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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마라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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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 후기 스크랩 제6회 갑비고차 울트라 마라톤
명품배 추천 0 조회 64 12.08.27 22:4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울트라  마라톤

 

4월부터  마라톤은   한번도  못하고  한달에  한번꼴로 

장거리 산행만 하면서   뭔가  새로운곳에  도전하고픈  

거시기가(?)    몸속에서  꾸물거린다.

그래     100km산행은  몇번  했으니   이제는  달려보자,

 

제일 먼저  열리고  근거리에 있는  강화도 신청부터하고,

연습한다고  퇴근주로  10km   3번 달려보니   할만합니다.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주에   ^^ 용마클^^일요훈련주로   마성터널까지 

왕복 (약20km 넘는)언덕 연습하고,

8월14일   안양에서   한강까지 왕복(약50km)최종 연습중

배곱프고   추워서  30km에서 포기하고 전철로 귀가,

 

올해는   경험삼아   한번  참가하는걸로   ~~쉿  비밀로  

혹  완주도 못하면  망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무것도  모르니  무서운것도  모르고

 

중전마마에게만  보고하고  갑니다. 

낼 아침에   온다고,

어디  가냐고?  시원하게  강화도  순찰하고  온다고,

가끔  집나가는   병이(?) 재발했군  ~~ㅋㅋㅋ

 

차에  있는  마라톤 운동화에  등산배낭중  젤 작은

20리터  챙기고   강화도에  도착합니다.

울트라는  첨이라  좀  어색하고  혼자오니   아는사람도  하나없고,

그많은  장사꾼도 없고,  영   적응안됨니다.

 

그래도  옷갈아입고   오후5시에  출발합니다.

천천히 가면   완주 할수 있다고  하는데

살살  뛰어서   따라갑니다.  뭔지도  모르고   ~~~

포스가  좀  있는분  옆에  따라가면서  물어보니

첨 온사람이   넘  빠르다네요.

고수님   말씀에  속도  줄이고    언덕에서는 

  거의 다  걷고  있기에  저도  따라합니다.

 

중간 중간 물과 간식주는   곳에서는  철저히 먹습니다.

장거리에서는   먹어야  가는걸   산행때  경험했거든여

고수님들  뒤따라 가면서  경치 좋은곳에서는

잠시 사진도  찍고  그많은 펜션 구경도 하면서 갑니다.

 

어느덧  54km 식사지점(6시간30분 걸렸습니다 30분쉬고 밤12시 출발)

이보다 더  좋을수가   미역국에  밥,

 토요일 점심때 순대국 먹고  첨먹은  쌀밥,

두그릇 먹었습니다.  먹은만큼 갑니다.

그리고  후반부   밥힘으로  갔습니다.

 

60km 지나서부터  나머지는   걸어서라도   갈수 있을것  같아.

좀  욕심을  내서(13시간)    언덕도  뛰어보기로  하고  

모든 언덕을  다  뛰었습니다.

마지막언덕  95km지점  고려산 언덕(2km)는   걸었습니다.

마지막 3km운동장까지  가면서  신나게  달렸습니다.

남은 힘  뒀다  뭐에  쓰겠습니까?

 

그렇게  골인하고 뒤 돌아보니   후반부  출발때  목표했던  13시간에서 

9분정도   줄였네요.(새벽5시51분 도착.  100km  12시간51분 완주)

사우나 티켓 받아서  싯고 바로 안양으로  왔습니다.집 밥이  최고지요

일요일   하루 종일 방콕  했지요,

 

멋도 모르고  경험으로  첨  참가했던   울트라대회 

많이 배우고 조은 경험하고   왔습니다.

 

꼭   한번만 해보고    싶었던  울트라 마라톤

내년에   또 할지?  몰 러  유????

 

 

 

***비교***

 

                                울트라100km 마라톤     15시간 밖에  못 즐긴다.

                                산행100km                30시간에서 45 시간 까지   즐길수 있다

 

                               울트라100km 마라톤      밤에만  달려서  경치 구경을   못한다

                               산행100km                 낮에는   진짜  멋진경치   많이  볼수 있다.

 

                              울트라 100km마라톤       조은 벗과   대화하기  어렵다.

                              산악100km                   조은벗과  장시간  대화할수 있다,

 

                             울트라100km마라톤         중전마마가  좋아한다( 하루면  집에  오니까)

                             산행100km                   중전마마가   싫어한다     (집나가면 삼일  걸리니까)

 

걍  몇자  적어 봤습니다.

 

명품배 (이명배)올림

 

 

출발전   아직은  생생합니다

 

드뎌  출발합니다. 

 이사진은   인천에서  아는분이   멜로  보내 주셨습니다.(몰래 갔는데)

한참 달리다가  석양이  넘  멋져서

스마트로   몇장  찍었습니다.

 

멋지죠?

골인후에  자봉에게   부탁해서  인증샷  ^^상^^거지죠?

힘들지만    웃으면서  또  한장

 

촌놈이  첨이라  여기도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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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8 00:16

    첫댓글 부상없이 완주하신걸 축하드려요. 저로선 상상이 안되는 레이스네요 . 한편의 탐험기를 보는듯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무엇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즐기신듯한 표정이 인상적이예요 . 푹~~좀 쉬세요

  • 작성자 12.08.29 18:14

    달리기나 산행이나 좀 여유있게 뒤도 돌아보면서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합니다

  • 12.08.28 02:29

    좋은 기록으로 어려운 코스를 완주하셨네요. 저도 꼭 담에 도전해볼려구요. 나오셔서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2.08.29 18:17

    기록은 잘 모르겠구요 산행보다는 덜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장거리산행때는 봉우리만 100개 이상 넘어야 하니까요

  • 12.08.28 09:45

    용마클에 울트라 병자가 한명 또 왔나요 울트라 첫완주 축하합니다.
    첫울트라 도전에 12시간대에 들어 오신것 보면 대단합니다..
    울트라는 한번 맛을 보면 중독성이 있습니다. 기대 됩니다 . 명품배 화이팅!!!!

  • 작성자 12.08.29 18:19

    고맙습니다 회장님
    넵 이미 병들어있는 중병환자지요 ㅋㅋ
    걍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삽니다

  • 12.08.28 10:48

    완전 고수시군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2.08.29 18:21

    고맙습니다 멀대님 절대 고수는 아님니다 ㅋㅋ
    돈내고 신청한것 이왕이면 즐기면서 하는거지요

  • 12.08.28 16:19

    좋은 걸음 하셨네요.
    부상없이 완주함에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12.08.29 18:22

    감사합니다 예은아빠님
    주로에서 뵙겠습니다

  • 12.08.28 17:40

    축하합니다.^^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2.08.29 18:24

    감사합니다 Fasrener님

  • 12.08.29 18:07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들어오셨군요..

  • 작성자 12.08.29 18:26

    감사합니다 저도 후기한번 쓰고싶었습니다
    ㅋㅋ 허총무님이 응원해주셔서 완주했나봐여

  • 12.08.30 14:51

    축하드리고 대단하십니다 부럽고요

  • 작성자 12.08.30 21:35

    감사합니다. 가을사랑님,

  • 12.08.30 15:24

    와~ 첫출전에 열두시간대 완주.. 완전 고수시네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2.08.30 21:36

    감사합니다 범바위님 완주목표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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