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건강관리 상식

[이승영(엘프)]

♣ 정상적인 개의 관찰(觀察)
1) 채온 : 38.5℃~39℃
2) 맥박 : 70~120회 / 1분
3) 호흡 : 15~20회 / 1분
4) 혈압 : 60~180Hg
5) 수분 섭취량 : 체중 1kg당 50cc(5kg → 250cc)
6) 식사 횟수 : 생후 20～30일(이유식 급여) 생후 1개월 (1일 4～5회)
생후 2～3개월 (1일 3～4회) 생후 5～7개월 (1일 3회)
생후 8～12개월 (1일 2～3회)
※ 사료내의 영양소 함량에 따라 증(增),감(減)이 필요.

*상비약

개에게도 여러 종류의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사소한 질병 발생시 일일이 동물병원을 찾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가정에 웬만한 상비약쯤은 준비해 두는 것이 유익하며 응급처치도 할 수가 있다.

애견 약품으로는 소화제, 설사약, 감기약, 영양제, 대사촉진제, 피부병 치료제, 귀약, 눈약, 구충제, 상처소독약, 해열제, 외부 기생충 구제용 스프레이, (프리벤틱 목걸이 : 진드기나 외부 기생충을 예방하는 목걸이), 피부병 예방 샴푸, 분만 촉진제, 호르몬제, 또한 임신 견이 복용하는 칼슘제재 등이 있다.
이러한 약품을 구입할 대는 반드시 동물 병원이나 애견 전문 약품 상에서 구입해야 한다.
귀엽고 사랑스런 애견에겐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한 뒤 애견 전용 약품을 먹여야만 안전하며 인체용 약품이나 큰 동물용 약품을 함부로 투여하는 것도 금물이다.

*약 먹이기
애견을 사육하다 보면 개의 건강을 위하여 치료제, 영양제, 소화제 등 여러 가지 약을 먹여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약을 제 스스로 알아서 먹는 개는 지구상에 한 마리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 주인이 약 먹이는 방법을 잘 숙지해 둬야 애견의 건강 장수가 보장된다.

*알약 먹이기
한 손으로 개의 위턱을 가볍게 눌러 개의 머리가 하늘을 향하도록 하여 입을 벌린 뒤 다른 손에 들고 있는 손가락 끝에 쥐고 목구멍 깊숙이 집어넣어 얼른 입을 다물게 한 다음 손으로 목을 몇 번 쓰다듬어주면 된다. 이때는 개의 혀가 입 밖으로 날름거릴 때까지 기다려야
약이 목구멍으로 넘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약을 고기 속에 집어넣어 꿀꺽 삼키게 하는 방법도 있다.

*가루약 먹이기
가루약도 역시 개의 고개를 45도 정도 하늘을 향하게 하고서 옆 입술을 벌려 봉투와 같은 형태가 되게 하여 그곳에 가루약(찻숟가락에 담아서)를 넣은 뒤 비비면 된다. 이때에도 약을 다 먹을 때까지 개의 고개를 들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가루약을 맛있는 치즈나 버터 등에 발라서 먹이는 방법, 물에 섞어서 먹이는 방법 등도 있다.

*물약 먹이기
이 방법 역시 개의 고개를 들고 입을 벌려 숟가락이나 주사기를 이용하여 입천장이나 혀에 주입하는 방법과 입을 벌리지 않고 옆 입술을 벌려 약을 주입하는 방법 등이 있다.
물약을 먹일 때는 기관지나 폐로 넘어가지 않도록 혀를 움직이는 것을 봐가며 천천히 주입해야 한다.

*겔이나 연고형태의 약 먹이기
튜브에 들어 잇는 약은 먹이기가 아주 간편하다.
꾹 눌러서 코끝에 발라주거나 입 속에 직접 주입해 주거나 손가락 끝에 묻혀서 어금니 위쪽에 발라주면 혀로 핥아 먹게된다.

* 계절별 애견관리

【 봄철 관리 】
*[환절기와 건강]
봄은 대체로 개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3월은 아직 환절기이므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신경 써야 할 개는 강아지나 노령의 개, 몸집이 작은 개, 출산 전후의 개, 병후로 몸이 쇠약해진 개 등이다.

*[털갈이]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겨울의 털갈이를 한다. 털이 많이 빠지므로 무슨 병이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개의 신진 대사도 활발해지므로 브러시 등으로 개를 잘 손질해 주면, 털갈이를 쉽게 할 뿐 아니라 더러움이 벗겨지고 털 사이로 공기가 잘 통하여 피부병 예방에 좋다. 또한 손질을 자주 해줌으로써 개의 건강 체크도 할 수 있어 병의 조기 발견도 가능하다.

봄에 일어나기 쉬운 병
*[기생충의 구제]
기온이 상승하면 개에게 기생하는 벌레들도 활발해 진다. 흔히 보이는 뱃속의 벌레는 회충, 구충 그 밖의 선충류가 있다. 이들 기생충은 가끔씩 변에 섞여 나오는 수도 있으나 대개는 변 검사의 실시로 알 수가 있다. 검사 결과 어떤 기생충이 어느 정도로 기생하고 있으며 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검사는 위생 관리의 제 1보라고도 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
환절기의 불안정한 기후 하에서 기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개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기관지염, 폐렴, 디스템퍼를 유발하는 수도 있다. 털 손질을 하거나 식사를 줄 때 식욕, 눈곱, 코의 상태, 기침 등을 주의하여 체크해야 한다.
*[광견병의 예방 주사]
생후 90일이 지나면 모든 개는 광견병에 대한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것은 애견가의 의무로 되어 있으며 그러나 최근에는 이를 기피하는 애견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 병의 중대함을 생각할 때 기피하는 이유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반드시 예방 주사를 맞혀야 한다.

【 여름철 관리 】
*[냉방과 개]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개는 일단은 좋은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흔히 냉방병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냉기가 남아 있는 부근의 온도도 20℃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를 '온도 중성 지역'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26-30℃인데 비해 개는 평균 15-25℃로 폭이 매우 넓기 때문이다.

*[장마철의 주의사항]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장마철의 기후는 개에게 좋지 않다. 식사 :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음식이 쉽게 변하며 곰팡이가 앉기 쉽다. 건조 식품이라도 개봉한 다음 잘못 보관하면 맛이 변한다. 또한 냉장고를 너무 믿어서도 안 된다. 4℃ 정도에서도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욕도 점차 떨어지므로 적당한 양을 주도록 신경 써야 한다. 가능한 한 날 것은 피하고 열기로 충분히 익힌 음식을 주는 것이 좋고 식기도 깨끗이 씻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옥외 견의 고온에 대한 대책]
기온이 30℃ 가까이 되면 개는 헐떡거리기 시작하며 혀를 내밀고 침을 흘린다. 이것을 열성 다호흡이라고 하는데 구강이나 혀, 기도로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의 상승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그늘의 통풍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여 쉬게 하는 것이 좋다. 캔 식품이나 드라이 식품 등은 단 시간에 부패해 버릴 염려가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먹다 남은 찌꺼기는 처분해야 한다. 냉동 육을 줄 때는 단시간에 녹여서 주어야 하며 온실에 그대로 방치해 두면 잡균이 급속히 번식하여 설사나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의외로 경시되기 쉬운 것이 식기류인데 지저분한 식기에 번식한 세균이 장 카타르나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별히 운동은 한낮의 아스팔트나 지면에서의 반사열은 놀랄 정도로 고온이므로 아침, 저녁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운동시키는 것이 좋다.

