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근 3년간 롯데가 배급한 영화들 중 가장 만족스러운 영화.
자칫 신파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소재임에도 그 적정선에서 잘 끌어내 감동이 자연스레 전달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 왕년에 잘 나가던 허진호가 다시 재기할 수 있을 듯 보이는 영화이자, 개인적으로 손예진 필모 사상 가장 최고의 연기를 구사하는 듯 느껴지는 영화.
최근 기나긴 수렁에 빠진 롯데를 구원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지만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낮은 듯 보이는 이 영화가 얼마만큼의 관객수를 동원할 수 있을지는 쉽게 가늠이 안 되네요.
첫댓글 오 손예진 연기 좋나보네요!!! 보러가야겠음
비밀은없다에서는 그저 과잉의 연속으로 보이던 연기가 이번 영화에선 사뭇 두드러지네요
어떻게보셨어요???
시사회로 하루 일찍 봤네요ㅎㅎ
자살닦이 볼라했는데 이거 봐야하나요.. 하
둘다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이제 조금 있음 수어사이드 엠바고가 풀리니 그때 결정하시는게ㅠ
보러가야겠다!!
강추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사회인가요?
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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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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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부담이..ㅋㅋㅋ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보세요ㅎㅎ
이쁘게 나옴? 손예진
어느 정도의 이쁜 걸 기대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충분히 이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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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여부는 쉽게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주요 타겟층이 아무래도 중장년층일텐데 그들에게는 이 영화보다 인천상륙작전이 더 끌릴 듯 보여서..
@GRIEZMANN 앞으로는 부산행과 인천, 같은날엔 수어사이드와 마이펫, 뒤로는 국가대표2와 터널이 있는 상황에서 과연 최종 성적이 어떠할지는 도저히 예측이 안 되네요ㅋㅋ 개인적으론 인천의 타겟층을 모조리 끌고 오길 바라지만..
크 손예진으로 눈정화 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