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19. 2.15~18
2. 장소: 휘닉스 평창 호크 슬로프
3. 참가자: 단장님,EXAMINER박희정님, 조인식지도자님, 김용덕지도자님, 함현숙(계5명)
4. 내용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간단히 먹고 8시에 본부(얼레지홀)에 들렀다가 슬로프로 나갔다.여느때보다 조금 일찍 시작을 하였다. 늘 하던대로 워밍업을 몇번 하고 곧장 근무 위치로 돌아갔다. 나의 근무 위치는 finish line이다.
9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참가선수는 184명, 기록은 2RUN BEST, red코스는 홀수번호선수가 blue코스는 짝수번호선수가 출발하는 Dual racing경기이다.
스노보드 경기장 슬로프엔 기문이 25개가 꽂혀있다. 경기 중계를 스노보드전문 해설자가 설상에서 현 상황을 생방송 하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눈보라와 바람이 휘몰아쳐 정말 추웠다. 지금까지 참가한 날중 제일 추운 날씨다. 발도 꽁꽁, 손도 꽁꽁이다.12시 10분에 예선 경기를 모두 마쳤다. 13:00시에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를 시작하였다. 유소년알파인 스키대회 참가 선수는 52명이며, 경기방법도 2RUN BEST다. 모든 경기를 마치니 오후 2시10 분이다. 늦은 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따뜻한 방이 참 좋다.
18:00시에는 청소년 스노보드 캠프 프로그램 중에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다. 참여인원은 약 250명정도다.
1차전은 전원이 참가하였고 페이스(30번 누르는데 17초~19초)에 합격된 사람은 2차전에 도전, 2차전에 합격된 사람은 3차전에 도전 할 수 있다. 3차전에 합격된 사람이 19명이나 된다. 그러나 10명만 합격시킬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생겼다. 이유는 10명에게만 부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캠프에 참가하여 소중한 생명을 한번더 생각해보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추억의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단장님, 지도자님들 하루종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