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오빠에게 전해지는 진심이 담긴 편지 #475 ੈ✩‧₊˚ 。:°♡* ✉︎ ˖⁺⑅ 뇽안 오늘 하루도 잘 보냈어요? ๑•‿•๑ 벌써 또 이제 내일이면 목요일이네요 갈수록 시간이 정말 빨라지는 듯해서 뭔가 씁쓸하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뭔가 피곤함도 많이 없어졌구 나름 편안하고 아무 생각 안 드는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ᐟ.ᐟ 그래서 사실 기분이 좀 좋아 헤헤 아니 분명 오늘 진짜 평소 일어나는 것보다 1시간 반? 정도 일찍 깼는데 집 나가기 전까지는 진짜 너무 피곤했는데 막상 알바하고 집 와서 학원 다녀오니까 오히려 몸이 더 가벼워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잠도 생각보다 지금 덜 오는 것 같아서 오늘은 밀린 편집.. 와 진짜 근데 큰일이다 12월 31일 영상을 아직까지 못 올리고 있으니.. 암튼 조금 편집하고 2023년 들어 새로 짠 목표에 한 달에 책 1권 읽기가 있어서 책 좀 읽다가 잘까 생각 중입니다요 ꔷ̑◡ꔷ̑ 근데 약간 막막한 게 생겼어.. 친구랑 알바하다가 사장님께 전화 와서 제가 뭐 하고 있는 동안 친구 통화하는 거 귀로만 들으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저 진짜 잘못 들은 줄 알았어요.. 금요일에 저랑 친구하는 타임에 몇 시까지 시간 맞춰서 아이스티 60잔 배달이 들어온 거예요.. 진짜 듣자마자 순간 멈칫했어.. 그래도 베이스만 만들어 놓으면 금방이긴 해서 아이스티인 거에 감사하고 있는데.. 베이스 통도 한계가 있으니 그래 이거 또 언제 경험해보겠냐 생각하고 마음 단단히 준비하고 있긴 하지만..막막한 건 사실인 걸 ⸝⸝ʚ̴̶̷̆ ̯ʚ̴̶̷̆⸝⸝ 더 막막한 이유가 손님 제일 많은 시간대에 저걸 하면서 해야해서 좀 막막하긴 한데 그래도 친구랑 같이 해서 다행이다 휴 암튼 금요일에 화이팅 해 보겠어요 .ᐟ.ᐟ 아자 아자 .ᐟ.ᐟ 아구 근데 날씨가 이랬다가 저랬다 다시 추워져서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은가봐요.. 다들 아프면 안 되는데.. 다행히 저는 하루만에 기운은 멀리 보낸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추위를 요즘 많이 타서 늘 항상 조심은 해야겠어요 왕 근데 저는 알람 10분짜리 6개랑 5분짜리 5개 해놨는데.. 일단 저는 안전하게 일찍 해두고 처음 울리면 끄고 다시 자면 귀가 조금 열려있어서 다시 울리면 바로 일어나서 끄고 자고.. 근데 보통 10분 4개면 일어나서 나머지 끄는 것 같아요 .ᐟ.ᐟ 나머지는 진~짜 혹시나 못 일어날까봐 그렇게 해둔 거라 다 켜두고 항상 4번 정도면 일어나는 것 같아 .ᐟ.ᐟ 근데 진짜 알바 초반이랑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초반에는 9시 40분에 무조건 일어나서 밥 여유롭게 먹고, 여유롭게 준비하고 나갔는데 이제는 10시 20분에 일어나서 밥 먹고 준비하면 딱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이 익숙해지면 뭐든 빨라져 여기 알바도 한 달동안은 진짜 손도 안 익고 레시피도 안 들어오고 진짜 멘붕 그 자체였는데 이제 2달? 뒤면 벌써 1년이나 일했어 .ᐟ.ᐟ 저랑 이 일이 안 맞는 게 아니란 걸 증명한 것 같아서 더할 나위 없이 진짜 뿌듯해 그때의 받았던 상처를 스스로가 증명하고 이겨낸 거니까 여기서도 진짜 많이 성장했구나 싶더라구요 더 열심히 해야지 헤헤 암튼 저는 이제 하루 마무리 하러 가볼게요~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았구 늘 아프지말고 내일도 오늘보다 더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길 바라요 ☘︎ 잘 자구, 예쁜 꿈 꿔요☽ 오늘도 많이 떵랑해 오늘도 사랑하고 좋아하고 애정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