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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문화
스페인에는 뛰어난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황금기(16-17세기 중반)의 대표적 인물로는 톨레도에 기반을 둔 화가로서, 그레코(El Greco)와 벨라스케스(Diego Vlazquez)가 있고, 18세기에는 고야(Francisco Goya)의 대작들이 단연 으뜸이다. 20세기에는 피카소, 달리 등 카탈로니아 그룹 소속 화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스페인에서 건축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화려한 역사를 가진다. 가장 초기의 조형물은 발레아릭 군도의 Menorca에 있는 선사시대 기념비이며, 로마시대 유품으로는 Merida와 Tarragona의 마을터, 세고비아의 대형수로의 흔적을 꼽을 수 있겠고, 무어족 시대의 것으로는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와 코르도바의 메스키타(Mezquita)가 있다. 이외에도 이슬람과 크리스찬 조형이 섞인 무데자르(Mudejar) 빌딩들, 고딕양식의 성당과 성, 궁전들, 그리고 환상적인 모더니즘 기념물과 가우디의 복잡한 조각물 등이 스페인을 수놓고 있다.
초기 스페인 문학의 대표작은 11세기 용감한 기독기사였던 엘시드(El Cid)의 생애를 그린 Cantar de Mio Cid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Don Quizote de la Mancha)는 17세기에 씌어진 것이다. 20세기 주요 작가로는 서-미 전쟁 시대 형성된 98세대(Generation of the 98)의 멤버인 우나무노(Unamuno)와 가쎄(Gasset)가 있고, 연극 Blood Wedding과 Yerma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Federico Garcia Lorca가 있다. 소설 The Family of Pascal Duarte의 Camilo Jose Cela는 1989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자전적 작품 Forbidden Territory로 유명한 Juan Goytiso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현대작가이다. 지난 25년간 여성 작가들, 특히 페미니스트들의 저작활동이 활발했는데, 모랄레스(Adelaide Morales), 마투테(Ana Maria Matute), 로이그(Montserrat Roig)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춤 플라멩고는 스페인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안달루시아가 전통적인 플라멩고의 고장으로 이곳 남부에 가면 플라멩고 쇼를 보여주는 클럽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비싸고 사업차 온 관광객들만을 상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 남부지방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가 플라멩고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스페인 사람들에게 스포츠관람은 광적인 것으로 특히 축구의 열기는 대단하다. 국제동물보호협회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긴 하지만 투우의 열기도 물론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카톨릭이 생활 전반에 걸쳐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20%정도만이 정기적으로 교회에 나가는 신자들이고, 오히려 교회에 대한 회의주의가 더 만연한 것 같다. 국민들은 내전 중 억압과 부패, 구질서의 상징이었던 교회를 불태우고 성직자들을 죽이기도 했었다.
스페인 음식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평을 받고 있다. tapas와 pinchos같은 스낵은 스페인사람들에게 거의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고, paella, gazpacho, chorizo등도 인기있는 음식이다. 스튜나 수프, 해물요리, 육류요리들은 라틴아메리카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들이다. 쓸쓸히 혼자 식사하거나, 여행자들만 벅적거리는 곳에서 먹고 싶지 않으면 위장의 타이밍을 스페인 사람들과 맞춰야 한다. 아침은 롤빵이나 페스트리로 간단하게 하고 주요식사시간은 점심으로 1.30에서 4시사이이다. 저녁은 가볍게 하며 10시에서 11시 경이다.
독특하고 다양한 먹거리 문화
스페인은 유럽권에 속하지만 유럽보다는 남미에 가까운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다. 그들의 문화에서나 음식에서도 그런 경향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유럽의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음식문화에 비해 스페인 음식은 그 다양함과 푸짐한 상차림이 전혀 다름을 보여준다.
