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착용은 필수!!!
■ 모임일시: 2022-10-23 일욜
■ 모임장소: 춘천역
(회기 7시 19분 -상봉 7시 25분- 신내 7시30분 -별내 7시 35분 -춘천역 8시 46분.
유람선 요금 6000원 준비.)
■ 목 적 지 : 청평사 3고개.
■ 코 스 : 춘천역- 소양강댐선착장-유람선탑승- 청평사 선착장- 하우고개- 건봉령승호대- 부귀고개- 늘목고개- 상추곡길 비포장- 추곡령- 점심- 배후령 역방향- 춘천역.
■ 내 용
1. 라이딩 정보 (평지속도 25 km / 거리 81 km / 업힐: 상 /난이도: 상 / 경치 : 상 )
2. 준비물 - 식대 1/n 및 유람선 요금 6000원
3. 참석하실 분 댓글 달아주시거나 문자주세요.
4. 방장: 큐브 연락처: 010-3427-삼칠사삼
물넘고 산건너서 오지마을 단풍구경 갑니다. ( 청평사 3고개와 배후령 역방향)
중간 가게도 없고 늦은 점심 예상합니다.... 개인간식 각자 가져오세요.
해가 일찍 지니 라이트 가져오세요..
춘천 그랑폰도 대회코스에서 정방향 배후령 , 배치고개 생략하고 유람선으로 대체,
추곡터널 자전거 통과가 어려워서 상추곡길로 우회 합니다.
하우고개 2.94KM 9.0%
부귀고개 2.03KM 8.3%
늘목고개 2.01 KM 6.6%
상추곡길 9KM (비포장 6km 포함, 30분소요예상)
역배후령 3.04KM 9.2% (참고로 배후령순방향 5.21KM 8.3%)
춘천역- 소양강댐 16KM
청평사- 춘천역 65KM 총 81KM
부귀리 오향리
수몰될 무렵, 여러 마을 주민들이 춘천이나 더 먼 외지로 떠났다. 차마 고향을 뜨지 못한 주민들은 불어나는 물을 피해서 높은 산자락에 새 집을 지어 이주했다. 그래서 소양호 물줄기를 따라 섬마을이 여러 개 생겨났다. 부귀리와 오항리도 그런 섬마을 중 하나였다. 육지 속 섬마을이 된 곳은 하루 두 번 오가는 배가 외부와의 유일한 연결고리였다.
북산면 부귀리와 오항리선착장에도 오전 8시 30분과 오후 4시(동절기 3시)에 소양호선착장을 떠난 배가 하루도 빠짐없이 들른다. 그런 섬 아닌 섬마을 부귀리에 1999년 임도가 뚫리고 2009년에는 아스팔트길이 났다. 비록 가느다란 소로지만 섬마을에서 벗어나게 해 준 생명선 같은 길이 놓인 것이다.
하우고개 고갯마루 근처에 오르자 왼편으로 오봉산과 부용산의 우람한 산줄기가 힘차게 뻗은 모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산줄기들 사이로 소양호반이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길가에 정차한 뒤 물 한 모금 마시고 저만치 발 아래로 펼쳐진 경치를 눈에 마음껏 담는다.
부귀리 노인정 앞 부귀교를 중심으로 길이 사방으로 나 있다. 부귀교 위로는 물안계곡을 따라 비포장길이 텃골까지 이어지고, 도중에 천전초등학교 부귀분교 터에 산촌생태체험장이 들어서 있다. 아래로 뻗은 길은 산막골까지 이어진다. 부귀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산골짜기마다 집이 몇 채씩 흩어져 있고, 제각기 다른 이름을 가진 마을이 존재한다.
산막골로 넘어가는 고갯길은 작은 굽이가 한참 이어진다. 도중에 길 아래로 보이는 소양호반이 멋지다. 산막골을 2.5km 남겨둔 지점에 '건봉령 승호대'라는 안내판이 서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소양호는 그야말로 절경이다. 고갯길을 돌아서는 순간, 뭐라 형언키 어려운 환상적인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육지 속 바다라고 할까? 아니면 산중 도원경이라고 할까? 호반은 하늘빛을 받아 푸르게 빛나고, 작은 섬들이 군데군데 떠 있는 모습이 어느 고요한 바다를 만난 듯하다. 아니, 그 어떤 바다보다 더 빼어나다. 이런 곳에 이만한 절경이 숨어 있다니, 마치 보물을 만난 듯 기쁜 마음에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댄다.
건봉령 승호대
춘천의 봉화산 아래 소양호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고개 위에 위치한 고개 위에 철판으로 만든 표지판이 하나 서 있는 곳이다. 이 철판에 적힌 건봉령승호대라는 글씨는 춘천을 대표하는 서예가 최영식선생의 솜씨다. 전망대나 별도의 입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자리에서는 거대한 소양호와 그 소양호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근방에 불빛이 없어 은하수를 관측할 수 있는 곳으로, 은하수 사진을 찍기 위해 밤에 방문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대략 10킬로미터 정도를 시골길과 산길을 올라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배후령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발산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신북읍에서 북쪽으로 화천 간척리로 통하는 고개이다. 『강원도 땅이름』에 "춘천에서 오봉산을 넘어 화천으로 가는 해발 600m의 고개로서 지금은 화천 · 양구로 향하는 46번국도가 개설되어 있다. 정상에서 보면 춘천의 모습이 한눈에 조망되며 동쪽으로는 청평사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참고사항
※ 번짱님의 판단에 따라 라이딩코스는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식당예약 문제와 장거리 라이딩시 차량 문제로 참석 댓글은 필수입니다.
※ 보행자, 산책객을 우선하여 양보 운전합니다.
※ 내리막에선 선행자를 추월마시고 앞 자전거와 간격을 유지해 주십시오.
※ 안전은 각자의 책임입니다.
라이딩 중 발생한 사고는 본인 책임이며, 번짱이나 동행자에게 사고의 책임전가는 불가합니다.
※ 출발 2시간 전에 비가 오거나 기상조건이 악화되면 라이딩을 취소할 수도 있으니
출발 전에 번개란을 확인하여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 안전을 위하여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시길 권장합니다.
※ 라이딩 중에 전화받기는 곤란 합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춘천마라톤과 겹치지 않기 위해 다음차로 출발하겠습니다..
상봉 출발 7시 44분
신내 7시 49분
춘천 9시 05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