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녀석 그랜져 3.3 캘리그라피 풀옵 견적뽑는다고 대리점 같이 갔었는데,
구형 3.0 타고 있는 제가 중점적으로 본건, 역시나 글라스런 이었습니다.
G70 글라스런 보신분 있으신가요? 문을 열어보면 차체에 접촉되는 글라스런 접촉면이 스웨이드 재질로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글라스런 소음의 대부분은 차체에 접촉되는 부분때문인데요,
새로 출시한 더뉴그랜져도 보니까 이부분은 G70처럼 스웨이드 코팅 안해줬더라구요,,, 저희꺼랑 동일하게 나왔어요!
현대 이것들이 글라스런 때문에 그렇게 고생해놓고 정신 못차린듯요!!
이번 페리 하면서 글라스런 G70처럼 스웨이드 코팅안한건 큰 실수다!
불안한게 도어 소음 문제는 분명 생길듯 보이는데,,,아니 분명히 소음 생길껍니다...(한방크게 또 먹어서 정신차려야 제대로 만들지!!)
구형 3.0 풀옵 오너로써 부러운건 몇가지 있더군요,
3.3 캘리그라피에 들어가는 리어 깜빡이랑 후진등 LED와 R-MDPS,
그리고 패들쉬프트, 블랙박스(보조배터리), 뒷유리 오토스위치적용, 뒷문 이중접합유리 딱 이정도네요(저는 17년식이라 뒷문 이중접합이 안들어갔어요, 블루링크도 2년 무료라는...1달만 늦게사서 18년식 샀었어도...뒷유리도 이중접합에 블루링크까지 5년일껀데...;;;)
그랜져랑 K7이랑 비교시 확실히 그랜져가 마감이라던지 고급감은 좀 더 있어요!
이건 현대 기아차에 대부분 차이를 두는 부분인듯요! 확실히 현대가 고급감있게 나와요~
저는 차를 볼때 마감을 주로 봅니다. 디자인이야 신형이 확실히 깔끔해 보이긴 하지만, 마감이라던지 두들겨보면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문을 열어보고 두드려보고 저렴한 플라스틱을 덜 썼는지, 도어 마감은 잘했는지...내부 천장 마감이 스웨이드 적용인지, 나파가죽을 썼는지,,,등등
그랜져 도어 열어보면 창문쪽 테두리 안쪽커버 마감해놓은것부터 다르더라구요, K7은 안쪽 커버를 적용안해서, 창문쪽엔 도어철판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요!
그랜져 2.5, 하이브리드도 아직은 애매하다고 판단하여 남자는 6기통 3.3 아니겠냐고,,,
고급라인 제네시스를 제외한다면, 살수있는 최선의 선택은 그랜져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슬쩍 올랐더라구요, 저는 4505만원이었는데 견적뽑아보니 4700만원을 훌쩍 넘기고~ 세금 포함하면 5천만원을 넘기더라구요,
이돈이면 윗급 G80 깡통이라도 살수 있는데(끝물이라 350만원정도 할인도 들어가니까요),,, 곧 풀체인지되는 G80은 사면 안되는거고, 윗급 깡통보다야 그랜져 풀옵이 훨씬더 좋지요~
그랜져 3.0 일때야 G80은 3.3을 뽑아야하니 세금차이도 있다지만, 이번 그랜져는 G80과 동일한 3.3 엔진이니 세금도 동일하니깐요!
아 그리고 저희 그랜져 핸들소음 없어지지 않았나요? 저도 핸들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 클락스프링 이녀석 겨울되니 무소음으로 바뀌었네요...ㅋㅋ
도어 소음은 간간히 납니다~ 그려려니 타는거지요~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아 오래 못살아요~ㅎㅎ
첫댓글 hg를 타다가 요놈으로 넘어와 1개월타고 있는데 문제점은 없고 좋으네요
단지 지하차도나 터널을 지나갈때는 웅하는 공명음이 나는데 요것이 문제네요
어느정도 시간지나 운행 차량이 많아지면 문제점이 나올런지요
IG에서 발생된 문제가 페리에서는 없기를 바랍니다~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