스페인 사람들에게 음식이란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닌 인생의 큰 기쁨이자 오락으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하루의 시작을 음식으로 시작해서 음식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하루에 무려 5끼를 챙겨 먹으면서도 연신 마시고 또 먹는다. 이렇게 음식을 좋아하는 국민들이다 보니 당연히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런 결과 스페인 음식은 특징이 없는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나라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요리법은 스페인의 음식을 유명하게 만든 특징이 된 것이다. 마치 섞어찌개를 연상시키는 갖은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조류, 어패류, 육류를 섞어 만든 요리들은 묘한 어울림으로 최고의 맛을 낸다. 거기에 스페인의 유명한 올리브유가 음식의 맛을 높여 느끼함을 뺀 담백함으로 더욱 입맛을 당기게 한다. 또 고추와 마늘을 이용한 음식이 많아 강하고 얼큰한 맛을 내어 특히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재료는 푸짐할수록 맛있다
스페인의 맛있고 유명한 요리를 일일이 다 얘기할 수 없지만 그 중 대표되는 요리를 몇 개 알아보자.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사랑받는 요리는 ‘빠에야’다. 빠에야는 우리의 철판볶음밥을 연상하면 되는데, 빠에야의 원래 의미는 넓고 큰 팬을 말한다. 이 요리는 닭고기, 양파, 마늘을 올리브유로 볶다가 쌀과 육수, 각종 해산물을 넣고 볶는 것이다. 이때 코팅이 되지 않은 이 팬에는 우리나라 누룽지처럼 밥이 눌어서 딱딱해 지는데 이것을 ‘소카라다’라고 부른다. 스페인 사람들은 ‘빠에야’보다 이‘소카라다’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 요리는 발렌시아 지방이 특히 유명하다.
또 다른 요리로 ‘하몽’이란 불리는 햄을 들 수 있다. 돼지의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1년 동안 말린 것을 하몽이라 부르는데, 이 요리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음식점이 많다. 이 음식점에는 이 돼지의 뒷다리를 통째로 매달아 놓고 팔고 있어 약간은 불결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맛을 한번 보면 절대 후회하는 법이 없다. 특히 빵과 함께 먹으면 좋은 한끼 식사가 된다. 한 때 ‘하몽하몽’이라는 영화가 개봉된 적이 있는데 이 요리의 이름을 딴 것이다.
마드리드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마요르 광장 쪽에 위치한 ‘엘 코시’라는 식당을 꼭 한번 들러보아야 한다. 이곳은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도 방문할 만큼 대단히 유명한 곳으로, 바로 새끼 돼지다리 구이를 먹기 위해서다. 또 요리의 맛만큼 일품인 내부의 디자인과 흥겨운 분위기는 스페인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지중해에서 잡힌 싱싱한 어패류 또한 스페인 먹거리의 즐거움이다. 스페인의 인기 있는 요리 중 대부분이 이 어패류가 차지하고 있는데, 새우와 조개, 대합 등 각종 어패류를 토마토, 마늘, 양파 소스와 조린 ‘사르수엘라’가 가장 대표적이다. 또 조개 구이나 오징어 요리, 뱀장어 요리, 바닷가제 요리, 양배추를 곁들인 반시고기 등이 유명하다.
스페인은 프랑스, 이탈리아와 더불어 세계3대 와인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종류의 와인은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을 받고 자란 포도 덕분에 진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독특한 와인도 많이 생산되는데 그 중 백포도주에 브랜디를 섞어 만든 쉐리와 달콤한 적포도주로 스페인 국민주라 불리는 ‘마데이라’가 가장 유명하다.
싱싱한 재료와 그 재료의 맛을 더욱 살리는 독특한 조리법, 그리고 그 음식의 맛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 이 삼박자가 모두 갖추어져야 진정한 요리가 탄생되는 것이다. 그리고 스페인에는 그 진정한 요리가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빠에야와 하몽이 있다.
1. 빠에야 Paella
스페인 전통의 지중해식 요리로 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 . 쌀을 버터와 야채 그리고 해산물을 함께 볶은 음식으로 자극적인 맛보다는 향을 중시하는 음식으로 샤프론 등이 첨가 되어 노란 빛과 독특한 향이 난다 .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 쌀이 주재료란 점과 마늘과 양파 등이 많이 들어가는 탓에 우리 입맛에 비교적 잘 맞는 편이다 .
2. 하몽 Jamon
스페인식 햄으로 훈제를 하지 않고 소금에 절여 건조시켜 만든다 .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햄 등과는 맛이 다르며 스페인의 음식점이면 어느 곳이든 쉽게 접할 수 있다 .
