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① 악(樂) ≠ 음악(音樂) ② 가요(歌謠) ③ 애국가(愛國歌)와 국가
악(樂) ≠ 음악(音樂) : 음악(音樂)은 족보에 없는 말.
음악(音樂)은 악(樂)의 족보(族譜) 예기(禮記) 악기(樂記) 어디에도 없다.
일본(日本)이 만든 비(非) 정통(正統) 변조(變造)용어이다.
"한글(𩏑㓞) = 훈민정음(訓民正音)", "국가(國歌) = 애국가"가 아닌 것과 같다.
"樂 = 음악(音樂)"과 "한글 = 훈민정음" 등식(等式)은 일본의 조작(造作)이다.
전자는 2음절용어를 선호하는 왜(倭)가 예기 악기의 악(樂)을 音樂이라 한 것이다.
"한글 = 훈민정음"은 악의적인 조선(𦩻鮮) 역사(歷㕜) 날조(捏造)였다.
그것을 학문후진국이 여과 없이 도모답(도입ㆍ모방ㆍ답습)한 것이다.
빙산일각(氷山一角), 지금도 그러한 일제(日帝) 잔재는 도처(到處)에 널려있다.
예기(禮記) 악기(樂記) : 성(聲) → 음(音) → 악(樂)
음악(音樂)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음을 확인해보자.
凡 : 대체로
音之起 由人心生也 : 음(音)의 시작(起)은 사람마음의 움직임에서 비롯한다.
人心之動物使之然也 : 人心의 움직임이 외물(外物)이 그러하도록(然) 만든다(使)
感於物而動 故形於聲 : (人心의) 대(對)사물 감응이 움직여서 성(聲)을 이룬다.
聲相應 故生變 : 성(聲)은 서로 감응하여 (고저 장단 청탁 등의) 변화를 일으킨다.
變成方 謂之音 : 聲의 변화가 일정 법칙ㆍ틀(方ㆍ齊)을 이루면 이를 音이라 한다.
比音而樂之 : 여러 음을 선별ㆍ배열(比)하여 연주(樂 : 동사動詞)하고
及干戚羽旄 謂之樂 : 그에 따라 干戚ㆍ羽旄를 잡고 춤을 추는 것을 악(樂)이라 한다
♣ 간척(干戚) : 방패와 창.
무무(武舞)를 출 때 손에 잡는 춤 도구. 무구(舞具).
간은 왼손의 방패를, 척은 오른손의 도끼이다.
우모(羽旄) : 꿩의 깃과 소의 꼬리로 만든 기(旗)에 다는 장식.
문무(文舞)를 출 때 쓰던 무구(舞具).
樂者,音之所由生也 : 樂이란 音(노래 가락)을 바탕으로 한다.
其本在人心之感於物也 : 그 근본은 人心의 외물(外物) 감응(聲)에 있다.
是故 : 그래서
其哀心感者 其聲噍以殺: 슬픈 마음을 감응하는 것은 그 聲이 애절/다급/건조/약하다
其樂心感者 其聲嘽以緩 : 형이상학적 즐거움(樂락)을 느끼면 그 聲이 명랑하고 느긋하다
其喜心感者 其聲發以散 : 형이하학적 쾌감(喜)을 가지면 들뜨고/충동적이다.
其怒心感者 其聲粗以厲 : 분노의 마음(怒心)을 느끼면 그 소리가 거칠고 날카롭다.
其敬心感者 其聲直以廉 : 공경심(敬心)을 느끼면 그 소리가 곧고 청아/장중하다.
其愛心感者 其聲和以柔 : 자애심을 느끼면 그 소리가 화평(龢平)하고 부드럽다.
六者非性也 : 이상 여섯 성(聲)은 본성(本性)이 아니다.
感於物而後動 : 외물에 감응한 뒤에 발동하는 소리다.
是故 : 그런고로
先王愼所以感之者 : 선왕(明君)은 이러한 감응 발동에 신중하였다.
故禮以道其志 : 그래서 예(禮)로써 백성의 뜻을 이끌고,
樂以和其聲 : 樂으로써 그 성정(性情 : 聲)을 조화(調龢)시키고,
政以一其行 : 정령(政令)으로써 그 행동을 일통(一統)하고,
刑以防其姦 : 형벌로써 그 사악(邪惡)함을 예방하였다.
