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과 복병산-용두산공원 잇는 원도심산행
비 온 뒤 민주공원 겹벚꽃 낙화, 골목길따라 이어지는 부산원도심의 다양한 볼거리
▶ 산행 일시 : 2024년 4월 21일 (셋째주 일요일)
▶ 산행 코스 : 영주삼거리 버스정류장~영주하늘눈전망대~민주공원겹벚꽃군락지~중앙공원 대한해협전승비~대한해협전승비 겹벚꽃군락지~민주공원 둘레길~파로스카페~부광교회~대청쉼터~복병산 체육공원~남성여고~조선키네마 터~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40계단~백산기념관~용두산공원~용두산문화의거리~부산데파트 버스정류장 순(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비
▶ 산행 메모
1. 새벽부터 많은 비
2. 비오는 일요일,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구경나서
3. 민주공원 겹벚꽃 비로 인해 대부분 낙화
4. 낙화된 민주공원 겹벚꽃 나름대로 볼거리
5. 민주공원 둘레길 이후 복병산-용두산공원 잇는 원도심 트레킹
6. 복병산-용두산공원 코스, 좁은 골목마다 다양한 볼거리
7. 광복동거리 일요일이라 대부분 문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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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 둘레길과 복병산-용두산공원 잇는 원도심 산행]
비 내리는 일요일.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은 비로 인해 잎이 다 떨어졌겠지만, 낙화된 겹벚꽃이나마 구경하면서 복병산과 용두산공원을 잇는 원도심나들이를 해 볼 맘으로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선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
부산 영주동 산복도로의 동남파크아파트 앞 영주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민주공원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다행인지 비는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는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첫번째 장소인 민주공원으로 가는 길에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떨어진 겹벚꽃들의 흔적들이 요란스럽다.
▲ 부산 민주공원으로 가는 길의 영주하늘눈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시가지 전경.
비가 오는 날에 바라보는 이런 도심풍경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 부산 민주공원에 도착.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비가 오는 탓으로 한산하다.
▲ 부산 민주공원 4.19광장 바닥에 짙은 분홍색의 겹벚꽃잎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꽃으로 달려있었을터인데, 밤사이 대부분 잎이 떨어진 것 같다.
▲ 부산의 겹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로 향한다.
겹벚꽃이 필때면 너무도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곳이지만 비가 오는 날씨에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도 한산하기만 하다.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는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잎이 떨어져 쌓여 나름의 볼거리를 보여준다.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는 비로 인해 많은 잎들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꽃으로 달려있는 것들도 많다.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와 꽃잎이 비에 떨어져 쌓인 모습.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와 꽃잎이 비에 떨어져 쌓인 모습은 나름의 화려함을 느끼게 한다.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와 꽃잎이 비에 떨어져 쌓인 모습.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 뒤로 부산항이 보인다.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와 부산항의 모습.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와 꽃잎이 비에 떨어져 수북히 쌓인 모습을 부산항과 함께 담아도 보고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 사이로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에 꽃잎이 떨어져 수북히 쌓인 모습은 또 다른 화려함을 보여준다.
▲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군락지에 꽃잎이 떨어져 수북히 쌓인 모습은 또 다른 화려함을 보여준다.
▲ 부산 민주공원 대한해협전승비 부근의 또 다른 겹벚꽃군락지로 향한다.
이곳에도 이미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있다.
▲ 부산 민주공원 대한해협전승비 부근 겹벚꽃군락지의 낙화된 겹벚꽃 풍경.
▲ 부산 민주공원 대한해협전승비 부근 겹벚꽃군락지의 낙화된 겹벚꽃 풍경.
▲ 부산 민주공원 대한해협전승비 부근 겹벚꽃군락지의 낙화된 겹벚꽃 풍경을 즐긴 뒤, 민주공원 둘레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본다.
▲ 부산 민주공원 둘레길 트레킹.
▲ 부산 민주공원 둘레길에서 바라본 부산도심과 부산항의 풍경.
▲ 부산 민주공원 둘레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본다.
▲ 부산 민주공원 둘레길에서 바라본 용두산공원과 용두산타워 풍경.
▲ 부산 민주공원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 본 뒤, 복병산 체육공원으로 내려선다.
비는 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오는 것도 아니라 우산을 쓰기도.....안쓰기도 애매하다.
▲ 부산 민주공원에서~복병산~용두산공원으로 가는 길의 파로스 카페.
▲ 부산 민주공원에서~복병산~용두산공원으로 가는 길의 골목에서 바라본 부산원도심 전경.
용두산 공원 왼편의 숲 언덕이 복병산이다.
▲ 끝없이 이어지는 가파른 골목계단을 따라 내려서면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할까를 몸소 느껴본다.
정말 너무 많은 계단길이 이어져 있다.
▲ 부산 민주공원에서 좁은 골목길의 계단을 따라 복병산 입구로 내려서니 대청쉼터라는 곳을 만난다.
좁은 골목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풍경들이 좋아서 가끔 부산의 원도심길을 걸을때가 있는데, 그냥 이렇게 만나는 풍경과 모습들이 좋다.
▲ 부산 민주공원을 내려선 뒤, 복병산 체육공원으로 올라선다.
복병산 체육공원은 부산 메리놀병원과 용두산공원 사이에 있는 작은 언덕이지만 그래도 산이라는 이름을 의젓히 가지고 있는 곳이다.
▲ 부산 복병산체육공원으로 올라선다.
부산 복병산체육공원은 생각보다 숲이 우거져 연초록의 싱그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복잡한 부산 도심한가운데 이런 숲길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복병산체육공원 숲길.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복병산체육공원의 정상부.
낮아도 명색이 산인데 복병산체육공원의 정상에는 그 흔한 정상석도 없고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여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전망대도 없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복병산체육공원 숲 사이로 바라본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의 모습.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에서 만난 복병산체육공원의 나무쉼터.
더운 날 이곳 복병산체육공원 나무쉼터 아래에 앉으면 숲바람으로 많이 시원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 골목길에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사로 알려진 조선키네마주식회사 터를 지난다.
조선키네마주식회사 터에는 안내간판만 있을뿐 예전의 흔적들은 없다.
그냥 이곳이 예전에 조선키네마주식회사라는 영화제작사가 있었다는 것이다.
▲ 부산 민주공원과 복병산체육공원을 내려서서 용두산공원으로 향한다.
좁은 골목길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모습들이 좋아서 가끔씩 그냥 골목길을 걸을때도 있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에서 만나는 풍경.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을 잇는 좁은 골목길의 많은 풍경사진들은 산행기 사진과 함께 올리지 않았지만 나름 볼거리가 많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백산기념관 골목길 풍경.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백산기념관 골목길은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백산기념관.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용두산공원입구 계단길.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모습.
▲ 부산 용두산공원엔 얼마만에 오는지 모르겠다.
용두산공원 꽃시계와 이순신장군동상, 그리고 부산타워를 함께 넣어서 옛날 어릴적 추억도 되새겨 본다.
▲ 부산 용두산공원에도 비로 인해 노랗게 떨어진 꼭지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트레킹의 종착점인 광복동거리.
비는 잠시 멎은 듯 한데, 주변의 가게들은 일요일이라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
지나가는 사람들은 거의가 외국인들이다.
<부산 민주공원-복병산-용두산공원 원도심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