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말 초저온유량계를 도입, 공급하고 있는 한국초저온용기(대표 박홍준)는 최근 산업용가스유통시장의 변화와 함께 초저온유량계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초저온용기는 현재까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한국특수가스, PSG, 상신산업가스, 가스켐테크놀로지 등 20여개 업체에 총 70여대의 유량계를 공급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산업용가스공급자들은 계근장까지 탱크로리를 운행해 계근을 한 다음 이를 기준으로 가스의 용량을 확인하고 요금을 지불해 왔다”며 “초저온유량계를 통해 산업용가스의 용량을 측정하면 계근비, 운송비 등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국내에는 250여대의 산업용가스 탱크로리가 운행되고 있다”며 “최근에도 몇몇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앞두고 있어 향후 비용절감의 효과가 큰 초저온유량계의 장착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초저온유량계와 관련한 만약의 A/S 발생 시 수도권의 경우 당일 처리하고 있으며 지방의 경우 우선 교체해 수리한 다음 다시 장착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