*[더위와 식욕]
기온이 상승하면 개의 식욕도 떨어져서 보통 때의 반정도 밖에 먹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더위로 인하여 위나 장의 소화 기능이 낮아지는 것에도 원인이 있지만 음식의 양을 줄여서 체온의 상승을 막고자 하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개의 식욕이 떨어지면 식사도 저녁 무렵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하루 한번씩 주는 것이 합리적이다. 여름은 또한 열성 다호흡에 의한 수분의 배출도 심하며 이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지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옥외에서 생활하는 개에게는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높은 때는 냉장고의 시원한 물을 꺼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위와 털]
체온 상승의 조절은 피부로 방산 분출하는데 털이 긴 개는 효율성이 좋지 않다. 특히 페키니즈, 쉬추와 같은 개들은 두부가 짧고 털이 길어 더운 계절을 보내기가 매우 힘들다. 이럴 때는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것도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으며 목욕을 시키는 것도 좋다. 그러나 목욕을 시켜 털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개를 햇빛에 두면 열사병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 일어나기 쉬운 병
*[열사병과 일사병]
무더운 날씨에 직사 일광 아래에 그대로 방치해 두거나, 햇살이 잘 드는 밀폐된 방에 두면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리기 쉽다. 또한 열사병은 환기가 좋지 않은 수송 우리로 개를 운반할 때도 일어나기 쉬운데 우리내의 온도를 상승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얼음주머니나 ICE NON을 수건으로 싸서 넣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가 일사병이나 열병에 걸리게 되면 헐떡거리며 호흡을 하고 입에서 거품을 내거나 침을 흘리며 심한 경우엔 의식을 잃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 그늘로 옮기고 찬물을 끼얹거나 젖은 타월로 몸을 감싸고 얼음주머니나 ICE NON으로 몸을 식히면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해충 제거 대책]
개의 몸에 벼룩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살충제 등을 사용하여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살충제가 들어 있는 개 목걸이도 나와 있으므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한 필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최근에는 필라리아를 예방하는 내복약도 나와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사용하면 좋다.

*[피부병]
여름은 피부병이 많은 계절이다. 곰팡이나 세균, 벼룩, 알레르기, 호르몬 관계 등이 원인이 되고 있는데 피부병 중에서도 습진이 가장 많은 듯하다.

【 가을철 관리 】
*[여름을 탄다?]
'여름을 탄다' 라는 것은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초겨울에 이르기까지의 사이에 병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서 특히 고령의 개에게 많이 보이는 현상인데 특별히 무슨 병이라고 내세울 수는 없지만 이유 없이 기력이 없어지고 쇠약해 진다. 역시 기후나 기온의 변화가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 시기를 어떻게 잘 넘길 수 있을 지에 관해 주인은 걱정이 많을 것이다. 특히 노령의 개에게는 자극을 적게 주고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가을은 식욕이 왕성한 계절이라고 과식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러한 배려와 노력이 노령의 개에게는 무엇보다도 좋은 약이 될 것이다.

*[가을과 식사]
날씨가 선선해지면 개도 식욕이 왕성해지고,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량의 식사에 익숙해 있던 위에 갑자기 많은 양을 주게 되면 부담이 된다. 아직 식욕과 위의 소화 흡수 능력이 균형 상태가 아님을 염두에 두고 과식이 되지 않도록 제공해야 하며 소화가 잘 되는 영양식을 제공하여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개의 털갈이와 식사]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개도 겨울 준비를 하는데 긴 겉털 사이에 짧은 속털이 빽빽이 자라난다. 이와 동시에 피하 지방도 붙게 되는데 식사도 이에 맞추어 단백질, 고지방 식품을 주는 것이 좋다.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의 대책]
점차로 추워지기 시작하면 디스템퍼나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서둘러 왁진 등 예방 주사를 맞히는 것이 좋으며 아울러 난방 기구의 점검이나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 겨울철 관리 】
*[추위에 강한 개와 약한 개]
일반적으로 개는 추위에 강한 편이다. 그러나 개의 종류에 따라 추위를 견디는 힘은 많이 차이가 있으며 마치 별종의 동물처럼 생각될 정도이다. 추위에 약한 개는 주로 실내에서 자라는 몸집이 작은 개이며 개의 종류에 관계없이 노령의 개나 강아지도 추위에 약하다.

*[실내견과 난방 생활]
인간과 같은 생활 환경에서 지내므로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난방을 끄고 취침할 때는 밤 동안의 실내 온도가 급격히 하강하므로 이런 때는 실내용 개집에 따뜻한 모포를 깔아주어 재우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에는 전기 난로 등의 스위치를 건드려 감전되는 수도 있으며, 난로 옆에 오래 있으면 열사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옥외 견의 방한 대책]
개 스스로 추위에 대한 적응력을 지니고 있으나 북풍이 불어닥치는 장소에서는 참기 힘든 것이므로 개집을 남쪽 방향의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든지, 비가 새는 곳, 눈이 쌓이는 곳 등은 피해 주는 것이 좋겠다. 처음으로 겨울을 맞는 강아지나 노령의 개에게는 따뜻한 모포를 깔아주는 등의 배려도 필요하다.

*[겨울 운동]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하므로 신경을 써야 하며 운동을 나갔던 개가 젖었으면 감기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털을 닦고 말려 주어야 한다. 밖에서 운동하는 습관이 없는 개라 하더라도 겨울에는 햇볕이 잘 드는 실내에서 충분히 일광욕과 운동을 시키는 곳이 좋다. 실내에서의 자외선은 약하므로 직사일광을 쬘 수 있도록 고려한다.

*[털 관리]
겨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피부의 혈관이 수축한다.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서도 털 손질은 매일 해 주는 것이 좋다. 털이 더러워지는 것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같지만 겨울의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족하다. 하루 중 가장 따뜻한 때에 빨리 씻기고 말려주어야 하며, 목욕 후 관리에 충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식사]
실내 견은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사료를 제공하지만 옥외 견은 여름에 비해 칼로리 소비가 많아지므로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되는 식사를 제공하여 추위로 상실되는 에너지의 보급과 피하 지방의 축적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겨울철 질병과 그 대책
*[호흡기병]
감기는 겨울에 가장 잘 걸리는 병으로 개의 감기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데 이것은 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개가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안정시키는 것이 제일이다. 옥외 견의 경우는 개집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모포를 충분히 깔아 주거나 히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개는 감기가 걸리면 냄새를 맡을 수 없어 식욕이 떨어지는데 개가 좋아하는 영양 식품을 주어 체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구충]
기생충의 전염은 겨울에는 거의 없으나 대신 구충의 유무는 검변을 하여 결과에 따라 수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일광욕]
실내 견의 경우는 일광욕이 부족하여 다리나 허리가 약한 경우가 많은데 특히 겨울은 일조 시간도 짧으므로 날씨가 따뜻한 날은 되도록 일광욕을 시키는 게 좋다.

* 개의 소화기 * 소화기관 및 소화흡수 소화가 이루어지는 곳을 소화기관이라 하며 구강, 인후, 식도, 위, 소장(십이지장, 공장, 회장), 대장 및 항문으로 되어 있다. 사료가 구강 내로 섭취되어 분으로 배설되기까지 이들 소화관에서는 소화관 운동에 의한 분쇄, 교반, 수송 등의 기계적 작용, 소화액 또는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에 의한 분해 등의 화학적 작용에 의한 소화가 이루어진다. 개의 소화기를 초식동물의 것과 비교해 보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래 개는 단백질과 지방이 주로된 동물성 사료를 주식으로 하는 육식동물이었으나, 인간에게 사육되면서 곡류사료도 먹게 되었다. 곡류의 소화율을 증대하기 위해서 가열처리 방법을 많이 쓰고 있다. *입(口) 개의 치아는 대부분의 육식동물과 같이 예리하고 튼튼하며, 성견의 치아는 윗니 20개, 아랫니 22개로 모두 42개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연령을 감정할 수 있다.

