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회 이사로 등록된 한 사람으로써 개인적인 글을 올립니다.

[☆수현맘☆ 강정수]

안녕하세요.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양지부 이사 강정수입니다.
저는 이수현엄마이며, 수현이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명현학교 초3에 재학중입니다.

수현이 엄마로써 전국다운어린이부모모임카페에 6년간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부모 모임과 부모교육을 주최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사로 등록되며 어떠한 인사말도 없이 시작되어 회원님들께 어떤식으로 인사를 드려야 할까 고심하던 차에 이렇게 느닷없이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습니다.

우선 이사로 등록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바로선 생각으로 황폐해진 부모회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이사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련의 사태들로 시끄러운? 한장부
부끄러운 한장부에서 벗어나 그 어느단체보다도 나은 발전해 나가는 한장부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사등록은 제 생계나 혜택을 위해 한 것이 아닌 순수한 봉사의 의미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란
자원봉사(自願奉仕)는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의지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에 임하는 사람은 다양한 형태로 보상을 얻는다. 예를 들어 보람이나 경험 등의 정신적 보상이나......

등등의 자원봉사라는 내용을 인터넷 조회만으로 쉽사리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기분좋게 봉사하고자 나선 자리에 누군가의 간섭과 지시 명령등이 있다면 그 누가 나서서 봉사를 하려 할까요?

잘 몰라서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갈까 염려되시는 마음 또한 충분히 헤아려지나 그 안에서 노력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만 참아주시면 좋은 결실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