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女):2(男)의 아름다운 지태(덕산)이야기

[큰골]

   ♣ 4(女):2(男)의 아름다운 지태(덕산)이야기 ♣

        ◈ 산행일시   2013. 10. 3(목)  08:09 ~ 10. 5(토) 06:46,  46" 37

        ◈ 산행코스   덕산 사리마을회관 - 수양산 - 벌목봉 - 웅석봉 - 밤머리재 

                            - 도토리봉 - 왕등습지 - 청이당 - 국골사가 - 천왕봉 - 벽소령

                            -  성삼재 - 만복대 - 세걸산 - 덕두봉 - 구인월회관,  90,5km

         ◈ 날      씨   맑음(주야간 상당한 기온차)    

         ◈ 누  구  랑  산이삐님, 앵경님, 담비님, 로쟈님, 캔디님, 나........ 6명     

            다 지리산이 맺어준 인연들이다!!!

            통영의 앵경님, 여수의 로쟈님, 대전의 캔디님

            지리산 비경을 찾아 헤매는 마니아들의 열린공간 다음카페 지사모의

            산행기 등을 통해 인연이 닿은 후 지리산 명품계곡산행을 함께하며

            정을 쌓다 자연스럽게 무박 장거리산행의 자존심 태달사로 이어졌다.

            산이삐누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여수의 여성산꾼이자

            태달사에서는 없어서는 아니되실 분이다.

            담비 아우님!!!

            평소 당뇨가 있어 장거리 산행은 좀처럼 힘든 친구다.

            나름 매일 야산 10km정도를 빠름걸음으로 준비하고

            비오는날도 쉴수 없다며 홀로 천왕봉을 다녀오는 등 열정이 대단한 분이다.

            올해 지태한분치고 이분의 도움을 받지 않은분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약 한달정도 되었을까?

            지사모를 대표하는 여성산꾼 앵경님, 로쟈님, 캔디님이 지리산태극종주를 꿈꾼단다.

            담비 아우도 살며시 그 의중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심전심일까?

            그때쯤 산이삐누부로부터도 부탁을 받아 놓은상태다.

            날짜는 징검다리 연휴가 낀 10월 첫주로 정하고

            각자 몸을 만들라고 주문해 놓고 구간별 소요시간과 준비물 등을 사전공지한다.

            3주 연속 강행군이다.

            남강태극에 이어 지난주에 영남알프스!!!

            그래도 가야만 한다.

            아름다운 이분들의 도전을 위해... 

            그리고 시간에 구애없이 천천히 뒤돌아보며

            무탈하게 전원완주가 목표다.!!!

         

    (들머리 덕산 사리마을회관)

     출발직전의 모습이다.

     남원(나, 담비)은 갑-짱님이,

     여수 산이삐님과 로쟈님은 그리운산고문님이,

     통영 앵경님은 빵미님이,

     대전 캔디님은 정천님이 각 모시고 오셨다.

     07:30경 덕산(시천)면사무소 입구 사가에 위치한 덕산기사식당(사전 예약)에서 만나 조식을 해결하고...

     여기서부터 밤머리재까지는 에너자이저 아우님이 우정산행을 해줬다.    

 

    (들머리 덕산 사리마을회관)

    좌) 로쟈님, 빵미님, 에너자이저님 앵경님, 캔디님, 담비님 나,

    아래 산이삐님

 

    (화이팅!!!)

    전원 무탈 종주를 기원하며 힘찬 화이팅!!! 아자 아자!!!

 

    (들머리 2013. 10. 3. 08:09)

    찾는이가 많아졌나보다.

    시무산으로 오르는 덕산지태 초입엔 시그널이 가득하다.

 

    (시무산)

    들머리에서 20여분 치고 오르면 시무산이다.

    무박 장거리산행의 자존심 태극을닮은사람들(태달사)

    팔조령님, 효령대군님, 베프님 시글널을 담아본다.

 

    (수양산)

    수양산에 섰다.

    좌) 담비님, 산이삐님, 캔디님, 앵경님, 로쟈님, 아래 나

 

    (벌목봉)

    작년에 야간지태 중 알바를 무지막지하게 한 곳이다. ㅎㅎㅎ

    한참을 치고 올라야한다.

 

    (벌목봉)

    이곳을 막지나 삼거리 좌측 덕산지태길에

    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태달사 시그널이 가득하다.

    진작에 그리좀 붙여놓지요 ㅎ

    작년 덕산태극시 야간에  J3야생화라는 분의 시그널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3시간여 알바를 한 곳이다.

 

    (이방산 갈림길 삼가)

    이곳에 못미쳐 지고온 행동식으로 요기를 한다.

 

    (큰등날봉정상)

    이제 웅석봉이 지척이다.

    이곳부터  간간히 수풀사이로 웅석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왼편으론 천왕봉 우측으론 남강지태길이 시야에 잡힌다.

