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단족의 그림이다.
요방형근 단축 --> 골반 비틀림 --> 편측하지의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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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별도로
이상근의 단축 --> 고관절외전
그런데, 인체가 병리과정을 거치는 과정중에, 인체는 어찌되었든 직립보행을 흐트러 뜨리지 않기 위해 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를 쓴다는 것은 알고 있는바...
일반적인 MPS지식으로 볼 때 우측 요방형근의 단축은 우측 중둔근 소둔근에 위성티피를 만들며 이로 인해 역시나
우측 이상근의 티피를 형성하게 만든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오른 허리가 아프고 오른 엉덩이가 아프기때문에 왼쪽 골반과 하지에 전보다 더 많은 노동량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우측 요방형근의 단축에 대해 몸이 어떤식으로 반응할 지는 일반적인 엠피에스의 지식과 좀 다를 수가 있다.
우측으로 등이 휘었다면 목은 왼쪽으로 휘어 균형을 맞추려고 할 것이다.(아마도)
목은 그렇다치면 골반은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 요방형근은 장골능을 잡아당기기때문에
당연히 우측 골반이 올라간다. 그러면 왼쪽 골반과 하지의 근육들은 어떻게 될까...
큰 틀에서 보자면, 추측하건대, 허리 오른쪽의 근육이 단축되면 골반과 고관절이하 하지근육들은 왼쪽이 단축된다. 그래야 균형이 맞을테니까.. 안그러면 몸이 넘어진다는.... 물론 모든 경우 그렇다는 건 아니다
인체는 골반을 중심으로 크게 상하로 나눠지고
상체는 견갑골 및 견관절을 경계로 다시 상하로 나눠진다.
인체의 변형은 이와 같은 경계선을 중심으로 상하좌우의 대칭적인 변형이 일어나며, 이는 직립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아래 그림을 보고 한번 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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