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반도체'의 세계적 수요…일본 '재진입'에 세계의 뜨거운 시선 쏠리는 '특수한 사정' [전문가가 해설] / 3/27(수) / THE GOLD ONLINE(골드 온라인)
절망의 늪에 빠졌던 일본의 반도체 산업이 최근 들어 대부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요인으로 '하늘의 때', '땅의 이치', '사람의 화합'이 자기 편을 들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고 무사 료지 주식회사무샤리서치 대표는 말합니다. 지금 일본의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 '절망'에서 살아난 일본 반도체산업의 '지금'
몇 년 전만 해도 일본의 반도체 산업은 세계의 마이너 플레이어에 불과하다고 누구나 생각했다. 「기술자는 없다, 첨단 기술은 훨씬 전에 상실되었다, 반도체를 지탱하는 수요도 없다, 반도체 기업의 챌린지 정신도 없다」, 아무것도 없는 존재였다.
그러나 지금 누구도 꿈도 꾸지 못했던 대투자 붐이 일고 있다. 그 견인차는 반도체의 수탁 생산으로 세계 최대 대기업인 대만 기업 「TSMC」에 의한 쿠마모토 공장의 시동이다. 2월 1공장이 완공된 데 이어 6나노m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2공장 건설도 확정돼 3공장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정해진 투자 총액은 3조 4,000억엔, 일본 정부는 1조 2,000억엔의 보조를 약속하고 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이 투자 러시에 의해 토지는 상승하고, 사람 부족으로 임금은 상승,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등 붐 상태이다.
게다가 홋카이도 치토세에서는 첨단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라비다스의 공장 건설이 시작되어, 키옥시아·웨스턴 디지털(기타카미·욧카이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히로시마), 삼성(요코하마) 등, 이미 4조엔의 정부 보조가 정해져 있다.
이 투자 규모와 신속성은 미국, 중국, 한국, 독일 등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지원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가 지원에 힘입어 반도체 업체뿐 아니라 장치업체, 재료업체 등 관련 업체들이 투자를 확대하면서 산업 연쇄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미-중 갈등 원인 정부 주도 프로젝트 환영
이 반도체 붐은 주지하듯이, 미·중 냉전이라고 하는 지정학 환경의 변화가 기점이 되고 있다. 세계 공급망에서의 중국 배제라는 미국의 줄거리에 따라 일본 산업 부활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아시아의 하이테크 제조업 허브는 30년 전 일본에서 중국, 한국, 대만으로 옮겨갔다. 이것이 일본에 돌아온다는 이미지가 거의 확실해지고 있다.
이 일본 정부 주도에 의한 힘 있는 반도체 육성이 효과를 발휘할 것일까. 워낙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3가지 요인으로 인해 승기는 클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는 일본의 결의와 주머니 사정이다. 일본 정부에는 거액의 포함 이익, 말하자면 매장금이 있다. 일본은행의 ETF 투자 수익이 주가 상승으로 30조엔을 넘어섰다. 또 미국 재무성 증권 보유에 의한 막대한 환익이 있다. 보유잔액 1.1조 달러, 1달러 110엔으로 취득한다면 150엔으로 44조엔의 거액의 외환환산익이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이것들은 정치의 판단 하나로 기사회생의 국가 프로젝트 자금으로 당장이라도 투입할 수 있는 것들이다.
미국과 독일 등에서는 국가의 반도체 산업 지원에 대한 비판이 있어 건설이 매끄럽지 않지만 실지 회복을 갈망하는 일본 여론은 정부의 이니셜을 뜨겁게 지원하고 있다. 이 정부와 이를 지원하는 여론을 「사람의 화합」이라고 하면 「하늘의 때」 「땅의 이치」도 일본의 반도체 산업 부활에 편들 것 같은 형세다.
▷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빨라진다 = '하늘의 때'
'하늘의 때'란 세계 반도체 수요가 가속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 회사 옴디아의 미나미카와 아키라 씨는, 세계 반도체 수요 성장 트렌드가 과거의 7%에서 10%로 상승 시프트로 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X/GX 관련 투자에 대해 2030년까지 세계 전체적으로 750조엔(DX 250조엔, GX 500조엔)이라는 거액의 정부 지원이 예상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가속화되는 것이 배경에 있다.
여기에 챗GPT 등 AI 혁명에 따른 수요 압박이 더해진다. 엔비디아가 독점 공급하는 GPU는 품귀현상에 빠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오픈 AI의 샘·알트만 CEO는 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5~7조달러(과거 누계 반도체 투자액의 57배)이라고 하는 천문학적 반도체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투자가에게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향후 3년간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능력을 3배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전력 수급을 압박시키므로, 전력 절약화를 위해 한층 더 반도체 수요가 나온다.