 

    (웅석봉 갈림길 삼가)

    이곳에 베낭을 내려놓고 웅석봉을 찍고 다시 온다.

    남강길에 비해 훨훨 수월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이곳까지 거리도 10여km 정도 차이나지만 큰 고도차이가 없는능선길이라 그렇다.

    아마도 남강출발이라면 이 시간에 한재(1001번 도로)나 791봉쯤 지났을까?

 

    (웅석봉, 10. 3. 13:55)

    웅석봉 정상에 올랐다.

    조망이 참 좋은 곳이다. 

    발아래로 산청읍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남강으로 흐르는 경호강은 물론

    동부능선, 달뜨기능선, 석대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웅석봉 2)

    양띠 갑장들이다.

    만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아주 긴밀한 친구사이가 되어 버렸다.

    좌) 담비님, 로쟈님, 캔디님

 

    (웅석봉 3)

    에너자이저 아우님!!!

    당초 동부능선까지 후미를 책임지기로 했는데 회사 사정상 휴가를 내지 못해

    밤머리재까지만 후미에 섰다.

    동부능선 후미는 고맙게도 밤머리재부터 갑장님이 맡아주시기로 했다.

 

    (웅석봉 3)

    웅석봉 정상에서 지나온 달뜨기능선의 곡선이 아름답다.

 

    (웅석봉 4)

    791봉과 한재 그리고 석대산 구간의 남강지태길이다.

 

    (동부능선)

    웅석봉에서 밤머리재로 향하던중 전망바구에서 바라본 동부능선이다.

    앞쪽 밤머리재 위 도토리봉부터 왕등재 새봉 천왕봉으로 흐르는

    S라인의 곡선이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답다.

 

    (밤머리재와 도토리봉)

    그 넘어로 산청 왕산 필봉산도 다가온다.

    왕등재, 국골, 성안, 왕산 등은 모두 신라의 침공을 피해 지리산으로 피신한

    가락국 마지막 왕조와 관련된 지명이다.

 

    (밤머리재 10. 3. 14:57 도착)

    당초 밤머리재 도착을 7시간이 소요된 15:00경으로 잡았는데

    10여분 일찍 도착했다.

    이곳에서 갑-짱님이 바람소리가 준비해준 압력밥과 국 그리고 산이삐님이 가져오신

    여수산 갓김치 등등을 준비해 놓고 반갑고 기다리고 계신다.

    1시간여 중식...

     그리고 다행이다.

     밤머리재 권사장님이 영업을 하지 않던데 음식을 미리 잘 준비해 왔다.

 

    (밤머리재 10. 3. 16:01경 출발전 인증샷)

    갑-짱님은 우리네를 들머리에 내려놓고 산청 약초축제에 다녀오셨단다.

    에너자이저 아우님은 여기서 남원으로 향하고 갑-짱님이 후미에 선다.

  

    (도토리봉)

    도토리봉에서 바라본 동왕등재부터 서왕등재 구간과

    그 넘어로 새봉-하봉-중봉-천왕봉의 마루금이 햇볕에 반짝인다.

 

    (동왕등재 직전 전망바위 조망 1)

    지나온 웅석봉부터 우끝 우뚝한 벌목봉 구간의 달뜨기능선(동남부능선)이 한눈이다.

 

    (동왕등재 직전 전망바위 조망 2

    지나온 도토리봉과 밤머리재 구간이다.

 

    (동왕등재)

    우측 새봉부터 진주(산청)독바위 청이당 국골사가 하봉 중봉과

    중봉에서 흘러내린 써리봉능선길

    그리고 중봉 넘어로 살짝 고개를 내민 상봉의 모습이 정겹다.

 

    (동왕등재 흔적남기기)

    밤머리재부터 도토리봉 그리고 이곳 동왕등재까지는 잦은 오르내림의 연속이지만

    이곳부터 왕등습지까지는 큰 오르내림 없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동부능에서 가장 좋은 길임엔 틀림없을 것 같다.

 

    (왕등습지 도착) 

 

    (왕등습지 10여분 휴식)

    이곳에서 각자 간식거리로 허기를 채운다.

    여기서부터 새재까지 알바길 천지다.

    알바길이다 싶으면 반드시 다시 시작점으로 되돌아 나와야한다.

    이번 종주중 알바가 없어 좀은 싱겁기는 했다. ㅎ 

    한달전에 비해 키를 넘던 수풀은 많이 점잖아 졌다.

 

    (외고개 착)   

 

    (새봉너럭바위)

    새봉정상 아래 너럭바위다.

    새재부터 이곳까지 대략 한시간 넘게 빡세게 치고 올라야한다.

    바위길도 산죽길도 넘어야하고....

    고요한 밤하늘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우리네를 반긴다.

    적막감과 별들만이 우리네와 동행하는 셈이다.

