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구세경
자기가 만든 화장품(독성분 있는데 무시함)으로 결국 자신이 유방암 말기 시한부 판정 받은 후 검찰조사 들어가기 전 날 친구 무릎에서 눈 감음
마지막 대사
"너무 좋다 김은향... 저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 보이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내 친구 다리도 엄청 편하고..."
선한 역이 흑화하는 경우는 많았어도 반대로 이미 흑주작인 인물이 자신의 모든 과오를 인정하고 책임지고 담담하게 떠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음ㅋㅋ 근데 이 과정이 1~2회만에 이뤄진 게 아님
68회 중 35~40회에 죽었어야 했는데 마지막회에 떠남ㅋㅋ 예정보다 28~33회 더 오래 산 것ㄷㄷ
그래서 막판 10회는 조연 of 조연인 구세경 캐 분량>>>>>주연인 강하리 캐 분량
ㅋㅋㅋㅋㅋㅋ세경이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던 순옥킴... 역시 분량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총애
첫댓글 은향세경 메이저였지....
연기도 진짜 잘했어 세경,,
은향 세경 진짜 조아했다고 ㅠㅠㅠ
세경아ㅠㅠㅠㅠㅠㅠ
은향 세경 행복해라...
강하리 보다
은향세경 에피가 더 좋았다ㅓ고
난 드라마 안봤는데 얘네가 메인인줄알았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주륵 ㅜㅠㅠㅠㅠㅠ넘나메인커플
은향세경 최애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