PC, 스마트폰도 수요 회복
단기 순환적으로도 2023년 반도체 미니 불황에서 출발이 뚜렷해졌다. SIA(미국 반도체 공업회)는 세계 판매액이 2023년 526.8억 달러(전년대비 8. 2% 감소)에서 2024년에는 600억 달러(13%)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의 성장에 가세해 오랫동안 침체하고 있던 PC, 스마트폰의 교체 수요가, AI화에 의한 기능 향상에 의해 크게 높아질 것 같은 기색이다.
▷ 차기 반도체 기술은 일본에 집적돼 있다 = '땅의 이치'
일본이 세계 반도체 투자의 요체가 될 만한 지리도 중요하다. 반도체 기술의 돌파가 지금까지의 전공정에서의 웨이퍼의 평면 미세화에서 일본이 잘하는 후공정의 3D화, 조립기술로 시프트 해 나가기 때문이다.
지난 40년간 이어온 1.5년에 2배라는 집적도의 고조를 무어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평면의 미세화는 물리적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앞으로는 서로 다른 복수의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서 임베디드 복합화함으로써 고기능화가 추천된다. 이것을 칩렛이라고 하는데, 그 열쇠는 후공정에 있다.
일본은 프로빙, 다이싱, 본딩, 몰딩 등 후공정의 제조장치에 강하며, 소재에서는 세계 시장점유율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칩렛화에 요구되는 기술요소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축적하고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TSMC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일본(쓰쿠바)에 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것은 일본의 후공정 기술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삼성은 요코하마에 연구소를 건설 중인데, 그 목적도 일본에 집적하고 있는 후공정 기술의 확립에 있다. 일본이 세계의 후공정 기술의 허브가 될 가능성이 높아져, 그것이 일본에 있어서의 하이테크 투자 러시를 일으키고 있다.
수요 구조 변화는 주역 교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과거 반도체 산업은 제품 심화와 함께 리딩 컴퍼니가 변해왔다. 반도체 수요가 민생용 일렉트로닉스와 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 주체였을 때의 패자 일본은, PC, 스마트폰 주체의 시대에 완전히 흐름으로부터 남겨졌다. 그러나 향후, AI와 IOT, DX/GX가 반도체의 주력 수요처가 되어, 대량의 범용품이 요구되는 시대로부터 ASICs(용도별 반도체)가 필요하게 되는 시대가 되었다.
PC, 스마트폰 시대의 승자 인텔, 삼성이 안심할 수 없게 되는 시대이다. 이 신시대는, 첨단 반도체에 재진입을 목표로 하는 일본에 있어서는, 바랄 것도 없는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절(굳은 절개) 30년의 선물
이처럼 미중 갈등뿐 아니라 '하늘의 때', '땅의 이치'가 있기에 일본의 반도체 산업 부활을 전망할 수 있다. 관계자 여러분의 고절 30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무사료지 / 주식회사 무사 리서치 대표
https://news.yahoo.co.jp/articles/321e78132a392daaa414653ea097cb5e557bbb36?page=1
高まる「半導体」の世界的需要…日本の〈再参入〉に世界から熱視線が向けられる「特殊な事情」【専門家が解説】
3/27(水) 9: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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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
絶望の淵に立たされていた日本の半導体産業が、ここにきて大復活を遂げつつあります。その要因として、「天の時」「地の利」「人の和」が味方をしていることが挙げられると、株式会社武者リサーチ代表の武者陵司氏は言います。いま、日本の半導体産業を取り巻く状況について詳しく見ていきましょう。
【画像】「30年間、毎月1ドルずつ」積み立て投資をすると…
“絶望”から生還した、日本の半導体産業の「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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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図表1]企業国籍別半導体シェア
数年前まで日本の半導体産業は世界のマイナープレーヤーに過ぎないと、誰もが考えていた。「技術者はいない、先端技術ははるか前に失われた、半導体を支える需要もない、半導体企業のチャレンジ精神もない」、無いないづくしであった。
