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전(璿恩殿)이 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80B4D4FFB8C5805)
대나무 숲을 지나야 갈 수 있어요.
중국의 소림무술인이 나타날 것 같기도 하였답니다.
시원한 그늘과 바람, 습기에 가득찬 풀잎들을 한참이나 바라보고(쉬었음^^) 있었지요.
참고로
보리암 법당에서 200미터쯤 가면 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69A4D4FFB8C2C1A)
여기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위해 백일기도를 올렸다는 璿恩殿(선은전)입니다.
태조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국의 명산(名山)을 찾아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곳에서 산신의 호응을 받아 등극할 수 있었고,
그 보은으로 보광산(普光山)을 금산(錦山)으로 바꾸어 부르도록 하였다고 전해진다.
남해의 널디 넓고, 깊고 푸르런 바다를 보며 어떤 마음이었를까?
그리고 무엇이라 물어 봤을까?
그런 바다는 이성계에게 무었이라고 화답했을까?
첫댓글 남해 보리암을 차암 많이 갔었는데...
기도하러!
그런데도 단 한번도 선은전이 있었다는건 알아도 가 보진 못했었다.
오늘은
기필코 가리라는 다짐으로 갔었는데~
가 보길 잘 했다^^
추천 합니당~~~
성지순례차 보리암을 가봤는데.. 토요일이라그런지 차도 많이 막히고, 보리암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건성건성, 법당에 겨우 들어가 삼배도 엉덩이 부딪혀가면서 겨우 했던거 기억난다..
작년 여름 휴가때 갔었는데 생각난다 안개가 자욱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