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는 경북 예천에 있는 명소로
분당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내성천의
물길이 감입곡류로 휘감아 돌아 만들어진 육지 속의 섬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회룡포는 햐얀 백사장 위로 흐르는
물길이 옥빛으로, 영월의 한반도 지형과 함께 울나라 대표적인
감입곡류입니다.
트레킹 진행순서는
장안사 주차장> 장안사> 팔각정 쉼터(197m)> 회룡대(전망대)> 용포마을>
제2뽕뽕다리> 회룡포 마을> 제1뽕봉다리> 용주사비 주차장
순으로 약 1시간 반 쯤 소요됩니다.
작은 산이지만, 창이 긴 모자와 등산화, 스틱,식수, 간식이
요긴할 것 같습니다.
사진과 글은 트레킹 진행순서대로 나열했으며
가시는 날까지 보완, 보충토록 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장안사로 오르는 길입니다.(들머리)
장안사 내 불상입니다.
회룡포 전망대가 있는 비룡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는
작은 절인 장안사입니다.
아무리 큰 사찰이라도 대웅전이 없으면 암자이고
아무리 작은 사찰이라도 대웅전이 있으면 절(寺)입니다.
<대웅전>이라는 뜻은
큰(大) 영웅(雄)이 있는 집(殿)이라는 뜻으로
부처님이 큰 영웅입니다.
회룡포 전망대가 있는 비룡산(195m)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는 사랑의 열쇠탑입니다.
비룡산 능선에 있는 회룡포 전망대입니다.
들머리인 주차장에서 여기까지가 약 30분 소요됩니다.
비룡산 회룡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봄 회룡포입니다.
논에 막... 모내기를 끝냈네요...
회룡포 마을로 들어가는 제2뽕뽕 다리입니다.
비룡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회룡포마을을 휘감아 도는 강줄기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제2 뽕뽕다리로, 우리가 저 다리를 건너 회룡포 마을로
진입합니다.
비룡산 전망대에서 회룡포 전경을 내려다 보신 후, 회룡포 마을로 진입하는
제2 뽕뽕다리인데, 다리를 막 건너면,
큰 백사장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1박2일을 촬영했고
뽕봉다리란
철판다리에 구멍이 뽕뽕 뚤려서 그렇게 불렸지만
회룡포에 어울리지 않는 다리입니다.
운치있는... 외나무 다리가 훨.. 잘 어울립니다.
비룡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회룡포입니다.
해서, 약간의 발품을 파셔야 이런 풍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상.. 공짜없듯.. 공짜 정상은 없더라구요
걱정 마십시요.. 비룡산 높이가 195m입니다.
회룡포 섬 안에 있는 마을입니다.
우리도 이 회룡포 마을을 가로질려 지나갑니다.
회룡포 마을안에 있는 장승공원입니다.
나무는... 죽어서도 눞지 못하고
장승이 되어 인간을 위해 서 있습니다.
회룡포 안에 있는 올레길입니다.
우리도 저 길을 걷습니다.
회룡포 마을 안에서 주차장으로 건너는 제1 뽕봉다리입니다.
회룡포는 국가지정 명승 제16호로 주민이외 차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
비룡산 능선에 있는, 회룡포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제1 뽕뽕다리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날머리로 약 1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역시 비룡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제1 뽕뽕다리입니다.
<석송령>
석송령은 예천군 감천면에 있는, 수령은 약 600년으로
전설에 의하면, 큰 홍수로 나무 하나가 떠내려와 건져 심어 주었더니
잘 자라서 동네 쉼터가 되었고, 마을 제사를 지내는 당산나무가 되었고
6.25 때는 군군의 임시 야전병원이, 인민군의 야전병원이 되었는데
단 한 발의 포탄도 떨어지지 않는 영험한 나무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 마을 이수목이라는 주민이 죽기 전에 본인의 전 재산인
땅을 이 소나무에게 등기 이전하여 <세금내는 나무>로 유명해 졌고
박정희 대통령이 500만원을 이 나무에게 포상했답니다.
석송령의 옛날 그림입니다.
나무 그늘에서 마을 주민들이 잔치를 하네요...
그 재산이 <석송령 장학금>이 되어, 학생들에게 지금도 장학금이
지급되어, 나무가 인간에게 장학금을 주는 유명한 나무가 되었고
수원에 있는 세무공무원 교육원 강당에 석송령의 큰 사진이 있습니다.
나무도 성실납세를 하는데, 사람이 탈세하면 되겠냐는 의미겠지요...
이 석송령까지 보고서
복잔치가 열리는 백사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