 

    (청이당 10. 3. 22:38 도착)

    참 멋지다. 어느분인지 몰라도........에구

    새봉너럭바위에서 쉬지 않고 이곳까지 홀로 진행했다.

    갑-짱님과 담비아우가 길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3주전에 비장해둔 음식을 찾고 추위를 달래기 위한 준비를 위해....

    고맙게도 청이당에 도착하니 아름아름 아는 전주 비박꾼들이

    불을 피워놓고 야영을 즐기고 있다.

    밤 열시를 넘어서자 그야말로 한겨울과 다름없는 추위다.

    낮엔 따가운 햇볕에 땀이 흐르고 야간엔 기온이 급하강 초겨울이다. 지리산은....

    비장해둔 음식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박꾼들이 지펴놓은 모닥불에 추위도 달래며 1시간이 넘게 충분히 쉬어 간다.

    청이당에 음식물을 비장하려면 깊게 뭍어야한다.

    걍 바위틈새 등에 놓으면 동물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우리네는 아예 야삽으로 깊게 파서 냄비며 가스까지 뭍어두었다.

 

     (국골사가)

     청이당에서 이곳까지도 한참을 치고 올라야 한다.

     이제 그닥 오름길은 없다. 하봉만 올라서면....

 

    (중봉직전 가문비나무 안내판)

    수령이 수백년은 족히 됨직한 가문비나무다.

    이제 중봉이 지척이다.

    하봉은 야간이라 걍 지나쳐왔다.

 

    (중봉금줄을 넘어 주능의 품으로)

    대원사로 갈라서는 동부능의 초입이자 날머리다.

    별무리 없이 그리고 모두들 즐겁고 힘차게 동부능을 넘어섰다. 

 

    (중봉 도착)

 

    (청왕봉 10. 4. 03:40 도착)

    당초 05:00 천왕봉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1시간 30여분 빨리왔다.

    찬바람을 실은 매서운 강풍이 불어댄다.

    인증샷만 날리고 서둘러 장터목을 향해 내려선다.

 

    (갑-짱님)

    2주전 남강지태를 한 피곤함에도 밤머리재부터 후미를 맡아주셨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장터목)

    잠에서 깨어난 대피소이용객들이 일출을 감상하러 천왕봉을 향해 준비를 한다.

    대피소 증축공사가 한창이다.

    청이당에서 지고온 라면에 햇반을 넣어 김치와 맛나게 이른 조식을 즐긴다.

  

    (연하봉과 일출봉의 실루엣)

    속칭 꽁초바위에서 뒤돌아본 연하봉과 일출봉이다.

    지리산에 여명이 밝아온다.

 

     (일출)

     연하봉과 촛대봉 사이 주능 삼신봉 부근에 이르자

     일출(06:25경)이 시작된다(10여분 일출 감상)

 

    (진주-사천방향 풍경)    

 

     (일출 1)    

 

     (일출 2)    

 

     (일출 3)    

 

     (인월방향 풍경)

     지태의 날머리 바래봉 덕두봉 산마루에 햇볕이 들었다.

     그 넘어 우측 끝으로 아득하게 덕유산 마루금도 본다.    

 

     (서리)

     날이 밝자 지난밤의 추위를 대변하는듯 서리가 곳곳에 보인다.    

 

     (촛대봉 풍경)

     햇볕이 비치는 영신봉 넘어로

     반야의 짝궁뎅이와 노고단이 드디어 다가선다.     

 

     (곰바위)

      주능을 걍 스쳐지나가기 때문에 이런 곰을 닮은 바위가 있는줄 모를것이다.

      영신봉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보인다.      

 

     (휴식)

     칠선봉과 덕평봉(선비샘 위)사이 전망바위에서 잠시 쉬어간다.

     벽소령지원을 오실 참꼬막님이 조금은 늦어진다는 소식에 30여분 쉬어간다.       

 

      (전망바위에서 천왕봉방향)    

 

      (굽이치는 남부능선의 산맥과 아득한 광양백운산 줄기)    

 

      (왕시루봉 아래 구름이 깔린 구례방향)    

 

      (선비샘 착)    

 

     (벽소령 10. 4. 10:06 도착)

     이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막 출발하려는 반가운 전사님들을 만난다.

     전일 오후 구인월에서 출발하여 지태를 한다는 대구의 산길따라님, 선달님

     그리고 연수련님은 걸음이 늦어 일찍출발했다며 벽소령 직전에서 마주쳤다.

     성공을 힘차게 외치며 열정을 불어넣어준다.      

     좌끝) 산길따라님, 우끝 선달님   

 

    (벽소령 중식을 마치고 출발전)

    조금은 늦어진다는 것과 달리 10:06분경 벽소령에 도착하니

    반가운 참꼬막님이 홀로 많은음식 지고와 준비를 하고 있다.

    장어국에 묵은지돼지고기볶음 맛이 예술이다.