입에서는 삼킬 수 있는 만큼만 저작할 뿐이며 타액과의 혼합도 적다. 절치뒤에 큰 견치가 있고, 먹이를 잡는데 필요한 구치와 소구치는 에나멜질로 덮여 있어서, 사료를 자르고 씹어서 잘게 만드는데 편리하게 되어 있다. 사람 및 포유동물의 이하선은 장액선이며 사람, 우제류, 개, 고양이등의 하악선은 혼합선 이다. 또한 이들 동물의 설하선도 혼합선이지만 개는 점액선이 특히 발달되어 있다. 타액은 사료에 수분을 공급하며 저작이나 연하를 용이하게 한다. 초식 및 육식동물의 입 속에서 분비되는 타액은 소화효소를 약간만 가지고 있을 뿐, 인체와는 달리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개는 하악선에서 소량의 타액이 분비되며, 인체나 고양이는 다량의 타액이 분비되는데 이하선에서는 분비되지 않는다. 개는 설첨복면의 설중격에 설소체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방추형 결합조직이며 근섬유, 지방이 들어 있고 연골조직도 산재하며 식육류 특유의 기관이다.

*식도(食道)
식도는 점막, 점막하층, 근층, 외막의 4층으로 되어 있으며, 개나 반추동물에서는 위까지 횡문근으로 되어 있다. 사료가 식도에 들어가면 연동이 시작되며 사료는 위를 향하여 보내진다. 식도의 연동은 동물의 종류나 신경분포에 따라 다른데, 개의 경우 초당 2～5cm의 속도로 전해지고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는데는 4～5초 걸린다.

*위(胃)
몸에 비해 비교적 크며 불규칙한 배 모양이고 유문 선부는 가느다란 원통형의 장관과 흡사하다. 소화관 용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서 다량의 음식물을 받아들일 수가 있다. 위로 들어온 음식물을 위의 각부에 존재하는 선에서 나오는 위액과 분당 3～6회의 연동운동에 의해 소화되어 이동한다. 위 내용물이 없어지는데는 4～6시간이 걸린다.

*소장(小腸)
개의 소장은 비교적 굵고 전 길이가 약 4m이며 근층도 잘 발달되어 있다. 다른 동물과 달라 위, 간장을 제외한 넓은 복강을 소장이 차지한다. 위에서 부분적으로 소화된 물질은 소장에서 체액 및 장액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효소(당(糖), 단백질, 지방, 핵산분해 효소)와 소장의 분절, 진자, 연동운동에 의해서 소화 흡수된다. 담낭(膽囊)을 갖고 있는 개는 간세포에서 생성되는 담즙(膽汁)을 저장해 두었다가 소화?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장(大腸)
맹장(전 길이 약 12～15cm), 결장, 직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소장과 굵기가 거의 같으며 전 길이가 약 60～75cm 정도이다. 육식성의 동물은 일반적으로 맹장이 짧다. 본래 육식성 동물인 개나 고양이에서는 소화액에 함유되어 있는 효소에 의한 소화가 주가 되며, 미생물의 작용은 적다. 따라서 위나 장의 용적(容積)도 상대적으로 작다. 위에서 부분적으로 소화된 물질은 소장에서 췌액 및 장액에 함유되어 있는 효소에 의해 소화되고 다시 맹장, 대장에서 세균의 작용을 받아서 최후에 분으로 배출된다. 대장에서는 소화효소(消化酵素)가 분비되지 않고 소화는 대장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들 미생물들은 비타민류를 분해하거나 유해물질을 생성하는 등의 동물체에 불리한 작용도 한다. 대장의 흡수능력은 대단히 큰데 무기염, 특히 나트륨이 능동적으로 흡수되고, 동시에 물도 흡수된다.

*개의 영양소 요구량
다른 동물에 비해서 개의 경우 영양소 요구량을 설정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 체중의 변화가 1kg에서 120kg까지 커다란 차이를 보이며 ? 품종간에 유전적인 차이가 크고, ? 털이나 피모의 변이가 크기 때문에 요구량 설정이 어렵다.

NRC(1985) 사양표준을 보면 각 원료사료별로 대사 에너지 가의 측정이 안되어 있으므로 원료 사료의 총 에너지로부터 간접적으로 산출해야 한다. 즉, 열량계에서 산소를 완전 산화시키면 탄수화물은 g당 4.15㎉(17.36kJ), 지방은 g당 9.40㎉(39.32kJ), 단백질은 g당 5.65㎉(23.63kJ)의 열량을 발생한다. 동물이 이것을 섭취했을 때 모두가 사용되지 않고 일부는 분이나 오줌 그리고 메탄가스로 손실된다. 또한 이들 영양소는 소화율에 의해서 큰 영향을 받는다. 결국 대사에너지가 손실량과 소화율 등을 고려하여 탄수화물에는 3.50㎉/g(14.64kJ/g), 지방에는 8.46㎉/g (35.39kJ/g), 단백질에 3.50㎉/g(14.64kJ/g)을 곱하여 계산해 준다. 주의해야 할 점은 조 섬유로부터의 열량발생은 없다고 가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Energy) 요구량
개가 섭취하는 에너지를 체내에서 이용되는 용도별로 분류하면 유지, 활동, 성장, 임신, 비유에 필요한 에너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 (㎉/w㎏0.75/일), 132㎉
(2) 성장(초기)에 필요한 에너지 : (㎉/w㎏0.67/일), 132㎉
(3) 임신(말기)에 필요한 에너지 : (㎉/w㎏0.67/일), 225㎉
(4) 비유에 필요한 에너지 : (㎉/w㎏0.67/일), 560㎉

*일반적으로 에너지가 결핍되면,
개의 체중이 줄어든다.
부분적 또는 완전한 절식 상태 하에서는 내장기관들이 위축된다.
초기증상으로는 피하, 장간막, 자궁, 고환 등의 지방이 손실된다.
어린 개는 특히 에너지 결핍에 매우 예민하며 성장이 지연되거나 멈출 수도 있다.
성견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비유중지나 임신기에 유산이 일어날 수도 있다.
체력이 저하되어 기생충이나 다른 세균에 감염될 염려가 있다.

*단백질(蛋白質) 요구량
단백질은 동식물 세포의 원형질의 주성분으로 생명의 기본적 구성 물질로 탄소, 산소, 질소, 유황, 수소 등으로 구성되며 산과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이 된다. 양질의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수가 많다. 단백질은 동물체의 기관과 연부조직의 주성분이므로 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로 구분하고 동물성단백질은 90-95%정도 소화, 흡수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은 60-80% 정도로 낮아서 많은 식물성 단백질을 먹이는 경우에는 설사를 하기도 한다. 신체를 형성하고 피모 성장을 촉진한다.

근육, 피부, 혈액, 뼈, 발톱, 피모, 내장, 유즙, 효소, 호르몬, 면역 항체 등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를 형성하는 성장기, 유견기, 임신, 수유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로 피모의 성장을 촉진하고 피모에 윤기를 주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일단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후 다시 단백질로 재 합성되어 각 조직에 전달된다. 이 때 고효율의 단백질을 합성하는 것이 필수아미노산으로 이 성분이 많이 포함된 것일수록 양질의 단백질로 평가된다.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물은 주로 동물성으로 독 푸드에 많이 사용되는 식품은 닭고기와 양고기, 어육, 닭 부산물과 달걀가루이다. 그러나 단백질이 좋다고 무턱대고 급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가령 이상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진 달걀을 예로 들면, 날 달걀 흰자위에 포함된 아비딘이라는 물질은 비타민의 일종인 비오틴을 파괴한다.
그러나 열을 가하면 아비딘이 파괴되므로 삶아서 급여하면 효과적이다. 한편 단백질은 체내에서 아미노산 글리코겐, 지방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를 발생하는데 이 암모니아의 양이 지나치면 신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음식물을 급여할 때에는 어느 한가지 영양소에 치우치지 말고 균형 있게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단백질 부족의 원인
식사량 부족
음식물에 포함된 저 품질의 단백질 섭취로 소화가 어렵다.
전체 식사 에너지량이 부족해 단백질이 에너지로 전환됨
식사중 단백질 부족
신체기능이 나빠져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때
화상, 장염, 신장 장해 등으로 체내에서 단백질이 손실될 때
☞ 단백질 결핍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성장장애, 빈혈, 질병의 저항력 저하, 골격 형성 장애, 식욕 감퇴, 발정 지연, 피모 불량
① 사료 섭취 량이 줄어들며 심한 성장지연 또는 체중감소, 저 단백질증이 발생하고 체내에 축적된 단백질이 고갈되기도 하며 결국 폐사 한다.
② 항체를 형성하지 못하며 유(乳) 생산량이 줄어든다.
③ 사료중의 필수아미노산 한가지를 제거해 버리면 부(負)의 질소균형으로 유도되면서 사료 섭취량 이 감소된다. 이러한 경우 제한 아미노산을 대치하면 며칠 내에 정상으로 돌아온다.
④ 아미노산 불균형으로 개개의 아미노산 요구량을 증가시킨다.

