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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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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방 스크랩 유치가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치아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카페주인 추천 0 조회 8 09.04.23 13: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많은 부모들이 유치는 어차피 빠지는 치아라고 생각해 소홀히 관리한다.
그러나 유치라도 충치로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영구치에 영향을 준다.
특히, 유치가 심하게 썩으면 영구치의 색깔이 변하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내 아이의 하얗고 건강한 치아!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에 달려있다.
유치가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치아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유치가 미치는 영향

1. 6세부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해 10~12세까지 유치를 갈게 되므로 유치가 일찍 손상되면 영구치가 나오는데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유치가 심하게 썩으면 후속 영구치의 색깔이 변하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다.

3. 유치를 너무 일찍 뽑으면 영구치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뻐드렁니나 덧니가 나올 수도 있다.

유치에 대한 잘못된 상식

1. 유치는 갈아야 할 치아여서 치료할 필요가 없다
갈아야 할 치아라도 제때에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특히 영구치는 젖니의 뿌리를 녹이면서 따라 올라와 젖니가 빨리 썩거나 빠져버리면 양옆 치아들의 위치가 바뀌어 영구치가 나야 할 자리를 막는 경우가 생긴다.

2. 아이가 자랄수록 이도 커진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영구치가 나올 때 이미 다 자란 상태다. 물론 턱뼈는 성장과 함께 계속 자란다. 하지만 턱뼈가 자라면서 생긴 공간은 둘째 어금니와 사랑니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메워진다. 따라서 이가 다 자랄 때까지 보철 치료를 미루는 것은 옳지 않다.

3. 대문니가 벌어진 경우 반드시 교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앞니가 벌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개 둘째 앞니가 양쪽으로 나오면서 벌어진 대문니를 모아줘 저절로 교정이 된다. 물론 둘째 앞니가 다 나왔는데도 계속 벌어져 있다면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적절한 치료 시기

1. 1-2세 : 집 근처 또는 소아전문치과를 정해두고 일 년에 한번 씩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2. 3~ 5세 : 유치시기엔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아 X선촬영을 통해 영구치가 올라 오는지, 언제 유치를 뽑아야 하는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좋다.

3. 만5세 이후부터 청소년기 : 영구치 어금니가 나는 초등학교 입학시기에는 실란트라고 하는 치아의 홈을 메워주는 치료를 할 수도 있다. 또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부정교합에 대해서도 관찰해보아야 한다. 부정교합이란 이가 바르게 물리지 않는 것으로 발음장애, 성장장애 등에까지 영향을 끼친다. 부정교합 여부를 관찰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이다.

올바른 치아관리 요령

1. 생후 6개월부터 아이의 이를 닦아 주어야 한다. 이때 부터는 치아가 나올 자리의 뼈와 잇몸이 갖추어져 있다. 잇몸속에서 이가 나려고 준비하는 시기로 잇몸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 돼 잇몸이 튼튼해지고 건강한 유치가 나온다. 마사지를 할 때는 엄마 손가락을 아기 입안에 넣고 문지르거나 부드러운 가제 수건으로 두드려 주면 된다. 자주 닦아줄수록 좋으며, 적어도 하루 한 번 꼭 닦아 주어야 한다.

2.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중단시켜야 한다. 자는 동안 입안에 고여있는 분유성분이 치아를 썩게 하기 때문이다. 우유병을 물고 자지 못하도록 하되, 여의치 않을 때는 우유병에 우유대신 보리차를 먹이도록 한다.

3. 만2살~2살 반이면 20개의 젖니가 다 나온다. 이닦이는 보통 어금니가 나기 전까지는 거즈나 손가락칫솔 등으로 닦아주는데, 치아뿐만 아니라 혀, 볼안쪽, 잇몸 등의 점막까지도 골고루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이 때는 치약을 꼭 쓰지 않아도 되며 물에 적시거나 아가들 전용 치아세정제를 이용한다. 어금니가 나온 후에는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을 서서히 사용해도 되는데, 이때도 거즈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은 양치가 가능한 2살 이후부터 사용하면 좋은데, 불소가 함유된 유아용 치약을 사용하고, 치약을 많이 삼키지 않도록 아주 조금만 묻혀서 닦아 준다. 아가들의 이를 닦아 주실 때는 머리를 위로하여 무릎 위에 눕혀서 닦아 주거나 뒤에서 감싸 안고 한 손으로 머리를 잡아 고정시킨 후 닦아준다.

