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오랜만이야🦭💜
졸업 발표를 잘.......얼레 벌레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선물로 제 논문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짐이 될 터이니 마음만 드리겠습니다. 받아주십쇼.
아니 이번에 부산 오잖아요! 완전 저를 위한 졸업 선물 아닙니까?
바로 결제 갈겼습니다.
얼마전 지니뮤직페스티벌...때 또 한 건 하셨더군요.
가볍게 입었다고 해서 얼마나 가볍겠어 그래도 겨울인데 했더니! 혼자 hot summer..wtf 혹시 썸데이도 여름 컨셉인가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가 여름인 나라도 있으니까...가 아니라 꽁꽁 싸매고 와줘..
저는 지뮤페 창균 옷 오마주해서 입고 갈 계획입니다. 끝나고 그 뭐야 안된다 했던 포차 거리도 가겠습니다.
근데 오빠 부산 오면 밥 먹으려나? 부산 베베로서 맛집 추천을 해주고 싶은데 사실 관광지 맛집 잘 몰라...헤헤
광안리에 내가 사랑하는 언양불고기 맛집 있다! 돼지국밥이랑 밀면은 식당하신지 10년 넘은 곳들은 얼추 다 괜찮은 것 같구.. 아! 낙곱새 좋아한다고 했잖아! 개미집 가봤어요? 거기 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한적한 분위기 원하면 그나마 기장이나 다대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만 크리스마스라 어딜가나 사람이 많겠네요.. 아무튼 부산에서 맛있는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래💜
아 그리고
최근 버블 말고 그 전 버블 때 칼국수 먹으라고 했잖아, 진짜 다음 날 점심 칼국수에 칼칼한 김치 먹었어요!
사뭇 균며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