*지방(脂肪) 요구량
개 사료에 들어있는 지방은 산화(酸化)되기 쉬워 산패(酸敗)하거나 과산화지방(過酸化脂肪)이 되어 독성을 일으켜 비타민 A와 E를 파괴하며, 심지어는 폐사를 유발하므로 주의를 요하며 이를 방지할 목적으로 항산화제(抗酸化濟)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개의 체내에 저장되어 비만을 유발하므로 위험하다. 성견의 성장과 유지를 위한 지방 요구량은 각각 1일 1kg 체중당 2.7g, 1.0g이다.

지방이 결핍되면 다음과 같은 결핍증상이 유발된다.
① 어린 강아지는 고에너지 사료를 섭취해야 하나 저 에너지 사료를 섭취하면 털이 거칠고 건조해지며 2～3개월 후에는 표피가 벗겨지기 시작한다. 4～5개월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②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복부이며 점점 넓적다리, 어깨부위로 이동한다. ③ 조직적으로 표피는 부종이 생기며 두꺼워진다. 케라틴화가 산발적으로 일어나며 지방결핍이 계속될수록 각질화 현상은 현저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표피세포의 성장에 막대한 해를 끼치게 된다. ④ 표피에는 궤양이 생기게 되며 다른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탄수화물(炭水化物) 요구량
양질의 에너지원으로 체력을 유지해준다.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서 탄수화물이란 당류, 전분, 섬유소를 말하며 주로 등으로 동물체 조직에는 적게 들어있고 대체로 사료 중에서 섭취하게된다. 탄수화물은 식물계에서 약 75%를 차지하고 광합성작용에 의해서 생성된다. 식물은 태양에너지를 저장하고 동물은 식물을 섭취하여 그들이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의 원천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은 당질(糖質)과 섬유질(纖維質)로 분리된다. 주요 탄수화물은 포도당과 전분으로 포도당의 경우 흡수가 용이하나 전분은 가열 조리해 포도당으로 바꿔주지 않으면 흡수가 어렵다. 지방과 단백질이 있으면 체내에서 포도당을 만들 수 있으나 지방과 단백질의 작용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신체 에너지원으로 체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소화기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 지방과 더불어 없어서는 안될 에너지원이나 과잉 섭취하게 되면 지방으로 축척 돼 비만의 원인이 된다.

섬유질로 칼로리 조절을 한다. 곡류 등에 포함된 불용성 섬유질은 변비에 효과가 있으며 옥수수 외피를 비롯해서 일부 곡류에 포함된 불용성 섬유질은 세포벽을 구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는 섬유질을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져 비만 예방과 칼로리 조절에 섬유질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성장기, 임신기, 수유기 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는 섬유질의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
균형이 중요한 영양소이다. 뼈와 치아의 구성 분으로서 골격구조에 강직과 강도를 부여하며 효소의 활성화를 돕고 혈액 및 체액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며 삼투적 관계 및 산-염기 평형에 관여하고 근육과 신경의 흥분에도 영향을 준다.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인, 철, 칼륨, 동, 아연 등의 물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이다.

미네랄은 그 양에 있어서 증가하거나 감소했을 때는 폐해가 발생하기 쉽다. 칼슘은 뼈와 치아 성장에 필수적이나 대형 견은 어린 연령에서 지나치게 많은 칼슘을 섭취하면 골격형성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육류 단백질이나 나트륨, 인등의 과잉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칼슘 부족을 초래한다. 따라서 혈관과 심장, 간장 등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소를 균형 있게 배합한 푸드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Vitamin) 요구량
비타민은 생체 내에서 생리적 대사기능의 조절소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은 매우 적은 양으로도 체내에서 물질대사를 위한 촉매작용을 하며, 분해나 합성의 화학반응을 원활하게 하도록 촉진하여 생리기능의 조절을 한다. 이렇게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이지만 체내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식물에서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유기화합물이다.
생체를 형성하고 유지해 나가기 위한 에너지원으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가 있다. 이것들은 생체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 이들 영양소의 생체 내에서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영양 원으로서의 역할을 보조하는 일은 비타민이 담당하고 있다.
비타민의 활동이 있어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가 순조롭게 생체 내에서 작용하며, 뼈와 피 그리고 근육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비타민은 이와 같이 미량이기는 하지만 생체 내에서의 화학반응을 원활히 하는 윤활유 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윤활유가 감소하거나 없어지거나 하면 여러 가지 장애가 발생한다.
비타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생명도 좌우하는 필수영양소라는 것은 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폴란드의 훔크라는 과학자에 의해 1912년 비타민이라고 명명한 후 현재 약 20종류의 비타민이 발견되었다. 비타민을 나타내는 단위로는 ㎎과 I.U(국제단위)로 나타낸다.

*지용성(脂溶性) 비타민 (I.U)
지방에 의해 용해되는 비타민이며, 체내에 잘 저장이 된다.(Vit E는 제외) 종류로는 A, D, E, K가 있으며, 체내로 잘 흡수되지 않으며 결핍증세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매일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과잉 섭취하게 되면 저장되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A, D의 경우에는 그러하지만 이들은 전구체(프로비타민)가 있다. A의 pro vitamin은 (알파, 베타, 감마)-카로틴과 크리프트키산틴이며, D의 pro vitamin은 엘고스테롤, 크데히드로 콜레스테롤이다. 구성원소는 탄소(C), 수소(H), 산소(O)로 이루어 졌다.

*지용성 비타민*

종 류	주 요 기 능	결핍증	함유식품
비타민A (Retinol) 항안성	피부 점막의 건강유지 성장 촉진 어두운 곳에서 시력조절 질병에 대한 저항력 *프로비타민A . 카로틴→비타민A	야맹증, 모낭각화증, 안구건조증 간질환 만성설사	간, 버터, 녹황색 채소, 과일, 난황
비타민D (Caciferol) 항구루성	칼슘과 인의 흡수 촉진 뼈의 정상적인 발육촉진 *합성이 잘 안되므로 식품으로 섭취 *프로비타민D 콜레스테롤→비타민D3(자외선의 도움)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대구, 간, 효모, 말린 버섯
비타민E (Tocopherol) 항산화성	항산화제(비타민A, 아스코르브산,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방지), 체내지방의 산화방지(노화방지), 동물의 생식기능 도움 동맥경화, 성인병 예방		곡식의 배아, 식물성 기름
비타민K 응혈성	혈액응고 촉진 (프로트롬빈 형성에 관여) 장내세균에 의해 합성	혈액응고 지연	녹황색 채소, 동물의 간

*수용성(水溶性) 비타민(mg)
물에 의해 용해되는 비타민이며, 체내에 저장이 되지 않고 뇨로 방출되기 때문에 매일 필요량이 꼭 충족되어야 한다.(B12는 제외) 종류로는 B1, B2, B6, 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 리포산, 콜린과 비타민C가 있으며, 다소 과잉 섭취 시에도 독성이 거의 염려되지 않으며, 흡수가 잘되고 결핍증상이 비교적 빨리 나타난다.
구성원소로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 황, 코발트 등으로 이뤄졌다.

