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이 된다면 경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이나 정책을 말해보세요.
노샘 조언: 2024년 교재에서 삭제되는 자료들을 카페의 일반게시판과 수강생 게시판으로 분리해서 올리고 있다.
언제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몰라서 출제빈도가 낮은 자료들도 카페에 공개한다.
출제의도
‘이미지 제고’에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여러분들의 선배경찰 14만명에 가까운 현직경찰관들이 이 순간 365일 24시간 각자 자신들이 맡은 역할들을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지금과 같이 원만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 이 점을 간과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유의사항
수험생 여러분들은 예비경찰이 될 사람들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단 1시간도 현직경찰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다. 여러분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수십 년간 언론들에 의해 경찰의 잘한 행위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거론의 여지가 없는 반면, 경찰의 잘못한 행동, 역할, 공직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가득하다.
‘이미지 제고’라는 함정이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경찰에 대한 불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도록 할 것이다. 마치 자신은 깨끗한 백의의 천사이고 젊고, 유능하며, 청렴한 척 다양한 방안들을 쏟아내면서 기존 14만명의 경찰들은 부정부패, 무사안일, 철밥통으로 비하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답변한 수험생들은 언제나 1차만 통과하고, 2차에서 몇 번 떨어지면 포기하게 된다. 이 문제는 변별력이 강한 무서운 문제다.
예시답안
. 경찰공무원들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존중 : 현재 우리나라의 14만명 경찰들은 각자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우리들의 곁에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경찰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국민들은 24시간 지금과 같이 각자의 가정, 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2. 소신 : 저는 경찰관으로 단 하루도 근무한 적이 없으나, 그래도 제가 경찰청장이 되어 경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물으신다면 일반시민들은 ‘경찰서’란 말에 심리적인 부담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시민들과 함께 자주 만나고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3. 비전 : 예로 경찰서 1층에 커피숍을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경찰서를 이용하고, 경찰들의 업무나 경찰의 역할을 자주 보면서 만나게 된다면 더 편하게 경찰서를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처럼 꼭 말하라고 하는 경우 최대한 부드럽게 답하는 것도 좋다.
함부로 경찰에 대해 논하거나 지적하면 14만의 경찰들은 무능해서 여러분들이 지적하는 것도 모르는 바보들이 된다. 그런 수험생을 앞 면접관들이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라 기대하지 마라.
경찰브랜드가치 제고 방안을 말해보세요.
①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② 먼저 저는 아직 실무경험이 전혀 없는 수험생이라서 경찰브랜드가치에 대한 방향성을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③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최고의 치안율이라는 명성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14만이 넘는 경찰관분들이 각자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셨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④ 제가 만약 경찰관이 된다면 초임경찰로서 민원인과 동료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저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현재 ○○청에서 진행하는 정책들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경찰청장이 된다면 경찰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1. 존중과 칭찬 : 현재 지원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정책을 존중하는 태도
○○청에서 진행하는 ○○정책의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런 경찰의 노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치안+범죄자 검거+범죄예방 등의 측면에서 시민들에게 ‘민중의 지팡이’로 존중받고 있다.
2. 수평적 관계 : 제가 경찰청장이 된다면 조직원들과 소통으로 협력을 이끌어 ○○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3. 소통 : 이를 위해 주변동료들을 존중하는 태도로 공직생활을 하겠다.
4. 전문성 : 21세기 다변화사회 경찰청장으로서 전문성이 중요하다.
매년 변화하는 정책 및 법률을 공부하여 리더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