영화 속에서도 등장했듯이 스페인의 따파스 등 음식점의 바에는 하몽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식사예절
어느 나라를 가건 마찬가지이듯, 식당이나 식사를 할 때에 지켜야 하는 매너가 있다. 스페인에서도 카페테리아(Cafeteria)와 레스토랑(Restaurante)이 있는데 차이점을 두자면 가격과 분위기이다. 카페테리아는 한국의 일반 식당처럼 부담없이 사람들이 와서 맥주도 마시고 밥도 먹고 떠드는 곳이며 레스토랑은 보통 정해진 식사 시간에만 문을 열며 가격과 서비스가 조금 더 높다.
-. 안내를 받고 나서 자리에 앉는다.
어디를 가건 입구에 서서 웨이터가 자리로 안내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고 있으면 웨이터가 묻는다. "Cuantas son?" (=몇 분이세요?) 식사를 하러 온 사람이 몇명인지를 묻는 것이다. 몇 사람인지를 대답하고, 웨이터가 안내해주는 곳으로 가면 된다.
-. 남녀평등 사회
자리에 앉을 때나 어디에 들어갈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표현 많이 들었을 것이다. "Señora primero" 즉, 여자분 먼저(Lady First)라는 표현이다. 예전에 이런 표현을 많이 사용하긴 했지만 요즘에, 특히 젊은 사람 사이에는 이런 말을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요즘 남녀 평등을 중시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어, 어떤 여자들은 이런 대우를 어색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마실 것을 먼저 시키다
어느 식당을 가나 웨이터가 메뉴판을 주면서 가장 먼저 마실 것을 주문 받는다.
-. 음식을 먹을 때 갖추어야 할 매너
마찬가지로 음식을 입에 두고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며 한국처럼 소리 내면서 먹는 것 또한 피해야 한다. 또한 식사 중에 스페인 사람과 대화 시 손을 이용한 제스츄어를 할 때, 손에 들고 있던 포크나 칼은 내려 놓고 하도록 하자.
-. 빵은 먹을 때는 손으로
스페인에서 항상 먹는 빵은 손으로 먹는다. 이런 빵을 칼이나 포크 등의 도구를 사용해서 조각을 내든가, 잘게 후비 파든가 해서 먹지 않도록 하자. 또한 스페인의 전통 햄 (돼지 뒷다리)도 손으로 먹는 것이다.
-. 와인 테스트틑 여성에게 양보를
흔히 와인을 많이 시키는데 병째로 시킨다면 웨이터가 따서 맛보라고 먼저 조금만 따라준다. 테스트 단계이며 흔히 남자한테 따라준다. 예전부터 남자가 경제력이 있고 모든 것을 다 안다는 사회적 풍토에서 비롯된 관습이다. 하지만 지금은 웨이터들이 많이 물어본다. 누구한테 따를건지...."Quien lo va a probar?" 그러면 여성한테 양보해주는 센스도 발휘해보자.
-. 팁은 정해진 것이 없다
계산을 할 때에는 자리에 앉아서 웨이터에게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계산한다. "Me trae la cuenta, por favor?" 팁은 정말 조금만 줘도 된다. 아직 팁 문화가 발달을 안 해서 그냥 대략 남는 동전만 줘도 된다. 물론 고급 레스토랑이었다면 거기서 조금 더 주자.
II. 스페인어의 성격과 스페인의 국민성
1. 간략하게 살펴본 스페인어의 성격
1) 명확한 발음과 음악적 톤: acento 규칙과 entonación dinámica로 인해 음악성이 뛰어나며
언어의 속도가 빠름... 스페인 사람들의 다변적 성향, 낙천적 기질에 영향.
2) 주어의 생략, 수동형의 발달: 운명론적인 기질이 엿보임. 주도적 성향과 추진력이 약하고
책임의식이 희박함.
3) 접속법의 광범위한 사용: 완곡하고 간접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하는 경향.
자신의 욕구를 직설적으로 나타내지 않고 타인에 대해서도 단정적 표현을 가급적 삼감.
4) 군더더기 표현이 많음: 우설법에 의한 장황한 표현, 스페인 사람들의 친절한 국민성과
그들의 말투에 접목되어 나타남.
