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천 준비물
하우스 돔텐트, 사각타프 ,어닝, 팩가방, 바람막이, 모기장 ,
자동텐트(와우), 취침등, 엘이디등, 후레쉬,
샤워텐트, 랜턴삼각대, 바닥매트, 랜턴걸이, 파일드라이버
침구 침대1, 캐논침낭2개, 2인침낭, 전기장판 ,자충매트,
침대2, 군용담요1장 , 배게2 , 발포매트2장
부엌 키친테이블, 버너테이블, 콜맨3폴딩, 화로테이블, 철망테이블, 쓰레기통, 디쉬렉
릴렉스2개, 비비큐4개, 알미늄2개, 삼각대 ,화로대, 콜맨물통, 티슈
2버너, 1버너, 석유버너, 석유랜턴, 휘발유랜턴,가스랜턴, 토치
휘발유1, 석유3 ,숯,착화탄 ,부탄가스
폴더블쉘프, 토스터, 세척제, 수세미
식기 더치오븐, 주철후라이, 주철냄비, 압력솥, 리즐,터너, 계란통
2코펠, 주전자, 수저통, 도마,칼, 건조망
쟁반2, 컵4 ,공기4 ,국3 ,반찬4 ,쟁반소2 ,종지2,가위
양념통, 소금 ,고추가루, 된장 ,후추가루 ,참기름, 식용유,
아이스박스, 설탕 ,불스양념, 마요네스, 간장, 캐첩, 깨소금
식량 생수 12, 쌀 ,바비큐고기, 소시지, 야채,김, 감자, 과일
라면, 생닭, 커피, 음료수, 육수, 어묵류, 마늘,커피,고추장
카레,짜장, 우유 ,고구마 ,두부, 파,양파, 오이, 당근
맥주 식빵,햄,딸기잼, 삼계탕, 김치, 오징어, 참치캔
약품 물파스, 모기약, 모기향, 소화제, 해열진통제, 밴드, 소독약
전기 전기릴선, 보조줄, 전등, 씨디라디오, 카메라
문화 노트북, 도서, 캔맥주3
세면 수건, 비누, 치솔, 치약, 샴푸, 휴지, 면도기, 화장품
의류 겉옷, 내의, 양말, 슬리퍼, 모자, 우의
짱이 옷, 기저귀, 사료, 통조림, 목줄 ,밥,물그릇
이제는 또 하나의 과거가 되어 버린 지난 여름 3박4일간의 캠핑에 가져간 물건 목록입니다.
이 정도 살림이면 렉스턴 트렁크에는 도저히 다 담을수 없습니다
아무리 테트리스를 잘 한다고해도 최소한 앞자리에 아이스박스와 옷가방 정도는 얹어야합니다
동행이 많다면 차 지붕에 캐리어를 달아야하지요
그런데 아무리 살펴 보아도 불필요한 물건은 없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오토캠핑의 현실입니다.
저 많은(?) 짐을 싣고 내리고...그래서 1박2일정도면 과감히 짐을 줄이게됩니다
*오토캠핑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1.햇빛과 비를 피하기 위하여 헥사든 사각이든 타프는 필수가되었고요
2.더운 열기를 줄여 보고 행동의 자연스러움을 보장받고자 취침용텐트 역시 대형으로 선택합니다
성인 남자가 서서 출입할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가는거지요
3.안락한 휴식을 위한 릴렉스급의 의자와
4.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야전침대, 또는 공기를 넣는 베드류도 이젠 필수이고요
5.식탁도 기능에 맞게 2종류를 지참하거나, IGT를 계획하겠지요
6.주방 역시 편리를 위한 극대화를 추구하고요
7.화기와 식기도 가장 편리하고 튼튼한 제품으로 변환합니다.
*캠핑이란 무엇일까
1.자연과의 동화다, 친화다 등등 각종 미사여구로 그 행위를 정당화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캠핑이란 그냥 오랫만에 집을 떠나서
먹고 자고 오는 그 자체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2. 캠핑카도 많이 있고 트럭개조 트레일러변환 등으로 많은 편리를 추구하는 세상이지만
제가 추구하는 캠핑은 도착하면 땅에 텐트를 치는것입니다.
땅 바닥에서 자고 먹고 그려려고 가는것 아니가요?
3.휴식이 일보다 피곤하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아주 멀리도 아주 어려운곳도 다 피합니다.
텐트치고 드러 누우면 설악산이나 소요산이나 보이는 하늘, 공기, 뭐 별 차이가 없거든요
가까운곳의 간단한 캠핑이면 작은 타프로 햇빛 가리고 와우하나 휙 던져서 자고 일어나면 쉽게 철거하여
돌아서는 캠핑이 제가 추구하는 편안한 캠핑이기도합니다.
*캠핑 갑시다.
1.불과 2-3년동안에 인구도많아졌고 사설 캠핑장도 많아졌습니다.
2.도시의 삭막함을 밤하늘의 별을 보며 살깣을 스치우는 시원한 바람을 마주하는 캠핑을 갑시다
3.집에서는 엄두가 나지않는 숯불을 피우고 솔내음 맡으며 먹어 보는 맛스런 고기를
그리고 이슬에 묻어나는 살아 있는 순간을 만끽하러 갑시다.
