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울산박씨감찰공파” 종중 회원여러분
600년전 고려말 “이성계”“이방원”을 피해 한림공(유) 선조님은 아들 정랑공(근)과 같이 대흥현 오류골로 내려와 은둔 생활하시며 사셨습니다.
이후에“3대 불사”와 매년“동지 날을 택해 시제를 행하라”유훈 하셨기에, 벼슬을 피해왔으며 충절의 마음으로 선조님은 고사리로 연명하시며 어렵게 사시다 돌아가셨다는 족보의 내용을 읽어보며, 마음 매무새를 다시 한번 여밉니다.
종중토지인 선산과 정문(열려비)를 포함하여 주변토지가 국토부에 수용당하는 현실로 토지보상금과 이에 따른 법인(양도)세가 나왔습니다.
법인세를 납부하고 남은 돈을 모두 “광시농협”에 정기 적금하였습니다.
또한 납부한 법인세를 환급받는 절차를 진행하여 비용(전.답)제외하고 임야에서 약1,300만원 이상을 국세청(법인세)과 예산군청(지방세)으로부터 환급받아 종중회 통장에 입금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종중회의 부단한 노력의 일환으로 축하할 일이기에 지난 총회에서 약속드린 대로 한림공(유)님의 유패가 모셔진 경기도 파주의 “통일 고려대전”과 대전시“뿌리공원” 울산시“울산장무공공원” “울산미역바위” “울산학산서원”을 순례하는 행사 진행을 하려하였으나 본 행사는 최소 2박3일의 여정을 필요하기에 여러 종원님 들이 행사참여가 지금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기에 잠정 연기하고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합니다.
이에 울산대종회(학산서원)회장님이신 박주호 회장님의 추천으로 동해“울산 판지”의 선조님의 기개가 서려있는 “울산박씨의 미역바위”에서 채취한 미역을 회원님께 올리는 것으로 가늠합니다.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3. 6.
울산박씨감찰공파종중
회장 박 경 수
총무 박 찬 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