    거기에 썬한 캔맥주가 더하니 이보다 좋을수가 있으랴.

    여기서 갑-짱님도 참꼬막님과도 이별을 한다. 

    좌) 갑-짱님, 로쟈님, 참꼬막님, 나

 

    (???)

    지리산의 현주소다.

    삼각고지를 지나 연하천대피소 직전 음정갈림길(중북부능선 초입, 남북종주길)에

    감시초소가 세워졌다. 노고단고개와 대피소는 더 가관이다.

    마침 국공분이 계셔서 그 용도를 물어보니

    야간산행과 비박산행 그리고 구간별 시간제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초소로

    벽소령과 연하천직원이 교대로 근무한단다.

    그나마 다행인건 평일엔 인원이 부족하여 주로 연휴나 주말에 상주한단다. 

    주능왕복은 물론 지태왕복도 점점 먼나라 이야기가 되어가는듯 하다. 

 

    (토끼봉 이정목)

    구인월에서 출발하면 토끼봉 오름길이 상당히 긴데 이짝에선 비교적 짧다.

    하지만 벽소령부터 연하천구간 심한 너덜 오름길이 힘든 곳임엔 분명하다.

    연하천대피손 물만 보충하고 지나쳤다.

    연하천에서 성삼재방향 통제시간이 14:00경인데 12:50경 지나쳤다.

 

    (삼도봉 오름 계단길)

    혹 이 계단(1999년도 설치)이 생기전에 이 구간을 다녀보신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그 당시 지리산에서 최고로 급경사 구간에 위험한 길이었다.

    계단숫자를 떠나 모두들 한번도 쉬지 않고 잘 오른다.

 

    (삼도봉 착)

    이제 어느정도 험로는 지나친것 같다.

    이곳부터(사실상 임걸령부터) 노고단고개까지가 주능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이기 때문이다.

    좌)산이삐님, 로쟈님, 앵경님, 담비님,

    아래 캔디님

    산이삐님!!!

    동부능선길 그것도 야간임에도 눈부위를 벌에 쏘여 상당히 부어올라 고생이 많으셨다.

    이 시절엔 곤충이며 동물들이 다들 민감하다.

    동면에 들어가기 위한 몸집불리기와 식량을 지키기위한 원초적인본능 때문일것이다.

 

    (임걸령샘)

    물도 보충하고 발바닥도 식히며 잠시 쉬어간다.

 

    (노고단고개(10. 4. 17:40착) 감시초소)

    아예 감시초소를 지나치도록 만들어 놓았다.

    진행방향(돼지령 쪽에서 노고단고개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국공들이 상주하고 있다.

    어데서 오십니까? 라고 묻는다.

    세석에서 옵니다. 라고 답하자.

    빨리 오셨습니다. 라고 한다. ㅎㅎㅎ..... 그럼 수고하십시요 ^^*

 

    (노고단을 배경으로 양띠삼총사)

    지루한 성삼재내림길을 내려서 예정시간 20여분을 초과하여

    18:20분경 지원조가 기다리는 성삼재에 도착한다.

 

    (성삼재 석식 1)

    지사모회장님겸 남달사 지부장님인 산사나이님, 광풍님, 남원반달곰님

    그리고 멀리 천안에서 거북이님이 응원차 오셨다.

    참으로 고맙고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반달곰님은 소고기버섯볶음에다 갇담은 여러가지 김치류에 탕국까지

    거북이님은 과일에 쌔맥 음료수를 준비해 오셨다.

    다들 거하게 진수성찬을 한시간여 즐긴다.

    아무도 받아먹지 않는 쌔맥은 나만 두어잔 마신것 같다. ㅎ

 

     (성삼재 석식 2)

 ㄷ가

     (성삼재 석식을 마치고 1)

     하 좌) 산사나이님, 광풍 아우님, 거북이님  

     상 좌) 로쟈님, 남원반달곰님, 담비님, 앵경님, 캔디님, 산이삐님

     남원반달곰님!!!(걍 우리네는 그냥 반달곰이라 칭함)

     올 봄 남강지태를 완주한 후 몸에 이상을 느끼고 진단결과

     위암 판정을 받고 병마와 씨름중이다.

     다행이 경과가 좋아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지금은 항암치료중이다.

     지태를 하지 않았다면.........이병도 쉽게 발견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지태를 해야한다. 그산고문님의 표현처럼 "지태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

     그런 몸에도 손수 온갇 음식을 준비해 지원에 나오셨다.

     헤어지는 순간 아니 도착순간에도 뜨거운 눈물이 어쩔수 없이 흘러내렸다.     

 

    (성삼재 10. 4. 19:18경 출발하면서)

    이제 서북능만 넘어서면 된다.

    묘봉치에서 만복대 구간, 큰고리봉에서 세걸산 구간만 제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

  

     (작은고리봉에서)

     이곳 정상석의 사연은 남강지태산행기에서 밝혔다.