4.준비가 덜하면 어떻습니까
가까운 벗들과 짐을 나누어 준비하고, 하나씩 필요한것을 장만해 가면서
나무와 바위와 바람이 머무는 곳에서 진솔한 삶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그곳으로 가 보세요
삶의 또 다른 부분이 분명 보일겁니다.
우리가 어렵게 장만한 버너와 랜턴도 이곳에서 한번씩 시운전을 해줘야 하겠지요
가을이 오면....우리 모두 캠핑장에서 만나시길 고대합니다.
첫댓글 1개라도 부족하거나 가져가지 않으면 현장에서는 불편하니 줄일수도 없고...
낚시가는것도 비슷한 현실 입니다
저는 가급적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간편하게...
-품목을 잘 적어 놓았다가 어디 갈때
점검자료로 활용해야 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너무도 방대한 물품이군요...조금더 큰 4륜이나, 츄레라가 필요하실듯합니다.
더 큰 사륜은 비싸서 패스하고요 미니트레일러는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도 화물 번호판 달고 세금도 내야한다네요 뭔 리어카에 세금 내라하는지...그리고 아파트 주차도 문제여서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봉고 6인승이나 알아 보려했는데 맨날 캠핑도 아니고 가는데까지 가보려구요
네네 덕봅니다... 참고토록 하겠읍니다...
몸만 따라 오셔도 영광입니다
물건챙겨 싣고 펼치고, 챙겨서 싣고 아파트에 올리고~~
캠핑보다 더 큰 일이죠/
그러니 짐 늘리기가 겁납니다..
그래서 좌식으로 만족하고, 테이블 한 점 소유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구 카니발 3열 접은 짐칸이 빠듯합니다.
렉스턴 3열 의자를 떼어 버리고 평상시 그 무게만큼(?) 싣고 다닙니다. 무거운것들은 쫙 깔려 있지요. 지붕에 케리어 대기하고는 있지만 다행히 식구가 적어서 아직 지붕까지 차지하진 않았지요 님께서는 빅돔을 가지셨으니 엄청나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석유버너는 꼭 가지고 가시자구요
가을에 딸딸이 시동 걸겠습니다...
아직도 시동은 걸려요?
엔진 스왑후 아주 짱짱합니다...ㅋ
저같이 게을른 놈은 쉽지않는 준비물입니다
준비의 번거로움 때문에 당분간 캠핑은 쉽지 않겠습니다
캠핑갈려면 많은것을 준비해야 하군요? 필용시 참고자료로 사용하겟습니다
체크시트가 필요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현금을 싸들고 한꺼번에 사려해도 만만치 않겠지요 그저 차근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만한 취미도 없거든요. 다른 오락들은 거의 "내기"를 하게됩니다만, 캠핑으로 내기하지는 않지요
이 모든 장비가 캠핑의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도 쾌적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으니까요!
여하튼 장비가 겁나 많습니다!
저 정도는 최소한의 물품이고요 더 나열해 볼까요? 징하게 많아집니다.
이 품목에다가 겨울을 생각한다면 난방용으로 화목난로를 뺄수는 없지요. 이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엔 위에다 달수밖에없더군요. 결국엔 1박만을 위한 장비라면 너무 허무합니다. 그래도 가는 것은 어쩔수 없기때문일까요.
난로 캠핑은 안합니다. 너무 많은 준비에 오히려 피곤해지지요, 누가 가자고하면 못이기는채 따라는 갑니다.
victo님께서 말씀하신 동계 캠핑을,,,
선배님 께서 主가 되시고 제가 客으로 진행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빛고을 그분께서도 관심 많으실거 같은데요... ^^
됐네 이 사람아! 올 겨울은 필리핀가서 살다 올거야
그럼 이번 겨울은 제가 버너들을 잘~ 관리 해드리겠습니다.
약간의 수량 변화는 감안해 주십시요... ^^
꿈이 크면 실망도 큰것인데 낙하산 줄 끊어지면 떨어지고나서 무쟈게 아플게야
캠핑을 준비하다보니 부엌 살림들이 너무 많아집니다.
승용차로 다니려니 부엌살림 수납이 부담되어 약간의 불편과 뽀대의 저하를 감수하고 웬만한 것들은 과감히 제외시켰습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동계캠핑은 아예 꿈도 못꾸겠습니다.
한뎃잠이 너무 럭셔리한 것은 아닌지 가끔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승용차는 무조건 머리올려야지요
자연과의 동화다, 친화다 등등 각종 미사여구로 그 행위를 정당화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캠핑이란 그냥 오랫만에 집을 떠나서 먹고 자고 오는 그 자체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 아주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먼 발치에서라도 선생님 야영하시는거 한번뵙고 싶군요~~ 많은 도움이 될성 싶네요 혹시 지리산 달궁 쪽은 않 오시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풀잎을 스쳐오는 바람의 상큼함과 교교한 달빛을 느끼시려면 무조건 땅바닥에 텐트를 쳐야합니다
교교한 달빛이라하시니 어릴적 우이동 우이암 가는쪽에 계곡 끼고 장사하는 술집에서 교교한 달빛 아래 대충 한복 입고 술따라 주던 아가씨가 생각나는군요..
추억의 말씀을,,, 한사람이 보면 집에 이른다고하면서 협상 어쩌고 할건데요, 저야 워낙 철권통치라서 무사합니다만...
우이동 우이암이 어디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협상용 카드로는 충분할 듯 합니다...
(어릴적~ 우이암~ 대충 한복~ 술~ 아가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