*수용성 비타민*

종 류	주 요 기 능	결핍증	함유식품
비타민 B1 (Thiamin) 항각기성	*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 (탈 탄산 작용) * 신경안정과 식욕향상	각기병, 식욕부진, 피로, 권태감	곡류의 배아, 돼지고기, 콩류
비타민 B2 (Riboflavin) 성장촉진성	* 성장촉진 * 피부보호 * 포도당의 연소를 도움 * 수소 운반작용	구순, 구각염 안질, 설염	우유, 간, 육류, 달걀, 샐러리
나이아신 (Niacin) 항펠라그라성	탈 수소 효소의 성분으로 산화 할 때 수소 운반	펠라그라, 체중감소, 빈혈	효모, 육어류, 동물의 간
비타민 B6 (Pyridoxine) 항피부성	* 아미노산 대사의 조효소로 비필수 아미노산의 합성에 관여 * 트립토판이 니아신으로 전환 될 때 조효소	피부병, 저 혈소성 빈혈 신경염	미강, 효모, 동물의 간, 난황, 콩류, 우유
판토텐산 (Pantoten-acid)	* 당질, 지질대사에 관여 * 아미노산의 분해대사	성장정지, 괴사 체중감소, 피부염, 탈모, 부신비대,	장관 세균에 의해 합성
엽산 (Folic acid)	* 적혈구 생성 * 세포분열, 성장 * 아미노산 합성 * 면역체계(임신) * 면역발달(태아)	핵산 합성에 장애, 거대적 아구성 빈혈	시금치, 간장버섯, 효모 브로콜리
비 오 틴 (Biotin)	* 포도당합성 * 에너지생성 * 지방산합성 * DNA합성	피부발진, 탈모증, 성장저해, 경련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
비타민 B12 (Cobalamin) 항악성 빈혈성	체내에서 조효소로 전환되어 적혈구 합성에 관여	악성 빈혈	동물의 간, 조개류, 치즈, 육류
비타민 C (Ascorbic-acid) 항괴혈성	* 환원작용(항산화작용) * 세포간의 결합, 조직강화(콜라겐 형성에 관여) * 철과 칼슘 흡수를 도움 * 모세관 벽을 튼튼히 함 * 세균에 저항력을 줌 * 세포의 호흡작용에 관여 * 치아, 뼈의 발육을 도움 *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관여	괴혈병, 피하출혈, 면역기능 약화, 체중감소, 빈혈	야채, 과일, 감자

*광물질(鑛物質) 요구량
광물질은 동물체내에 2～5%정도 밖에 들어있지 않은 무기질 영양소이지만 골격형성, 산 염기의 균형유지, 삼투압의 유지, 빈혈증의 방지, 식욕증진 등의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과 인이 필요하며 뼈, 치아발달, 심장, 근육, 신경의 기능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성견의 성장과 유지를 위한 칼슘의 요구 량은 1일 체중 1㎏당 각각 320㎎과 119㎎이 필요하다. 또한 칼슘은 비타민 D가 부족시 흡수와 이용이 불완전하다.

1. 칼슘, 인
칼슘과 인은 건전한 골격의 유지를 위해서 충분히 공급되어져야 하며 이들 사이의 적당한 비율이 유지되어야 하고, 효과적인 이용을 위해서 비타민 D의 적절한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칼슘과 인 요구 량은 1일 체중 1㎏당 각각 119㎎과 89㎎이다. 칼슘과 인의 결핍 시에는 다음과 같은 결핍증상을 유발한다.

진행성 부갑상선 과형증(progressive parathyroid hyperplasia)과 관계 있다. 뼈 손실률과 골다공증의 정도는 관계되는 골격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증상은 턱뼈, 두개골, 늑골, 척추, 장골로 이행하면서 일어난다. 턱뼈에서의 칼슘 손실은 잇몸과 치조골의 퇴행을 가져올 수 있다. 칼슘 부족은 경련과 떨림증을 초래하며 번식장애, 간헐적인 뼈의 손상 그리고 마그네슘과 같은 다른 영양소의 요구 량을 변화시킨다. 인의 결핍은 실험적인 상태 하에서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성장중인 개에 있어서는 낮은 인의 섭취가 구루병, 성장부진, 식욕부진을 일으킬 수 있다. 성견에 있어서는 골연화증을 일으킨다.

2. 나트륨, 칼륨, 염소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은 산?염기의 평형과 삼투압을 조절한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나트륨, 칼륨, 염소 요구 량은 1일 체중 1kg당 각각 11㎎, 17㎎이다. 칼륨의 결핍 시는 성장 미숙, 근육마비, 탈수현상, 심장과 신장장애를 일으키고 나트륨과 염소의 결핍 시는 피로를 쉽게 느끼며 수분평형을 유지할 수 없고 수분섭취가 줄어든다. 성장지연, 피부건조, 털의 손실을 일으킨다.

3. 기타 광물질
마그네슘은 에너지 발생작용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유지를 위한 개의 마그네슘 요구 량은 1일 체중 1Kg당 8.2㎎이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식욕부진, 구토, 증체량 감소 등을 일으킨다. 강아지의 경우는 뒷다리의 운동 실조, 경련성 간질발작, 나트륨과 칼륨수송의 변조를 보여준다. 또 성견에 있어서는 체중감소, 혈청 마그네슘의 감소가 일어난다. 그러나 혈청내의 칼슘, 인은 변화가 거의 없다.

철은 에너지 발생에 중요한 산화환원효소의 구성성분이며, 혈구형성, 산소운반 등에 관여한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철 요구 량은 1일 체중 1㎏당 0.65㎎이다. 결핍 시에는 빈혈과 조직내의 산소결핍증을 나타낸다. 또 평균 헤모글로빈 농도와 부피가 줄어들며 적혈구와 혈색소가 감소하므로 써 빈혈이 발생된다. 반면에 모든 빈혈이 철의 결핍에 의해서만 유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철이 결핍된 사료를 섭취한 개의 혈청중 철의 농도는 줄어든다.

구리는 산화환원효소의 조효소 역할을 하며 적혈구 형성에 간접적으로 관여한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구리 요구 량은 1일 체중 1㎏당 0.06㎎이다. 결핍 시에는 헤모글로빈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으며 빈혈증에 걸린 개에 있어서 헤모글로빈 재생이 일어나지 않는다.

망간은 뼈의 형성, 번식,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망간 요구 량은 1일 체중 1㎏당 0.10㎎이다. 개에 있어서 망간의 결핍증은 거의 없다.