 

     (묘봉치에서 로쟈님)

     이분도 연구의 대상이다.

     장거리산행 입문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그 열정과 노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역시 여자들이 독하긴 독하다.

     힘든기색 없이 성삼재부터 이곳까지 리딩하는 내 꽁무니를 잘 따라온다.

     그리고 끊임없이 가마니에서 먹을것이 나온다. ㅎㅎㅎ  

 

     (비단멍석???)

     울 여전사분들을 위해 지난 7월경에 정말 어렵게 비단멍석을 깔아놓았다. ㅋ

     묘봉치부터 만복대구간은 유달리 진흙구간에 패인곳이 많아 이렇게 궁여지책으로

     토사 유출을 막기위해 아예 멍석을 곳곳에 깔아놓았다. 

 

     (10. 4. 21:48 만복대 착)

     만복대의 상징 바람.....허나 아직은 바람이 차갑지 않다.

     야간이라 아쉽지만 억새가 피어 장관을 이룬다.

     구례읍내, 발아래 온천지구(구례군 산동면), 남원시내의 야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저기 남원에 울 바람소린 뭐하고 있을까, 신랑을 쌔가 빠지는데...." 농담 한마디를 던진다. ㅎ 

 

     (10. 4. 21:50 정령치 도착)

     대전에서 정천아우님이 이곳까지 왔다.

     성삼재에서 너무 배불리 먹어 다들 더이상 들어갈게 없지만

     그 정성을 어찌 무시하랴.

     40여분 만두떡국을 먹고 맥주도 한잔씩 한다.

 

     (정령치 휴식 1)

     에너자이저 아우님도 이곳부터 합류 우정산행에 동참한다.

 

     (정령치 휴식 2)

     우측이 정천 아우님이다. 구인월까지 우정산행 ^^*

 

     (큰고리봉 도착)

 

     (세걸산 가는길 험로)

     서북능에서 가장 난코스다. 오르내림도 심하고 암반길이 즐비하다.

     잘못된 이정목(고리봉 통과 30여분 경과지점 세걸산 1,2km, 실제는 2,2km 정도)도 한몫을 해

     세걸산 귀신이라고들 칭한다. 가도가도 세걸산이 나오질 않기때문일 것이다.

     뒤따르던 담비 아우님이 "왜 자꾸 이상한데로 데려갑니까, 세걸산으로 가지 않고 어데로 데려갑니까?" ㅎㅎㅎ

     그래도 끝은 보인다.  

     누군들 지루하고 힘들지 않으리요.

     그토록 애를 먹이던 세걸산도 누가 옮기지 않는한 오래가지 않아 나오기 마련이다.   

 

     (10. 5. 01:31 세걸산 도착)

     날짜는 또 하루가 넘어 3일째가 되었다.

     이제부터는 잠과의 전쟁이 될 것이다.

     가급적 붙어서 움직인다, 뒤처지면 기다리길 반복하며....

     여전사분들은 아마도 입이 성치 않을 것이다.

     재갈거리는 이야기가 내내 들려온다. 잠도 쫒고 좋은 방법일 것이다.

 

     (팔랑치를 지나며)

     보이는 하얀점이 산우들의 불빛이다.

     부운치를 지나 1221(2)봉에서 이곳 철쭉군락지 테크가 있는 팔랑치까지 구간은 온통 잡풀에 이슬천지다.

     바짓가랑이가 이슬때문에 마치 비를 맞은것처럼 축축하다.  

 

     (바래봉샘터 도착)

     팔랑치에서 이곳까지 잠에 취해 발걸음이 더디어 진다.

     다소 지루하지만 걷기 좋은 길인데 뒤를 돌아보니 뒤쳐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리 떠들던 정겨운 이야기도 끊겼다.

     " 집에 갑시다" 라고 크게 몇번이고 소리쳐 외치자

     후미 정천 아우님이 "화이팅" 이라며 화답을 해준다.  

 

     (10. 5. 04:18, 바래봉 도착)

     역시 바래봉이다.

     차가운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정상석을 세울것인지 아니면 다른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인지

     굴삭기가 이곳까지 올라온 흔적과 바래봉정상목이 조금 아래로 내려와 설치되어 있다.  

 

     (10. 5. 04:59 덕두봉 착)

     다들 감개가 무량할 것이다.

     그 먼길을 돌고 돌아 이제 마지막 봉우리에 섰다.

     어느분은 안내목에 뽀뽀를 하고 어느분은 눈물을 글썽거린다.

     허나 이곳이 끝이 아니다.

     마지막 지루한 내림길 세걸산 귀신보다 더 무섭고 쉽게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구인월 내림길

     3,7km구간이 남아 있다.

 

    (고무재)

    이제 불과 1,1km가 남았다.

