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 글쎄요... 이건 좀 무리일것 같은데...
프롤로그는 좀 짧게 쓰지만, 본편은 길게 쓸 수 있드록 할께요.
3. 소설 장르 [ 예) 수필, 설명문, 판타지, 무협 등등.. ]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의 소설 장르는 판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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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와아아아아아아아―!!
채앵--!! 깡--!!
듣기 싫은 금속음이 울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싸움을 계속한다. 광기. 광기의 집합체. 어째서 싸우고 있는지
본연의 목적을 상실한채 싸움만을 계속 하고 있다. 과거 비옥했던 농토는
수많은 자들이 흘린 피로 인해 더럽혀져 가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혼이 울부짖으며 슬퍼하는 느낌마저 든다.
그리고, 같은 시각. 신계에서는 신들이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신들은 분노했다. 인간들이 악마의 꾀임에 넘어간 서로를 죽이는 것을.
신들은 슬퍼했다. 셀 수 없는 많은 생명들이 억울하게 사라져 가는 것을.
신들은 증오했다. 사랑하는 인간들을 이 지경까지 내몬 악마들을.
신들은 절망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었다는 것을.
신들은 결심했다. 증오에 가득찬 인간을 없애고, 다시 만들어 낼 것을.
신들은 창조했다. 인간들을 없앨 병기. 마인이란 존재를.
인간이자 인간이 아닌 존재. 모든 자연의 법칙을 거스른 존재. 인간들을 심판할
권리를 가진 존재. 한없이 잔인하고, 자비로운 존재. 감정을 가지지 못한, 인간의
껍질을 뒤집어쓴 병기. 마인의 탄생이었다.
콰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아악!!
인간들은 그제사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신들에게 빌기 시작했다. 허나, 신들은
인간들을 용서치 않았다. 인간들은 마인의 손에 의해 없어져갔다. 모든것을 부수고,
없애고, 죽이는 일들이 반복되었다. 그렇게 인간이란 존재가 지상에서 사라져갔다.
신들은 부여한 임무를 다한 마인을 봉인하려 했다. 하지만..... 마인은 순순히
봉인당하려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신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들은 당
황하기 시작했다.
「마인이여! 너는 어째서 우리들을 공격하려 하는가! 이제 너의 일은 끝났다. 얌전히
봉인되어 너를 낳은 어머니,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라!」
마인은 신들의 말을 따르지 않았다. 그리고, 신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없어져 가기
시작했다. 마인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인간인 나를 이런 병기로 만들어 버린 너희들을 증오한다. 아직 나의 일은
끝나지 않았어. 너희들을 죽이고 나도 잠들것이다.」
신들은 필사적으로 마인에게 대항했지만, 마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인은
너무나도 강했던 것이다. 신들은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하여, 한명의 인간 여자를
마인이라는 병기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녀는 이 사실에 분노했다. 그녀? 아니,
그? 이제는 인간이 아닌 마인이라는 병기가 되어버렸는데 뭐라고 불러야 옳은 것인가?
스스로의 의지로 죽지도 못하고, 타인으로 인해 죽지도 못하게 되었다는 현실에
마인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신들을 원망하며, 그들을 죽여나갔다.
「나는, 너희 오만한 신들 때문에 인간도, 신도, 악마도...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다. 타인을 증오하는것도, 타인을 사랑하는것도, 아무것도 하지 못해.
감정이 사라져 버렸고,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죽지도 못한다. 차라리 인간으로서
죽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렇게 말을하던 그녀는 모든 신들의 존재는 지워나갔다.
그후로 수없이 많은 시간이 흐른후…. 다시 신들이 창조되었다. 다시 만들어 진 새로운
신들은, 인간과 엘프. 드워프와 마물, 마족들을 재창조 하기 시작했다. 새로이 창조된
세계는 점점 질서가 잡혀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인이 남긴 힘들로 인해 드래곤이란
새로운 존재가 탄생했다.
불의 힘을 이어받은 자는 레드 드래곤으로.
어둠의 힘을 이어받은 자는 블랙 드래곤으로.
생명의 힘을 이어받은 자는 실버 드래곤으로.
빛의 힘을 이어받은 자는 골드 드래곤으로.
물의 힘을 이어받은 자는 블루 드래곤으로.
대지, 숲과 바람의 힘을 이어받은 자는 그린 드래곤으로.
얼음의 힘을 이어받은 자는 화이트 드래곤으로.
이들은 마인의 힘을 이어받아, 신들조차 어쩌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고, 지상 최강의 종족
으로서 강림했다. 그리고, 또 다시 수천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이제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마인은.... 새로이 생명이 탄생한뒤 잠들기 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신들이 아무리 증오스럽다고 하여도 나에게 주어진 임무는 타락한 인간을 이 지상에서
없애는 것. 인간들이 다시 악마의 꾀임에 넘어가서 서로를 죽인다면, 나는 다시
어머니의 품에서 나와 지상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멸망시키겠다. 나의 대리자. 드래곤
들이 나에게 인간의 타락을 알려온다면...... 너희들을 무사치 못하리라.」
이제, 인간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할 것인가? 아니면
악마의 유혹을 이겨내고 강하게 살아갈 것인가... 수많은 의문들을 남긴채 시간은 변함
없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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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허... 졸작이군요. 이런것을 약 1시간동안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하다니...
쩝.. 그러고 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오늘 새로 가입한 사신(死神)이라고 합니다.
못 쓴 글이지만, 부디 좋은 평가 내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스스로도 무지하게 짧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본편은 더 길게 쓸것을 약속드립니다.
첫댓글 분량 미달이면 무조건 탈락 아닌가요?
좀 짧네요...흥미있는 소설이긴 합니다만...윽, 내가 이런소리 할 때 가 아닌데..
와! 잘 쓰시네요~! 분명 어색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좀 수정하신다면....! 암튼 암튼 건필>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