아연은 동물의 정상적인 성장, 번식활동, 시각작용 등에 필수적이며, 체조직 및 상처의 재생이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아연 요구 량은 1일 체중 1kg당 0.72㎎이다. 아연 결핍 시 초기증상은 복부와 사지의 피부가 손상되어 시작한다. 그리고 쇠약, 구토, 결막염, 각막염의 증상이 일어난다. 해부시의 소견은 담낭이 팽창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요오드 요구 량은 1일 체중 1㎏당 0.012㎎이다. 요오드의 주요 결핍증상은 갑상선종이다. 크레틴병이 피부에서 나타나며 골격 기형으로는 짧고 넓은 코, 조악하고 무거운 사지 그리고 왜소한 체구로 유발될 수 있으며 치아의 발달을 지연시킨다. 다른 증상으로는 무모증, 둔함, 무감각, 졸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셀레늄(Selenium-Se34)은 비타민 E의 결핍을 예방, 치료한다. 유지를 위한 성견의 셀레늄 요구 량은 1일 체중 1kg당 2.2㎎이다. 결핍 시는 근육쇠약, 피하부종, 식욕부진, 우울, 과 부족 시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물의 요구 량
성견의 몸의 성분은 약 60～70%가 물로 형성되어 다. 개는 맑고 신선한 물을 항상 필요로 하나 규칙적으로 급수하면 스스로 조절해서 섭취하며, 휴식시 개의 물 요구 량은 1일 체중 kg당 70㎖ 정도이다. 개는 음수로부터 전체 요구 량의 25%정도 얻는다. 임의의 물 섭취는 보통 건물섭취에 비해 2～3배 정도이고 포유시, 더운 날씨, 심한 운동 중에는 4 배 또는 그 이상을 필요로 한다. 운동, 열, 신장염, 장염, 뇨붕증 등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따라 요구 량은 현저히 증가한다.
자견은 영양소의 대부분을 수용성인 상태에서 흡수 및 배설하기 때문에 물의 요구 량이 많은데 이것은 신장이 몸의 크기에 비해 크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각 영양소는 사료 배합과정이나 영양소간의 상호작용으로 요구 량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 애견의 먹이
(1) 하루의 급이량
강아지에서부터 성견으로의 성장 과정에서는 매일매일 주는 먹이도 그 양과 질이 모두 서서히 변하여 간다. 성견이 되면 벌써 성장기가 지났으므로 단백질은 25-30%, 탄수화물은 45-60%, 지방은 6-10% 정도의 비율로 주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들의 영양소를 동물성 식품으로 섭취하게 되면 개의 본성에 거의 가까운 먹이가 되며, 게다가 영양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된다.
그 외에 비타민, 무기염류(미네랄) 등을 생각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또, 강아지 시절에는 하루에 몇 차례로 나누어서 주었던 먹이도 성견이 되면 아침, 저녁 2회만 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그 중에는 인간의 식사에 맞추어서 하루 2회의 분량을 3회로 나누어주는 방법도 바람직하다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1회의 먹이의 양도 견종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생기게 되며, 또 개의 사육 목정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된다. 그것은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양이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동을 많이 하는 개의 경우에는 특히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적으로 정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각 영양소를 중심으로 어떤 식품에 많이 함유하는가, 또 어떻게 급여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자.

(2) 단백질이 많은 먹이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로 나누는데 필요량의 대부분을 동물성 단백질로 취하게 해야 할 것이다. 많은 동물의 고기, 알, 젖 등이 그 주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줄 때에 주의할 점은, 식품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필요량을 1회에 다 주어 버리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하루에 2회 준다면 2등분하여 급여하도록 한다.
1일 3회를 줄 때에도 아침, 저녁 2회로 나누어서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외에 줄 때에 주의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우유는 다른 식품과 혼합하여 주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찬 우유는 그것만 용기에 담아서 주면 된다. 데운 우유는 단백질의 응고가 이루어지므로 흡수율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고기는 인간이 먹는 것이면 무엇이든 주어도 좋다. 너무 무르지 않을 정도로 익혀서 주도록 한다.

신선한 것이면 쇠고기는 날 것을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날고기를 먹이면 개가 야성으로 되돌아간다고 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좋다고 한다.
물고기는 지방이 대단히 많은 것(꽁치, 정어리 등을 구어서 줄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물고기나 닭고기를 줄 경우에는 자잘한 굳은 뼈를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통조림을 이용하도록 권하고 싶다. 더구나, 같은 고기라 하여도 문어나 오징어 같은 것은 소화가 잘 안 되는 점에서는 사람의 경우와 마찬가지이므로 가급적 주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양념한 것은 되도록 싱겁게 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개는 땀샘의 발달이 좋지 않으므로 별로 땀을 흘리지 않는다. 또 자극물도 좋지 않다.

(3) 탄수화물이 많은 먹이
전술한 바와 같이 성견에서는 전분과 같은 탄수화물이 먹이의 중심이 된다. 이것은 우리 한국인의 식생활과 비슷하므로, 우리가 개를 사육하는 데에는 먹이에 관한 어려움은 별로 없다는 말이 된다. 다만, 개의 경우는 전분을 소화하는 능력이 사람보다도 떨어지므로 좀 무르게 삶은 것을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먹다 남은 밥을 또 한번 채소 죽처럼 끓여서 주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또, 빵 같은 것도 그대로 주어도 부드러워서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탄수화물에서도 당분이 많은 식품은 개에게 별로 좋은 먹이라고는 할 수 없다.
원래 육식동물은 당분을 섭취하는 경우가 적으며, 그것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어딘가에 미묘한 언밸런스가 생기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먹는 과자, 엿류는 개가 매우 좋아하는 것이지만 가급적 주지 않는 편이 좋다.

(4) 지방이 많은 먹이
육식에는 으레 지방이 있기 마련이므로, 개의 경우도 이것을 주된 에너지원으로서 섭취한다. 그 양은 대개 전 먹이 량의 10%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견일수록 그 섭취 량이 많아지는데 너무 많이 주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지방에는 식물성과 동물성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대개는 동물성의 것을 필연적으로 취하게 되므로 보조적인 의미에서 레버, 우유, 버터 등을 주게 되면 완전하다고 생각된다. 더구나, 물고기 기름은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하며, 살코기만으로는 강아지를 잘 키울 수 없다고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주는 단백질의 질과 함께 하여 계획적으로 주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5) 무기염류가 많은 먹이
체력을 만드는 데에나 기능에 있어서 불가결하지만, 그 필요량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보통 먹이로 자연히 섭취될 수 있는 것이 이 무기염류이다. 그 중에서도 칼슘, 철, 식염 같은 것은 대단히 중요한 성분이며,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다고는 하지만 역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식염에 대하여는 배설 작용과의 미묘한 관계가 있어서 과다 섭취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간 생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개에게는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다. 짠 먹이는 되도록 삼가야 한다.

칼슘은 뼈 등의 주성분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성장기의 강아지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양분이지만, 성견이 되면 1일 섭취 량도 체중 1kg 당 0.05g 정도하고 하며 그 정도의 양이면 대개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일의 먹이에는 함유되어 있다.
오히려, 식염처럼 너무 많이 주면 좋지 않다. 그러므로, 체내에서의 칼슘의 대사에 관계가 있는 비타민 A, 비타민 B 등을 합쳐서 섭취하게 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철분은 극히 미량으로도 족하지만 역시 매일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만, 개의 경우에는 육식을 중심으로 하여 생각한다면 고기 속에는 100g 당 3㎎ 정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양으로 생각된다. 또, 혈액 성분으로서도 없어서는 안 될 것이며, 빈혈증 등의 치료에는 철분의 투여가 이루어진다.

