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톤 트럭에 무진동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는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기존에 판매되는 차량이 판스프링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판매가 되는데 튀는 현상이 심해서
화물의 손상은 물론 승차감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 승용차에 비해서 운행 시간이 길다 보니 피로도가 심하고, 허리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면의 충격이 덜하고, 승차감도 우수한 무진동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
하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진동 에어서스펜션에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에어백을 부착하는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는 방법이고, 또 다른 하나는 랜딩기어 타입의
에어-오일 충격완화장치(쇼바)를 장착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립니다.
<1> 에어백 부착 방식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장착하는 기존의 방식입니다.
작업 방식은 기존의 판 스프링과 충격완화장치(쇼바)를 제거하고, 신규로 롱테이퍼 스프링, 에어백과
이를 조절하는 부품을 부착해서 마무리 하는 방식입니다.
아래에 본 시스템에 적용되는 부품을 알려드립니다.
-. 콤프레샤 ; 에어를 공급하는 콤프레샤입니다.
-. ECU ;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조절하는 ECU입니다.
-. 솔레노이드 밸브 ; 에어를 배분해주는 솔레노이드 밸브입니다.
-. 레벨링 밸브 ; 균일하게 자세를 조절해주는 전자식 레벨링 밸브입니다.
-. 에어 피팅 ; 에어 호스를 연결하는 에어 피팅입니다.
-. 마운팅 고무 ; 부품을 고정시켜주는 마운팅 고무입니다.
-. 에어백 ; 에어 서스펜션의 성능을 유지시키는 에어백인데 1단 또는 2단 에어백이 사용됩니다.
-. 롱테이퍼 스프링 ; 에어백을 장착하기 위해서 기존의 판스프링을 제거하고 장착하는 롱테이퍼 스프링입니다.
<2> 랜딩기어 타입 에어-오일 쇼바 부착 방식
앞서 소개한 방식은 상당히 많은 부품이 들어가는데 기능도 복잡하게 생각되고, 많은 부품이 들어가므로 고장의
우려도 크게 느껴집니다.
또한 기존의 판스프링을 제거하므로 원래 있는 장점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는데 아래 사진이
기존 차량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하는데 생각보다 아주 단순합니다.
작업은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충격완화장치를 제거하고, 연두색의 충격완화장치를 교환해서 장착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것은 오일 타입이고, 신규로 장착하는 것은 오일-에어 타입입니다.
비행기 착륙 시에 사용되는 랜딩기어를 축소해서 만든 것으로 유럽에서 개발된 수입 제품입니다.
기존의 판스프링 서스펜션을 사용하면서 보완하는 것이므로 작업이 간단합니다.
또한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에 기존의 차에 사용하던 것을 분리해서 다른 차에 사용하는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성능입니다.
충격 완화라는 것이 수치로 측정하는 것이 어려워서 전적으로 타는 사람이 몸으로 느끼는 차이라
정확히 증빙하기가 어렵습니다.
소개드리는 업체는 2가지 시스템 제작이 모두 가능하므로 원하는대로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최효동 (010-3318-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