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05일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윤 대통령, 5일 미국 의원들과 의회 연설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공화당 소속인 매콜 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외교위 소속 여야 하원 의원들을 만나 방미 시 미국 의회에서 연설과 관련한 논의를 한다고함
2. 대정부질문 마지막날, 건폭·근로시간 개편 쟁점
국회는 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며, 건설현장 폭력, 근로시간 제도 개편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함
3. 내년 총선서 TK 물갈이 태풍불까
대구·경북(TK)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공천이 곧 당선이기 때문에 내년 선거를 앞두고 현역을 꺾기 위한 정치 신인들의 공천 물밑 작업이 만만치 않다고함
4. 양곡법 재입법 벼르는 민주, 왜?
민주당이 대통령 거부권에도 양곡관리법 처리를 강행하려는 배경에는 여론 지형이 불리하지 않다는 정치적 판단이 깔린 것으로 농지가 많은 당내 호남지역 의원들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라고함
5. 야당 의원 아들, 사기 혐의로 수사 중
현역 야당 의원의 아들인 경영 컨설팅 업체 대표 A씨가 개업을 준비하는 한의사들에게 잔액을 허위로 형성해준 뒤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함
6. 노웅래, 뇌물 혐의 내달 19일 첫 재판
발전소 납품과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과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각종 선거 자금 등의 명목으로 6천만원을 수수한 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재판이 다음 달 19일 시작되며, 검찰은 노 의원의 자택 압수수색 중 발견된 현금 3억원의 출처도 계속 조사 중이라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세수 부족, 세계잉여금 활용·자금집행 관리로 대응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세수 부족과 관련해 재정 확대 없이 세계잉여금 등 여유 재원을 활용하고 자금 집행을 관리해 대응한다고함
3. 국방부 초급간부 처우 개선
국방부는 초급 간부 지원자 부족으로 △장교의 단기 복무 장려금 및 수당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액 △초급간부 주택수당 지급 △간부숙소 1인 1실 △병사에 대한 진급 심사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다함
4. 해외교민 국내 민원 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
오는 6월 151명 규모의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면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동포에 한해 국내 민원서류를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된다고함
5. 가짜 경력으로 20년 소방 근무
특수부대 경력이 모자라 서류에서 떨어져야 할 사람이 경력을 부풀려 20년 동안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적발돼 경남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 합격 취소 결정을 내렸으며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지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함
6. 서울에 초등 분교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감소로 교육 여건 악화를 막기 위해 서울의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대단지 아파트에 분교를 설립한다고함
□ 경기종합
1. 노동계, 최저임금 1만2천원 요구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 2천 원, 월급 250만 8천 원을 요구했으며,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24.7% 높은 수준이라고함
2. 미국 정부, 체코 원전 수출에 제동
한국형 원전의 독자 수출 가능 여부를 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소송에 휘말린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출을 미국 정부에 신고했으나 반려됐으며, 이는 미국 정부가 사실상 한수원에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강요한 것이라고함
3. 외국인 통신시장 진입규제 완화 없던 일로
정부가 통신 시장 경쟁 촉진을 목적으로 외국인의 국내 통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주려던 안을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서 거둬들였다고함
4. 주유소 영업이익률 1~2%대에 불과
지난 2월 기준 영업 중인 주유소는 1만989곳으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108곳 줄었으며, 주유소의 영업이익률은 1~2%대에 불과하다고함
5. 작년 상장사 영업익 15% ↓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2814조9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7%, 17.3% 급감했으며, 업종별로는 한국전력이 속한 전기가스업을 비롯해 △철강금속(-34.84%)△건설업(-21.81%)△전기·전자(-21.64%)△화학(-12.39%) 등 경기민감 업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함
6. 저렴한 요금에 쑥쑥 크는 알뜰폰