(6) 비타민이 많은 먹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비타민이 어느 정도 화제에 오르고 있는가에 대하여 새삼스럽게 말할 것도 없다.
과학의 발달에 따라서 몸의 기능에 미묘한 영향을 초래하는 물질이 명확해짐과 동시에 그 필요성도 충분히 알려지게 되었다. 이것은 개에 대하여도 같은 일이며, 비타민 B, 비타민 C 같은 것은 체내에 축적되지 못하므로 매일매일 섭취하여야 한다.
건강한 때에는 음식물에서 충분히 섭취되지만 (비타민 B는 곡물 등에서, 비타민 C는 날고기에서 섭취된다.), 병에 걸렸을 때에는 역시 보급해 주어야 한다. 더구나, 모든 경우에 그러하지만 비타민 등을 쓸 때는 수의사의 지도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밖에 비타민 A, 비타민 D 같은 것도 필요하지만,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섭취되는 것 같다. 오히려, 부족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이것들의 보급에는 되도록 약제에 의존하지 말고, 끝까지 먹이로서 그것을 섭취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에 필요한 영양소(체중 1kg에 대하여 1일의 양)

(7) 독 푸드(Dog Food)
지금까지 생각해 온 영양의 밸런스가 유지된 식품을 배합하여 만든 식품이 독 푸드이다. 수분이 많은 통조림으로 된 것과 수분이 없는 드라이 푸드(dry food)가 있다. 어느 것도 주식으로서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요즘, 이 두 가지의 중간인 모이스트 푸드(moist food)라는 것이 선진국에서는 시판되고 있는데, 수분은 드라이 푸드보다는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가격 면에서는 모이스트 푸드가 좀 비싼 편이고, 드라이푸드는 경제적이어서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다만, 개에 따라서는 잘 먹지 않는 것이 있다. 이것은 강아지 때부터 버릇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나, 습관이 되면 잘 먹게 된다.
독 푸드는 영양 면에서는 골고루 갖추어져 있으므로 다른 식품으로 보충하는 따위의 일은 필요하지 않다. 칼로리는 드라이 푸드에서 100g당 350칼로리 전후, 통조림에서 100g 당 100-130 칼로리 정도이다. 충실한 먹이를 줌으로써 영양분을 흡수시켜야 한다. 양이 적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다.

(8) 개의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인간이나 개를 포함하여 동물은 살아가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에너지원을 필요로 한다. 이것들은 모두 여러 가지 영양소로써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그것들을 열량으로 환산한 것이 보통 말하는 칼로리이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 량은 동물이 조용히 자고 있을 때에 필요한 칼로리(기초 대사 량이라고 생각하여도 좋다)를 기본으로 하여, 체중 1kg 당 어떤 때에 어느 정도의 칼로리가 필요한가를 산출한 것이다.

개의 칼로리 필요량

항 목	단 위	성 견	강 아 지
단 백 질	(g)	3.4	9
탄 수 화 물	(g)	16	29.4
지 방		1.2	2.2
칼 슘	(mg)	240	480
비 타 민 A	(I.U.)	90	180
비 타 민 B1	(mg)	0.016	0.03
비 타 민 B2	(mg)	0.04	0.038

개에 필요한 영양소(체중 1kg에 대하여 1일의 양)

체 중	칼 로 리
1 kg	250 Kcal
2.5 kg	500 Kcal
5 kg	85 Kcal
10 kg	1,400 Kcal
15 kg	1,800 Kcal
20 kg	2,300,Kcal
25 kg	2,700,Kcal
30 kg	3,600 Kcal

*대형견종 영양관리
대형 종과 초대형 종 품종의 강아지가 정상보다 너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경우, 골연골증(骨軟骨症, Osteochondrosis)과 영양성 이영양증(過營養性 異營養症, Hypertrophic Osteodystrophy) 및 고관절 형성 장해(Hip dysplasia)등을 포함한 골격 질환 발생이 뚜렷하게 증가한다.
따라서 성장율의 영양학적인 관리가 골격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 결과는 다음 사항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에너지 섭취의 증가와 빠른 성장은 골격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사료 내 단백질 수준은 골격 질환의 발생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사료 내 높은 칼슘 농도는 대형종 강아지에서 골격과 관련된 병리적 요인을 촉진시킨다.
대형종(大型種) 강아지가 전형적인 프리미엄 강아지 사료 내에서 보이는 칼슘 농도 (예컨대1.20% 칼슘 농도 등)의 사료를 먹을 때도 여전히 골격의 이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여주어 더 낮은 칼슘 농도를 지닌 사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예시해 준다.

*새로운 연구
*총 36마리의 그레이트 덴 강아지가 칼슘과 인의 농도가 다른 3가지 처리 사료를 이용한 시험에 할 당되었다. ?0.48% 칼슘 /0.40% 인 (LC)사료 0.80% 칼슘/0.67% 인 (MC)사료, 그리고 2.70% 칼슘 /2.20% 인 (HC)사료?
*감소된 에너지 농도의 실현을 위해서 모든 사료는 전형적인 프리미엄 강아지 사료의 지방 이 20% ～21%인데 비하여, 14%의 지방을 함유하도록 조성되었다. (사료 내의 적절한 단백질 : 에너지 비율 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료의 단백질 농도는 26%로 낮추어 만들어 졌다) 이 3종류의 사료를 이유 전 부터 18개월령까지의 성장기 그레이트 덴에게 급여했다.
*실험 결과
*80% 칼슘/0.67%의 비율의 사료를 급여한 강아지들은 좋은 골(骨) 미네랄 함량 (Bone mineral content, BMC)과 골(骨) 미네랄 밀도 (Bone mineral density, BMD)를 보였고 어떠한 강아 지도 과영양성, 이영양증(過 營養性 異營養症, Hypertrophic Osteodystrophy, HOD )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48% 칼슘 /0.40%의 비율인 사료를 먹인 강아지들은 BMC와 BMD가 낮아서 사료 내 칼슘 수준이 불충 분하다는 것을 나타냈다.
*2.70% 칼슘/2.20%의 비율의 사료를 먹은 15두 중 5마리가 다리 절음, 즉 파행(跛行, lameness)으로 발전해서 HOD로 진단되었다.

*결론
*대형종 강아지의 성장률은 그들의 유전적인 잠재력에 비해서 적당하게 제한해야만 한다. 이것은 에 너지 농도를 낮춘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가장 쉽게 관리될 수 있다.
다 자란 성견의 몸 크기는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점진적인 성장률과 약간의 늦은 연령에 의해서 쉽게 달성될 수 있다.
*대형종 강아지를 위한 이상적인 사료 내 칼슘 수준 (0.80%)은 전형적인 프리미엄 강아지 사료에서 보이는 그 것 (1.20%)에 비해 낮다.
*대형종 강아지들은 독특한 영양적 요구를 갖고 있는데 그것은 26%의 단백질 (고품질의 동물성)과 14%의 지방, 그리고 0.80%의 칼슘과 0.67%의 인을 함유하는 사료를 급여함으로 가장 잘 부합될 수 있다.
[자료출처 Scott Ritchey 연구 센터, Auburn 대학 수의과대학, Auburn, Alabama, U.S.A]

*노령견의 사료
*최상의 신체 조건을 위한 조절된 에너지와 보통 수준의 단백질
노령 견의 낮은 활동 수준은 지방과 칼로리가 낮은 사료를 필요로 한다. 최소의 지방 비율 10%만으로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아 준다.
노령견은 근육질을 유지하고 신체 조직의 구조와 기능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공급하기 위해 보통 수준의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단백질 함량은 최소 25%의 수준을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노령견에 대해서 신(콩팥) 부전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 낮은 수준의 단백질 사료를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과거의 이론으로 사실과 다른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GLA + 오메가 코트 : 피모의 건강을 위해
노령견이 자체적으로 감마 리놀렉산(GLA)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사료 내에 GLA를 보충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양질의 사료에는 GLA의 풍부한 창고인 지치 기름(Borage Oil)을 강화해서 노령견이 건강한 피모를 유지하도록 도와 준다.
GLA는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으로 오메가?6 대 오메가-3 지방산의 최적 비율 (5대 1 내지 10대1)도 기여를 하게 된다. 이 최적 비율의 오메가 코트는 건강한 피모를 가꿔 준다. 오메가-6 지방산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반면에 너무 많은 양은 긁히거나 상처 또는 물린 데 기생충에 대한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염증을 경감 시켜주는 반면에 과량은 혈액 응고에 장애를 줘서 출혈로 이어질 수가 있다. GLA는 오메가-6 지방산이면서도 실제로는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면에서 보면 오메가-3 지방산처럼 작용을 하게 된다.