しかし今、誰もが夢にも思っていなかった大投資ブームが起きている。その牽引車は半導体の受託生産で世界最大手の台湾企業「TSMC」による熊本工場の始動である。2月に第1工場が完成したのに続いて、6ナノメートルの先端半導体を生産する第2工場の建設も決まり、第3工場も視野に入っている。
これまでに決まった投資総額は3兆4,000億円、日本政府は1兆2,000億円の補助を約束している。熊本県ではこの投資ラッシュにより土地は値上がりし、人不足から賃金は上昇、交通渋滞が起きるなどブーム状態である。
更に北海道千歳では先端半導体の国産化を目指すラビダスの工場建設が始まり、キオクシア・ウェスタンデジタル(北上・四日市)、マイクロンテクノロジー(広島)、サムスン(横浜)等、すでに4兆円の政府補助が決められている。
この投資規模と迅速さは、米国、中国、韓国、ドイツなど各国政府が進めている半導体産業支援の中でも先頭を走っている。国の支援を追い風に、半導体メーカーだけでなく、装置メーカー、材料メーカーなど関連各社が投資を拡大し産業連鎖の好循環が起きつつある。
米中対立を原因とする政府主導プロジェクトを世論が歓迎
この半導体ブームは周知のように、米中冷戦という地政学環境の変化が起点となっている。世界サプライチェーンからの中国排除という米国の筋書きに従い、日本産業復活が進行していると言うことである。東アジアにおけるハイテク製造業のハブは、30年前に日本から中国、韓国、台湾に移った。これが日本に戻ってくるというイメージがほぼ確かになっている。
この日本政府主導による力ずくの半導体育成が功を奏するのだろうか。余りにも時期尚早ではあるが、3つの要因により勝機は大きいと判断される。
第一は日本の決意と懐具合である。日本政府には巨額の含み益、言わば埋蔵金がある。日銀のETF投資収益が株価の値上がりにより30兆円を超えている。また米国財務省証券保有による膨大な為替益がある。保有残高1.1兆ドル、1ドル110円での取得だとすると、150円で44兆円の巨額の為替換算益があると計算される。これらは政治の判断一つで起死回生の国家プロジェクト資金としてすぐにでも投入できるものである。
米国やドイツなどでは国による半導体産業支援に対する批判があり建設はスムーズではないが、失地回復を切望する日本の世論は政府のイニシャティブを熱く支援している。この政府とそれを支援する世論を「人の和」とすれば、「天の時」、「地の利」も日本の半導体産業復活に味方しそうな形勢である。
世界的に半導体の需要が加速する=「天の時」
「天の時」とは、世界の半導体需要が加速期に入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ある。調査会社オムディアの南川明氏は、世界半導体需要成長トレンドが過去の7%から10%へと上昇シフトシフトへしていくと予想している。DX/GX関連投資に対して2030年までに世界全体で750兆円(DX250兆円、GX500兆円)と言う巨額の政府支援が予想されており、世界的に半導体需要が加速することが背景にある。
これにチャットGPT等AI革命による需要ひっ迫が加わる。エヌビディアが一手に供給するGPUは品不足に陥り価格が急騰している。オープンAIのサム・アルトマンCEOはこの需要に対応するために、5~7兆ドル(過去累計半導体投資額の5~7倍)と言う天文学的半導体投資が必要だとして、政府と投資家に協力を呼び掛けている。今後3年間でデーターセンターのコンピューティング能力を3倍に高める必要があるとされている。それは電力需給をひっ迫させるので、省電力化のために更なる半導体需要が出てくる。
PC、スマホも需要回復へ
短期循環的にも、2023年の半導体ミニ不況からの立ち上がりがはっきりしてきた。SIA(米国半導体工業会)は世界販売額が2023年526.8億ドル(前年比8.2%減)から2024年には600億ドル(13%)に回復する、と予測している。車載用半導体の伸びに加えて、長らく低迷していたパソコン、スマホの買い替え需要が、AI化による機能向上により大きく高まりそうな気配である。
次期の半導体技術は日本に集積されている=「地の利」
[図表4]半導体関連世界市場規模と世界シェア(2021年)
日本が世界の半導体投資の要になりそうな「地の利」も重要である。半導体技術のブレークスルーがこれまでの前工程でのウェハーの平面微細化から、日本が得意な後工程の3D化、組み立て技術にシフトしていくからである。
過去40年間続いてきた1.5年で2倍と言う集積度の高まりをムーアの法則と言うが、平面の微細化は物理的限界に達しつつある。これからは異なる複数のチップを一つのパッケージとして組み込み複合化することで高機能化がすすめられる。これをチップレットと言うが、そのカギは後工程にある。
日本はプロービング、ダイシング、ボンディング、モールディング等後工程の製造装置に強い上に、素材では世界シェアの5割を占めており、チップレット化に求められる技術要素を世界で一番蓄積している国と言える。
TSMCは海外で唯一日本(筑波)に開発拠点を設けているが、それは日本の後工程技術に着目しているからである。またサムスンは横浜に研究所を建設中だが、その狙いも日本に集積している後工程技術の確立にある。日本が世界の後工程技術のハブになる可能性が高まり、それが日本におけるハイテク投資ラッシュを引き起こしつつある。
需要構造変化は主役交代を引き起こすことが多い
過去半導体産業は製品の深化とともにリーディングカンパニーが変わってきた。半導体需要が民生用エレクトロニクスと大型メインフレームコンピュータ主体であった時の覇者日本は、パソコン、スマホ主体の時代に完全に流れから取り残された。しかし今後、AIとIOT、DX/GXが半導体の主力需要先になり、大量の汎用品が求められる時代からASICs(用途別半導体)が必要とされる時代となった。
パソコン、スマホ時代の勝者インテル、サムスンが安泰ではいられなくなる時代である。この新時代は、先端半導体に再参入を目指す日本にとっては、願ってもない有利な条件と言える。
苦節30年の賜物
このように米中対立のみならず、「天の時」、「地の利」があるからこそ日本の半導体産業復活が展望できる。関係者の皆様の苦節30年の努力に敬意を表したい。
武者 陵司
株式会社武者リサーチ
代表
武者 陵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