통신 3사의 과점 체제가 굳어지면서 번호 이동 건수가 정체된 가운데,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워 올해 1분기 알뜰폰이 통신 3사로부터 22만636명의 가입자를 뺏어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함
7. SKC, 테슬라에 동박 최소 1조원 공급
글로벌 동박 1위 업체인 SK넥실리스가 테슬라에 최소 1조원 이상으리 동박을 공급하는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함
8. 건설사 구조조정 내년까지 이어질 것
고금리 기조로 인해 건설사들이 한 주에 2~3개씩 부도가 나자, 금융감독원은 시스템 위기를 막기 위해 부실 위험이 높은 부동산 PF 사업장 300곳을 추려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준금리가 올해 말 또는 내년에 떨어진다고 해도 이미 높아진 금리로 휘청이고 있는 건설사 등 기업들은 2년 뒤까지 구조조정의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함
9. 대우건설, 1분기 실적 제로
지난해보다 주택시장 상황이 좋지 않고 업계내 부동산PF 위기도 가중되고 있어 지난해 정비사업부문서 업계 3위를 기록한 대우건설이 주택사업 비중을 줄이는 대신 토목·해외부문 수익을 늘리고 있다함
10. 쌍용레미콘 5000억원 선에 매각 추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건설 경기 부진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레미콘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쌍용레미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가는 5000억원 선에서 거론되고 있다함
11. 국내 게임사, 70조원의 콘솔게임 시장 공략
국내 게임 시장은 PC‧모바일 게임 위주로 형성돼 있지만 북미‧유럽 지역에선 콘솔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콘솔게임 신작을 속속 출시하며 사업 영토확장에 나서며 콘솔게임은 전 세계 게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넘는 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4일 달러-원은 0.70원 내린 1,315.80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3bp 내린 3.279%, 10년물은 7.3bp 하락한 3.316% △코스피는 0.33% 상승한 2,480.51에 코스닥은 0.26% 상승한 857.18로 장을 마쳤다함
2. 외환보유액 한 달 만에 증가
최근 미국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60억7천만달러(560조2천820억원)로, 2월 말보다 7억8천만달러 증가했다함
3. 불법외화송금 중징계 임박
금융감독원이 16조원대의 불법외화송금에 가담한 은행과 임직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본격 추진하지만, 은행장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은행 직원들의 범죄 행위가 CEO의 내부통제 관리 부실에 따른 것으로 입증돼야 하기 때문에 은행장 제재는 쉽지 않다고함
4. 금감원, 우리은행 현장점검 착수
금융감독원이 최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우리은행에 대해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우리은행 대출 청탁에 따라 실제로 대출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 점검에 착수했으며 문제점이 적발되면 검사로 전환한다고함
5. 금감원, 증권사 성과급 체계 손본다
금융감독원이 실적이 반토막 난 증권업계가 올해도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나자 유동성 지원·부동산PF 익스포저 증권사들을 탓깃으로 성과급 보수 체계를 집중 들여다보고 있다함
6. PF 리스크에 대체시공사 풀 만드는 신탁업계
미준공 위험 사업장의 사업 지연 리스크가 커진 신탁 업계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시공사 확보에 나섰지만 건설 업계는 자재 값 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가, 미분양 리스크 등을 신탁사가 부담하면 시공사 교체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며 시큰둥한 분위기라고함
7. 추석엔 SRT로 여수·포항 간다
오는 9월부터 SRT 노선이 경전선(창원 진주) 전라선(순천 여수) 동해선(포항)으로 확대 운영된다고함
8. 세운상가 헐고 녹지보행축 만든다
서울시가 세운상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충무로역까지 이어지는 1㎞ 길이의 녹지보행축을 만들고 양옆으로는 기부채납 등을 통해 사실상 제한 없는 용적률을 적용해 초고층 개발을 허용하는 계획을 조만간 발표한다고함
9. 7일부터 전매제한 완화
오는 7일부터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10년에서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되고 이전에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기간이 그대로 남어 있어 변수라고함
10. 허위매물·시세 조정에도 과태료 처분
부동산 활황기에 허위매물 등의 영향으로 공인중개사의 행정처분 건수가 5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1477건의 행정처분이 이뤄졌지만 대부분 과태료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일상생활 감염으로 0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65명이라고함
2. 3월물가 둔화됐지만 불안 여전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 3월 소비자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낮은 4.2% 오르는 데 그쳤지만, 주요 산유국이 추가로 감산을 예고한 데다 공공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어 물가 안정세를 낙관하기엔 이르다고함