2. 스페인의 국민성: 넓은 땅, 좋은 기후, 부유한 문화유산 등과 연관
1) 인간적인 유대와 정을 중시함: 장단점으로 평가됨. 가족, 지역에 대한 애착이 유럽의
타지역보다 강렬함('Patria chica'). 대도시를 벗어난 지역에서의 전통적 가치 존중.
2) 친절하고 상냥스런 국민성: 적극적인 친절성, 예의바른 인사성(특히 어린이와 노인 계층),
카톨릭 전통에 기인한 동정심의 표출, 세련된 예절과 침착한 태도 -때로는 과장된 모습.
'초대의 문화' 는 순수하고 인간적인 호의가 주류, Dutch Pay는 매우 희박함.
3) 기다림의 문화: 마음의 여유와 느긋한 자세를 보여주는 줄서기 문화, 타인의 형편을
배려하는 따뜻한 태도와 양보정신을 보여줌
(어린 아동, 임산부에 대한 자리양보는 거의 절대적).
4) 삶을 즐기는 국민성: 축제와 휴가(공휴일)로 대표되는 낙천적 기질, 때로는 게으르고
끈기없는 민족으로 치부되기도 함. 특정한 경우가 아닌 한 겉치레보다는 실제 생활을
더 중요하게 여김. 스페인의 좋은 기후와 풍성하고 싱싱한 먹거리, 식생활 관습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Siesta, 늦은 저녁식사, 주말의 bar 문화)
5) 감정표현이 풍부한 국민성: 언어의 중복사용, 최상급의 표현을 즐겨 씀, 타인을 칭찬할
경우나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할 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함. 스페인 사람들의
수다스런 모습과 정열적이고 다혈질적인 기질에 부합.
6) 자존심이 강한 국민성: 문화와 역사, 언어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이 강함. 종종 자기 지역의
것들에 대한 지나친 편향성을 드러내기도 함. 특히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30개에 달하는
국가들의 언어, 문화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에 대해 자랑스러워 함.
1. 스페인의 민족현황
가. 스페인의 민족구성
스페인은 작은 유럽대륙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영토(프랑스 다음)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피레네 산맥을 경계로 프랑스와 나뉘어지는 이베리아 반도의 맹주 스페인은 아프리카 대륙과 가장 가까이 머리를 맞대고 있으며 대서양에서 지중해로 들어오는 관문인 지브롤터 해협을 지키고 있다. 스페인의 이러한 지리적 여건은 다른 유럽국가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스페인만의 독특한 문화적 이질성을 갖도록 기여했는데 혹자는 유럽의 경계를 논함에 있어서 피레네 산맥 너머의 세계, 즉 스페인(그리고 포르투갈)을 제외시키기도 할 정도이다.
게다가 스페인은 그 지리적 여건과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한 나라안에 이질적인 다수의 에스닉그룹을 가진 유럽의 가장 대표적인 다민족국가이다.1)
<표1> 스페인의 민족구성
주요 ethnic 그룹 |
스페니쉬(Spanish), 혹은 Castilla인 |
카탈란(Cataluna인) |
바스크족 |
구성비율 |
73% |
8% |
2% |
약 4,000만 인구의 97%가 로마 카톨릭인 압도적 구교국가 스페인은 스페니쉬(Spanish, 혹은 Castilla인)가 73%로 주종이고 카탈란(Cataluna인)이 8%, 그리고 바스크족이 2%로 인종적 구성을 하고 있다. 스페인의 주요민족은 스페니쉬이다. 스페인의 역사를 주도하여왔고 국민국가를 형성할 시기에서도 스페니쉬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머지 다른 민족들은 스페니쉬라는 중심민족에 무력으로 복속되는 형식으로 동화, 통합되었다. 하지만 카탈루나인과 바스크족은 명확한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고 독특한 고유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니쉬 중심의 강제적인 동화정책에 반발해 왔다. 특히 수도 Madrid를 중심으로한 다수의 스페니쉬와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Barcelona)를 중심으로한 카탈루냐인 사이의 갈등은 여전하며 바스크족의 분리주의는 테러주의로까지 치달으며 스페인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포루투칼계, 아랍계, 북아프리카계, 그리고 남미계(스페인혼혈)등이 이민의 형태와 각종 식민지 정책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존재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에서의 이민도 증가하였기 때문에 민족구성에 있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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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좋은날 되세요^^
ㅋㅋ 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