파랑길은
    많은 얘기를 나누고, 다른 코스보다 더 여유로움이 많았어서 더 좋았던게 아닌가 합니다.
    날짜가 변경되어 3월 20일까지
    앞으로 20번은 읽으셔야 겠네요ㅋ

  • 17.02.23 23:57

    수피아님 참 잘했어요
    토닥토닥
    갑자기 엄마아빠 보고싶어지네요
    함 올라가서 모시고 아빠좋아하시는
    한우구이사드리고 바람도쐬고 와야겠어요
    선물도 고맙게 간직할게요 쓰담쓰담 하며

    소중한 우리들의 해파랑길
    감사히 보고 또 봅니다
    한주미뤄진 다음길엔
    그래도 잡채는 해갈게요^^

  • 작성자 17.02.27 11:15

    릴리 언니 친정댁엔 잘 다녀오셨나요?
    안동에 가셔서 한우구이 사드리고
    바람도 쐬고 오셨나요?
    제 생각언 벌써 다녀오셨지 싶은데요~

    더 크고 멋진 건 아니지만
    선물의 의미와 함께 매일매일 쓰담쓰담 하면
    또 누가 알아요
    좋은 일이 생길지~~

    날이 좀 더 미뤄지긴 했지만
    해파랑길 6코스에서도 잡채는
    기대할께요^-^

  • 17.02.25 15:01

    지금 울 직원이옆에서 해파랑길 도시락 사진을 보면서 우와~~~
    맛나겠다고 감탄을 하는 소리가....
    언제나 즐거운 해파랑길...
    예 전에 몰랐네요...
    도보여행이 이렇게 즐거운건지를..
    좋은 사람들과 수다하면서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든 시간들~~~
    마냥 기다려지는 시간들입니다..
    수피아님 올리신 후기글보면서
    다시한번 그 시간속으로 여행이네요...
    수피아님 후기글 감사드려요...
    조만간 해파랑길에서만나용...

  • 작성자 17.02.27 11:24

    매번 해파랑길의 '도시락 만찬'은
    슬아라 언니의 준비로 우리가 더
    푸짐하게 먹는 걸 겁니다.
    늘 고맙게 감사한 마음이어요~
    산길이 아닌 아스팔트를 걷는 건
    쾌쾌한 매연과 시커먼 먼지로
    콧구멍이 시커매 지지만
    이 모든 것이 물색할 만큼
    해파랑길팀의 인간성과
    서로의 대한 배려 그리고
    희생과 봉사가 결합되서
    힘듦 또한 즐거움으로
    재해석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월에 해파랑길의 만남이 후반으로
    모여 있어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게 아닌 해파랑길팀이 만나는 날을 애타게 기다려지겠죠~
    그 때까지 잘 지내셨다가
    여전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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