3. 전국 53곳서 축구장 4,400개 불타
사흘 동안 전국에서 난 산불은 53건, 축구장 4,400개 면적의 숲을 태웠다고함
4. 의성군, 인구 5만명 선도 깨졌다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45%로 지방소멸 위험지수 전국 1위인 의성군의 인구수가 5만명 선이 무너졌다고함
5. 해외여행보다 비싼 국내 수학여행 경비
코로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전국 학교들이 수학여행 준비를 하고 있지만 제주도는 60만~70만원대, 부산권은 50만원대여서 껑충 뛴 비용 때문에 학부모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함
6.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올해 말부터 수의사의 반려동물 진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됨에 따라 반려인들의 비용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7. 뚜레쥬르, 8일부터 평균 7.3% 인상
지난해 7월 가격을 인상한 뚜레쥬르가 정부 가격인상 자제 압박에도 오는 8일부터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함
8. 맥심 모카골드서 이물질
동서식품 커피믹스 제품 일부 중 유통기한이 2024년 9월19∼26일 부근인 제품에서 실리콘 패킹(이물)이 혼입돼 제품을 회수한다고함
9. 국적기 54대는 20년 넘은 경년항공기
우리나라 국적항공기 366대 중 약 15%가 연식이 20년이 넘은 경년(經年)항공기로 대한항공(31대)·아시아나항공(13대)·제주항공(3대)·진에어(3대)·에어인천(4대) 등이며, 아시아나는 미주와 유럽노선에 대한항공은 미주와 유럽 노선을 제외한 노선 대부분에 경년여객기를 투입하고 있다함
10.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담긴 음료수 건넨 일당
경찰이 강남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담긴 음료수를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수라며 건넨 40대 남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을 추적 중이라고함
□ 국제
1. 0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다우존스 0.59% 하락, S&P500지수 0.58% 하락, 나스닥0.52% 하락 마감했다함
2. 04일(현지시간) 5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수요 둔화 우려로 0.36% 오른 배럴당 80.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함
3. 04일(현지시간) 6월물 뉴욕 금 가격은 경기침체 우려로 37.80달러(1.9%) 급등한 온스당 2,038.20달러에 마감했다함
4. 트럼프 입막음 돈 3건에 34개 혐의 부인
성관계를 입막음하기 위한 돈을 지급하고 회사 장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함에 따라 이 사건은 치열한 법정 공방과 함께 내년 대선을 앞두고 뜨거운 정치 공방의 소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5. 애플 MR 헤드셋 6월 공개
애플이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오는 6월 5일 공개하지만 헤드셋을 통해 만나야 할 가상세계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어 시장을 되살릴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함
6. 빅테크 때리던 시진핑, 이젠 금융권 정조준
반부패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2년여에 걸친 빅테크 때리기에 이어 금융권에 대해 대대적인 사정 작업에 돌입해 국유 은행 최고경영자(CEO) 6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당국의 조사를 받거나 처벌받은 중국 금융회사의 재무 담당 임원만 최소 20명이라고함
7. 핀란드, 31번째 나토 회원국 됐다
냉전 이후 오랜 기간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온 핀란드가 4일 공식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31번째 회원국이 됨으로서 나토의 집단 안보 체제에서 안전을 보장받게 됐으며 핀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는 안보와 국익의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함
8. 호주 기준금리 3.60%로 동결
호주중앙은행(RBA)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 전망을 평가할 시간을 벌기 위해 기준금리를 3.60%로 동결했다함
9. 파키스탄, 구호품 받으려다 20여명 압사
대외부채, 고물가, 대홍수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사람들이 밀가루 등 구호품을 빨리 받겠다고 몰려들었다가 압사하는 사건이 이어지며 누적 사망자가 20명을 넘어섰다함
10. 몸값 노리고 중학행 10여명 납치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중학생 최소 10명이 몸값을 노린 무장괴한에 납치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젖은 행주를 방치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삶는 게 번거롭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2~3분 정도 돌려주면 된다고함
첫댓글 좋아요 ^^
가짜 경력으로 소방공무원을 20년을, 합격취소가 경남에서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민주당이 대통령 거부권에도 양곡관리법 처리를 강행하려는 배경에는 여론 지형이 불리하지 않다는 정치적 판단이 깔린 것으로 농지가 많은 당내 호남지역 의원들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라고함
나라의 미래를 걱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