    당초 구인월회관 도착예정시간이 05:00경(총 45시간)인데

    성삼재까지는 예정시간에 맞추었지만 서북능에서 조금은 지체가 되었다.

    이틀밤을 맞이하면서 그넘의 졸음이라는 악마인 수마와의 전쟁때문이다.

    추위에 떨며 기다리고 있을 응원조분들과

    날머리 입성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덕두봉에서 에너자이저 아우님에게 리딩을 부탁하고

    홀로 내어달려 06:05분경 구인월회관에 도착했지만

    총 산행소요시간은 후미조의 입성시간에 맞춘다.

 

     (10. 5. 06:46 구인월회관 입성)

     통영에서 신난다님과 빵미님이 뜨끈한 식혜까지 준비해 오셨다.

     남원에선 갑-짱님 바람소리님 산사랑(노란비옷)님이 미리 부탁한 여전사분들을 위한

     꽂다발을 준비해 반갑게 전사들을 맞이한다.

     이 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아름다운 장면일 것이다.

     이른 추위와 졸음이라는 악마 수마와 싸우며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빛나는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성공이다.  

 

     (좌, 캔디님 담비님 앵경님)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그 고통을 이겨내고 이렇게 완주를 하니 너무 좋치요.

     앵경님과 캔디님 이 두분도 연구의 대상이다.

     당분간은 치를 떨겠지만 서서히 다시가고 싶어질겁니다.

     지태는 그렇습니다.

     중독입니다. 전염성도 아주 강하지요. ^^*    

 

    (1분 간격으로 입성하는 산우님들)     

 

    (산이삐님)

    참으로 대단한 분이다.

    정확히 3년전 이때쯤 본인과 함께 지태를 한 후 그동안 발바닥 이상증상으로

    치료를 병행하며 장거리산행은 자제해 오다 이번에 단박에 성공하신

    진정한 여성산꾼이다.

    넘치는 유머에 산행내내 웃음꽃이 만발했다.    

    지원조에 보태어쓰라며 찬조금도 아끼지 않은 배려심 깊은 분이다.

 

    (6인의 전사들)  

    앵경님, 캔디님, 로쟈님

    여성의 몸이고 짧은 산력으로 처녀도전에 당당히 성공했다.

    울 담비 아우님도 마찬가지....

    좌) 담비님, 앵경님, 나, 캔디님, 로쟈님, 산이삐님

 

    (응원오신 분들과)

    앞줄 맨좌측 갑-짱님, 세번째 빵미님, 나 뒤에 바람소리님, 정천님, 로쟈님 뒤 산사랑(노란비옷)님

    산이삐님 옆 신난다님.........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여성전사님들)

    참으로 아름답다는 말뿐....

    이 순간을 위해 그리 90,5km의 머나먼 길을 헤쳐왔다.

    좌) 캔디님, 앵경님, 로쟈님, 산이삐님

 

    (담비님과 여전사님들)

    당초 몸이 허락하는 곳까지 천왕봉이 되었던 도전할거라던 울 담비님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정신력으로 버띠고 이겨내여 단한번 뒤처지지 않고 이곳에 섰다.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

    이제 홀가분할 것이며 더 큰 산꾼이 될거라 확신한다.

 

    (뒤풀이)

    인월목욕탕에서 씻고

    바로 옆 기사식당에서 조촐한 삼겹살에 쌔맥 뒤풀이가 이어진다.

    모두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

    끝으로 지원에 헌신한 모든분들....

    뜻하지 않게 찬조금까지 보내주신 효령대군님

    구간구간 힘내라는 문자와 격려전화 보내주신 그리운산고문님

    그리고 청룡님 감사드립니다. ^^*

 

    (덕산지태 개념도)

    -이상 끝, 감사합니다 -

[윤슬]

참으로 멋지십니다. 그저 멋지다는 표현외에는 말로 형언할 수 없네요....

[큰골]

이번 종주는 여전사분들이 영웅입니다.
두말할 필요없이 참으로 대단한 분들이지요.
칭찬받아도 마땅합니다.
산이삐님 빼고 다들 짧은 산력에다 처녀지태 였으니까요.
멋진 포스 울 윤슬님도 담에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달]

산에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사무국장님 다시한번더 존경스럽고 축하드립니다
벽소령에서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 반가웠고 좋았습니다
산행기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설태때 시언한 쎄맥한잔 올리겠습니다

[큰골]

벽소령 만남 반가웠네.
안그래도 로쟈님으로부터 종주한다는 말을 듣고
청이당 입구 잘 보이는 곳에 김치, 라면, 캔맥주 놓고 왔는데 먹었는지 모르겠구만
캔맥은 박꾼들이 먹었을것 같지만....
성공을 했다는데 산행기가 안올라오니...별을 못달아 주고 있다네 ^^*

[초록바위]

아직 몸도 덜 회복되었을건데 리딩을 해주시기위해 그 머나먼 길을 가신 사무국장님의 태달사 사랑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무사완주 왕축드리고 설악태극때 뵙겠습니다.