*장의 건강을 위한 FOS + 사탕무우 펄프
노령견의 장에 있어서 최적의 미생물 숫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근의 양질의 사료들은 프룩토 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s, FOS)을 함유하고 있다. FOS는 유익한 세균류의 증식을 촉진해서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해 주는 유일한 섬유소원으로 대개 해로운 세균 종류는 증식을 위해 FOS를 활용할 수 없다. 또한 소화성이 아주 높으며, 중등도 발효성 섬유소인 사탕무우 펄프를 함유하고 있다. 사탕무우 펄프는 장의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서 튼튼한 장과 작고 단단한 변을 만들어 준다.

*비타민E + 베타 카로틴 : 면역 시스템 지원을 위한 항산화제
노령견의 면역 시스템을 유지토록 지원해 주기 위해서는 두 가지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E와 베타 카로틴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비타민 E와 베타 카로틴은 면역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도와 주는데 이는 세포 내의 지방산이 산화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작용에 기인한다. 베타 카로틴은 또한 백신 접종에 대한 개의 면역 반응을 증가시켜 준다.

* 약초를 통한 치료제

약초를 통한 치료제는 많은 약물치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데 현재 많은 국가들이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아스피린은 현재의 기술로선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다. 이것은 먼저 추출한 후 연구소에서 순도가 높은 형태로 가공된다. 이와 비슷하게 언급될 수 있는 것이 디기탈리스인데 이것은 현삼과 식물에서 추출된다. 현재 디기탈리스는 화학적으로 합성되어 생산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약물으로는 태평양 주목에서 추출되는 Taxol인데 이것은 난소암의 치료제로 쓰인다.
에케네시아 앙구스티폴리아의 뿌리와 잎은 베타인, 에키네신, 지방산과 다당류 등의 다양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이길 수 있도록 항체를 강화시킨다. 에키네시아 약초 추출물은 개의 재발성 박테리아 감염치료에 있어서 상징적으로 쓰이고 있는데 데모티코시스에 감염된 개들에겐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면서 일반 면역촉진제로도 쓰인다. 대규모 임상연구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에 대한 사전 결과는 매우 좋은 편이다.
에키네시아는 과학적으로는 인터페론(바이러스와 종양의 면역학적 항체)의 항체로써 그 능력을 증대시킨다.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퇴치시키는 단백질인 프로페르딘도 활성화시킨다. 아직 체내 염증을 억제시키는 허브의 색다른 성분은 발견하진 못했다.

현재 에키네시아는 허브 추출물로 이용 가능하지만 순도를 최대한 높여 의학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사 연구는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냉동 건조한 조제품은 면역 촉진성이 요구될 때 더욱 바람직한 보충제가 된다. 알코올 정기제는 면역촉진 성분이 내재돼 있는 당 구조물을 파괴시킨다. 개 치료제를 위해 특별히 조제된 에키네시아 조제푼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에키네시아 면역체계가 부실한 동물들과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잇는 동물에게는 매우 바람직한 치료제이다. 재발성 질환에 잘 감염되는 애완동물에게는 아주 적합하다. 설령 에키네시아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해도 면역체계에 일시적인 효과만을 주므로 한시적으로 쓰릴 수밖엔 없다.

마늘은 자연산 항생물질, 면역촉진제, 소화및 독성 제거제로써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제임엔 틀림이 없다. 마늘에는 불포화 알데히드, 휘발성유, 비타민과 무기질을 내포한 수많은 화합물들이 있다.
마늘은 백합과 식물로 고대부터 의학적으로 애용돼 왔다.
수많은 임상연구에서 마늘은 그 효능을 입증해 왔지만 그 확실한 원인을 입증하기는 어렵다. 많은 연구원들이 알리신과 알릴기 이황화물 연구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러한 연구들을 마늘은 종양의 발생과 전이를 막을 뿐만 아니라 저 콜레스테롤로 받아들여졌다. 부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면역성 구성인자를 촉진시키면서 체내 세포를 방어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많은 연구들이 마늘은 항균력이 있음을 확증했다. 최근 연구보고에선 마늘이 200번 이상 물에 희석되어도 많은 박테리아에 효험이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마늘의 구성성분 중위 하나인 알리신은 열에 의해 파괴되므로 열 처리를 한 마늘 추출물은 별 다른 효험이 없다.
수의학 피부병 분야에서 마늘은 면역성질환, 재발성질환, 세균성질환, 심지어 소화기성질환을 앓는 동물에게는 효험 있는 보충치료제가 될 수 있다. 중국의 한 의료기관이 실시한 임상연구에서 마늘은 몇몇 세균성질환을 앓는 동물의 치료뿐만 아니라 재래식 처방 치료제로써 그 효능을 입증했다. 하지만 개를 위한 마늘의 표준화된 투약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
마늘은 벼룩 퇴치를 위해 자주 투여되긴 하지만 임상연구에서 이를 확실하게 입증하진 못했다. 하지만 마늘은 영양학적 측면에선 매우 훌륭한 보충치료제이며 벼룩 제거에 있어서 그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알로에 베라는 전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퍼져 있는 알로에에서 추출된다.
알로에 베라는 1,000년 이상 인간들에게 자연 치료제로 애용돼 왔다.이것은 칼에 베이거나 불에 데었을 때 바르는 외용 연고제로많이 쓰이지만 최근엔 내과적인 치료제로도 쓰인다. 즉 소화기 계통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관절염 환자들에게 그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알로에 베라가 외상 치료제로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이 같은 내과적 치료제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할 만한 확실한 연구 결과는 아쉽게도 없다. 어떤 논문에선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개 10마리를 대상으로 알로에 베라가 개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연구했으나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알로에 베라는 알카로이드, 사포닌, 당단백질, 테르페노이드 성분 등이 섞여 있기 때문에 어느 성분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규명하는 것은 어렵다.

최근 알로에 베라에서 추출된 복합 탄수화물인 acemannan이 면역체계에 매우 효능있는 촉진제로 밝혀졌다. 이 연구자료는 acemannan이 종야 전이를 막는 면역체계의 부산물들인 interleukinl과 종양 탈저요소를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acemannan은 시험적으로 전염성질환, 차주질환과 몇몇 종양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곧이어 이러한 자연치료의 긍정적 영향에 대한 공식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acemannan은 의학적으로도 관심이 매우 집중돼 있다. 그 이유는 acemannan이 메크로파지(,macrophage :거시 살균 바이러스)에게 T세포의 활동과 자극을 유도하면서 바이러스와 종양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T세포와 메크로파지는 면역 조정과 면역 반응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백혈구의 형태로 되어 있다. acemannan이라는 면역성 촉진제는 최근에 와서 개와 고양이의 섬유 육종양 치료제로 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례 연구에서는 림프구 수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생존기간도 길어졌다.
acemannan이 인간의 AIDS 치료에 대한 그 가능성이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acemannan은 면역성을 향상시키는 속성 때문에 만성전염병인 데모디코시스(demodicosis:비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가진 개에게 발생하는 옴 등을 통한 비접촉성 전염병)와 면역글로블린 항체A 결핍증(1gA deficience : 면역글로블린항체A 결핍증은 일반적으로 1gA로 알려진 선천적으로 부족하다. 한번 감염된 동물은 호흡기질환, 피부병뿐만 아니라 다른 병에도 자주 감염된다)에 감염된 개를 치료하는 데도 쓰인다. 이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위에서 말한 다당류를 포함하는 영양소는 입을 통해서 혹은 정맥주사를 통해서 섭취시킨다. 정맥주사를 통한 투여는 잠재적인 과민성 반응 때문에 잘 시행되지 않는다. 이러한 과민성 반응은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쇼크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알레르기성 반응이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애견인

[박진우 VOM PRIAPUS]

좋은정보 고마워....

[이승영(엘프)]

개를 키우면 이정도 지식은 갔고 있어야돼(그래야지개의 매니아가 돼지)친구 당신이 심사위원이 돼면 나는 위원장이 됄거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