4. 불소 도포는 대개 만 3세 정도부터 시행하며, 이보다 어린 아이들은 씹어먹는 불소 정제를 먹이면 된다. 실란트는 영구치의 경우 젖니 뒤에 나오는 어금니가 완전히 올라온 다음에 바로 해 주는게 가장 좋다.

5. 아이와 같이 자기 전 이를 닦는 습관을 기른다.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아이로 하여금 칫솔을 손에 쥐게 하여 이닦기와 친숙해지도록 한다. 자기 전 이닦기가 매우 중요한데 가능한 아이와 함께 이를 닦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이닦기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6. 올바른 칫솔 사용법을 익히게 한다. 칫솔은 원을 그리듯 위아래로 문지른다. 잇몸 안쪽 부터 닦아주면 잇몸이 튼튼해지고 앞니는 위아래로 긁듯이 닦아낸다.

7. 어금니 관리 - 어금니는 영구치이기때문에 더 관리를 잘해 줘야 한다. 실제 충치의 70% 이상이 어금니에서 발생되기도 한다. 어금니의 모양이 절구처럼 홈이 패 있어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와 치석이 끼기 쉽다. 충치가 생기게 되면 치아 홈 안으로 파고들어가 안에서 넓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 어금니 바깥쪽과 안쪽은 이의 씹는 면을 향해 쓸어내듯 닦아 준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하고, 반면 씹는 면은 칫솔을 평행되게 놓고 밀었다가 빼듯 앞뒤로 움직여 주면 된다. 특히 아래쪽 어금니에 충치가 더 잘 생기므로 거울을 보면서 꼼꼼히 닦아 주는 게 좋다. 최근에는 어금니 클리닉칫솔도 선을 보이고 있다.

8.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반드시 하는 습관을 키워준다.

9. 1년에 반드시 2번 정도 정기검사를 받는다. 어린이의 충치나 잇몸질환을 조기에 치료하게 되면 치아의 건강과 더불어 소화기 건강을 갖게 되며 치열이 비뚤어지는 것도 최대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내 아이에게 맞는 칫솔 고르기

1. 칫솔머리는 작은 것이 좋다.
치아 2개 정도의 칫솔모가 적당하며 어금니 안쪽 및 닿기 힘든 부분까지 깨끗하게 닦아 줄 수 있다.

2. 부드럽고 끝이 둥글게 처리된 칫솔모가 좋다.
잇몸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치아 표면이 닳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손에 잘 잡혀야 한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잡이에 고무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좋다.

4. 칫솔이 적당히 구부러진 것이 좋다.
칫솔목이 15도 정도 구부러진 것이 어금니 구석까지 닦기에 편리하다.

치아에 좋은 음식 & 나쁜 음식

1. 치아에 좋은 음식
* 섬유질이 많은 음식 , 과일, 채소류 등 - 이것들은 씹어먹을 때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자정 작용을 하므로 치아에 좋은 영향을 준다.
* 알칼리성 식품 - 우유, 치즈, 멸치, 생선이 좋으며 다시마, 미역, 콩은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기때문에 치아에 좋다.
* 잎차가 충치에 좋다. - 잎차는 충치를 막아주는 예방성분이 들어 있어 식사 후 마시면 아주 좋다.

2. 치아에 나쁜 음식
*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류, 사탕, 초콜렛, 카라멜, 청량음료 - 사탕류 중에서도 카라멜은 정말 치명적이다. 치아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성질이 있는 것이 더 충치를 많이 생기게 한다.
* 설탕이 들어있지 않지만 바삭바삭한 과자들 - 이런 과자들은 입안에 들어가 타액과 만나게 되면 끈적끈적하게 되어 치아의 씹어먹는 면에 오래 머물게 되고, 충치가 발생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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