[큰골]

멋진 아우님!!!
설태에 온다니 그때 반갑게 보자구
늘 즐산 안산하고....

[돌개바람]

큰골님을 필두로 산이삐님, 앵경님, 담비님, 로쟈님, 캔디님 지태종주 무탈완주 왕축드립니다!!!
산행기 읽는내내 흐뭇해하며 미소지어 봅니다. 지태를 정말 잼나게들 하시네요 ㅎㅎ
행복한 발걸음 하신 지리태극전사님들 화이팅!!!

[큰골]

가는 시간보다 먹는시간이 많았다는 ㅎㅎㅎ
이번에 설악에 온다니 더욱 반갑고
응원 고맙네 멋진 돌개아우님!!!

[거북이]

올5월부터 태달사분들을 위하여 리딩지태를 하시는 사무국장님 수고가많습니다 이번에도 준비와계획을 잘세워모두 완주축하드립니다 지리에서 우리태달사님들 본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축축~~축하드립니다

[큰골]

성삼재 지원 뜻밖이었습니다.
물론 지난 5월 남달사에 빚진것도 있지만요 ㅎㅎㅎ
멀리서 맛난 과일에다 음료수 쌔맥 감사드립니다.
지태할 계획계시면 꼭 사전에 연락주세요
복수할 기회를 주셔야죠 ^^*

[연수련]

완주하신 여섯분의 산행...산행기를 보며 다시금 너무나 멋진산행으로 멋진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벽소령을 지나며 잠시의 만남이었지만 넘 반가웠었고 다시금 힘을 얻어 나아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큰골]

잠시의 만남이었지만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성공을 하셨다니 더욱 축하드립니다.
소원성취하셨으니 이제 살방거리시기 바랍니다. ^^*

[선함]

3주 연속으로 장거리 산행이라,
무쇠 같은 체력이 부럽기만 하네요.
난 너무 늦게야 산을 알았을까요?
마지막 불꽃을 함 사르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볼 일입니다.
수고했습니다.
또한 축하드립니다.

[큰골]

연세 생각해서 빡센 산행 자제하라고 하면
아직 청춘이라고 만날 핀잔주시더만
마지막불꽃을 사른다....
마지막 잎새도 아니고 ㅎㅎㅎ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연락주시고 하세요. 제발 ^^*

[산길따라]

16일동안 남강 영알 덕산지태까지 240km를
진행하셨네요 ㅡ
대단한 열정과 체력에 감탄할뿐입니다
벽소령에서의 만남 반갑웠고 전원완주로 이끄신
큰골사무국장님 왕축드립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큰골]

산길따라님
늘 웃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벽소령에서 만남,,,,,
태달사의 연이 아니면 그냥 스쳐가는 산객 관계에 불과했겠지요
반가웠습니다.

[바크셔(조병묵)]

국장님 수고 하셧습니다.^^

[큰골]

네 감사드립니다. 지부장님. ^^

[새벽]

3주 연속 강행군 하신 큰골 사무국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지리 태극종주를 완주하신 산이삐님, 앵경님, 담비님, 로쟈님, 캔디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리 태극종주의 완주를 위해 지원 산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지리 태극을 꿈만 꾸고 있는 게으른 저도 이제는 태극을 그려봐야 겠습니다.

[큰골]

이번에 함꾸했음 참 좋았을 것인데
이번은 여전사분들을 위한 행보였기에 함께하지 못함을 다시한번 이해해 주길 바라며
언제가 되었건 반드시 함꾸할 날이 올것이네 ^^*

[고산자후배]

대단하십니다...큰골국장님도 대단하지만 여성4분 정말 인생이바뀌겟습니다.
지리태극은 아무나못하지만 누구나할수도없지요..
체력 지혜 인내심 지구력,,,뭐 하나만빠져도 절대못하는데...4인의여성분과 큰골님 에너님 담비님 갑짱님 ,,,한분한분 소중하지않는분이없습니다..
그날 대달사팀도 출정햇는데..벽소령이서뵙고 계속중계방송으로 들엇습니다..모던분들에게 축하인사드립니다...
축하합니다.....

[큰골]

다들 대단했습니다.
산이삐님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나머지 분들은 초보산꾼에다 처녀지태인데 참말로 대단했습니다.
아무도 눈한번 붙이지 않았으니까요
늘 성원 감사드립니다.

[담비]

우선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쉽지않는 일정을
산력이 미천하고 초보산꾼인 저희들을 리딩하실때 마음에 느꼇을 중압감이란 엄청났을텐데 그걸 다 이겨내고 아무런 사고나 중탈자없이 완주시킨 대장님께 고맙고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종주에 물신양면으로 헌신하신 갑장님 밤머리재부터 험난한 동부능을 넘어 벽소령까지 우정산행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밤머리재에서 바람소리표 홍합미역국 고마웠고
산에갈때마다 제일앞장서서 일하는 에너자이져 고맙고 사랑한다
성삼재에서 맛난 쇠고기에 따뜻한탕국과 반찬을 지원하신 반달곰님 산사니이지부장님 광풍님 멀리 천안에서 오신 거북이님 대전서오신 정천님 모두 고맙습니다

[큰골]

당이 있어 장거리산행은 진짜로 무리일것만 같았는데
놀라울 정도로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낸 울 담비 아우님
다시한번 왕축 드리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고고 ^^*

[유진]

헐~추석연휴 남강지태이후 연속으로 또 지태완주!이렇게 대단하신분을 알게되어 갠적으로 영광이네요..함께 완주하신 6인 모두 축하드립니다~

[큰골]

지난 남강지태때 지원 감사드립니다.
멋진 울 유진님!!!
유진님도 충분히 하실수 있습니다.
자신감이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기냥 확 들이대면 됩니다.
그렇다고 넘 쉽게보면 안되고요.....먼 말이여 ㅎ

[유진]

머에요~~~ㅋ저도 꿈을 가지고 언젠가 들이대볼 날이 있을거에요^^

[큰골]

그날이 올겁니다. 유진님
대신 충분히 몸을 만드시라는 뜻입니다.
다른분들이 하는걸 보면 쉽게 보일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날이면 날마다 10km이상씩 뛰거나 빠른걸음으로 단련을 한
숨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

[로쟈]

2013년~
지사모와태달사를 만나고 대장님을 알게되 개인적으로 행운의해인 것 같습니다
그저 머리숙여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큰골]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 이심전심이지요
멋진 로쟈님을 만난건 제게도 행운이지요
날로 일취월장하는 울 로쟈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

[거제도멋남]

멋진리딩으로
멋지게 모두를 완주시켰읍니다
대단한 열정으로
앞으로 좋은소식 많이 들려주시기를 바랍니다

[큰골]

늘 응원과 성원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이 가을 설악산에서 못다한 정
멋지게 나누어 봅시닷. ^^*

[그리운산]

아름다운 지태종주에 성공하신 울님들 축하 드림니다.
피곤한몸 마다않고 길잡이가 되어 100% 성공 하게 만든 큰골 사무국장님!
고생 많이 하셨고 멋진 작품을 만드셨습니다.

차량지원과 음식지원 우정산행 찬조 축하 등 많은 울님들이 애쓰시며 사랑
과 정으로 완성한 멋진 이번 태극종주 성공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 들이며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짧은 시간에 열심히 노력하여 첫도전에 성공한 울님들은 정말 대단들 하시며
장하고 이것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태달사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태달사 파이팅......!!!!!!!

[큰골]

이삐누부와 로쟈님 그 새벽에 덕산까지 태워다 주시고
아침밥값도 어느새 지불해 주시고
주말 설 결혼식 참석땜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시던 모습 선합니다.
구간구간 일일히 모두에게 힘내라고 잊지않고 문자주시고
날머리 도착시 또 일일히 축하 전화주시고
다 고문님의 열정이 만들어놓은 결과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번 초보여성분들의 종주를 계기로
앞으로 지태를 꿈꾸고 계시는 분들에게 자극제가 되어
나날이 발전하는 태달사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효령대군]

금년에 태달사를 제일 빛내주신 큰골 총무국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후배들을 위해서 함께하신 산이삐님도 고맙습니다^^

[큰골]

일이 바빠 못오심을 안따까워 하시더니 언제 저도 모르게 찬조금까지 보내주시고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그나저나 열번은 언제 채울낍니까.
꼭 잊지말고 연락주이소. ^^*

[산이삐]

큰골님 너무고맙고 고생많았습니다 큰골님 덕분에 모두다 무탈하게 완주할수있어서 감사드려요 너무 몸혹사하지 마시고 다음왕복을 위해서 몸 많이아끼세요 큰골님 너무대단하십니다

[큰골]

누부가 더 대단하시지요.
3년간 어찌 참으셨을까나
대단한 누님!!!
왕복???
요번 지태하면서 곳곳에 감시초소 세워진거 보시고도요
먼나라 야그가 되어가고 있는 서글픈 현실입니다.
산행내내 누님땜시 웃고 떠들고 행복했습니다.
여동상들 배려하는 모습 참 보기좋았구요 ^^*

[mt주왕]

요즘 태극길에 자주오르는 큰골님 !!!
책임이 과중하여 몸이 탈나는거 아니여
이제 선선한 가을이니 지리골짜기 단풍소식도 좀전해주시구랴

[큰골]

네 이번주는 여유롭게 놀고 담주에
지리골 단풍소식 알리지요.
늘 즐산 안산하시길...^^

[청룡]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그대는 멋쟁이 산꾼 입니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부끄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