禮樂刑政 其極一也 : 이 예악(禮樂) 형정(刑政)의 궁극목표는 하나이다.
所以同民心而出治道也 : 이른바 민심 화합으로 치도(治道)/치세(治世)를 이루는 것이다.
凡 音者,生人心者也 : 音이란 것은 사람마음(人心)에서 나온다.
情動於中,故形於聲 : (喜怒哀樂) 감정이 마음속에서 움직여 성(聲)으로 표현되는데
聲成文,謂之音 : 그 성(聲) 이 문식(文飾)과 틀(型)에 맞는 것을 音이라 한다
是故 : 그래서
治世之音安以樂 其政和 : 치세治世의 音이 안정 화락한 것은 그 정치가 화평해서고
亂世之音怨以怒 其政乖 : 난세(亂世)의 음(音)이 원망과 노기를 띰은
그 정치가 민심(民心)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亡國之音哀以思 其民困 : 망국(亡國)의 音이 슬픈(哀思) 것은
백성의 곤궁(困窮)한 감정을 반영한다.
聲音之道 與政通矣 : (이처럼) 聲과 音의 도(道)는 政治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宮(궁)爲君,商(상)爲臣,角(각)爲民,徵(치)爲事,羽(우)爲物 :
宮은 임금, 商은 신하, 角은 백성. 徵는 사(事), 羽는 물(物)에 해당한다.
五者不亂 則無怗懘之音矣 : 五音이 가지런(齊)하면 혼란(怗첩)이나 불협화음(懘체)은 없다.
宮亂則荒,其君驕 : 궁음(宮音)이 문란하여 音이 거칠어지는 것은 임금이 교만해서다.
商亂則陂,其官壞 : 상음(商音)이 문란하여 음이 한쪽으로 치우치고 소통이 안 되면
그 관료체제가 붕괴될 정도로 부패한 것이다.
角亂則憂 其民怨 : 각음(角音)이 문란하여 근심이 생기는 것은 백성의 원성이 높아서이다.
徵亂則哀 其事勤 : 치음(徵音)이 문란하여 슬퍼지는 것은 백성의 노역(勞役)이 많음이다
羽亂則危 其財匱 : 우(羽)음이 문란하여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은 부족한 재물이 사장, 편중되어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이 심해짐을 반영한다.
五者皆亂 迭相陵 謂之慢 : 오음(五音)이 모두 문란하면 서로 속이고 침범하는데
이를 만음(慢音)이라 한다.
如此,則國之滅亡無日矣 : 이 지경에 이르면 그 나라의 멸망은 기일이 없을 것이다
〔그 나라는 기약 없는 불원(不遠)장래에 망할 것이다.〕
鄭衛之音,亂世之音也 : 정(鄭)과 위(衛)나라 音은 난세(亂世)의 것이니
比於慢矣 : 만음(慢音)에 대등(對等)하다.
桑閒濮上之音 亡國之音也: (시경 毛序) 상간(桑間)과 복상(濮上)音 또한 망국音이다
其政散,其民流 : 그 나라의 정사(政事)는 산만하고, 그 백성은 흩어지고,
誣上行私而不可止也 : 上(임금)을 속이고 공(公)보다 사(私)가 우선인 풍조를 제지할 수 없다
凡音者,生於人心者也 : 音이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樂者,通倫理者也 : 樂이라는 하는 것은 사물의 도리와 통하는 것이다.
是故 : 이런 연고로
知聲而不知音者,禽獸是也 : 금수(禽獸)는 성(聲)은 아나 음(音)을 모른다.
知音而不知樂者,眾庶是也 : 장삼이사(張三李四)는 音은 아나 악(樂)을 모른다.
唯君子爲能知樂 : 오로지 군자(귀족, 유덕자)만이 樂을 이해할 수 있다.
是故 : 그래서
審聲以知音 : 성(聲)을 살핌으로써 음(音)의 이치를 깨닫고,
審音以知樂 : 음(音)을 살핌으로써 악(樂)을 이해할 수 있으며,
審樂以知政 : 악(樂)을 살핌으로써 정치를 이해할 수 있다.
而治道備矣 : (이렇게 하여) 치도(治道)를 갖추는 것이다.
是故 : 그런고로
不知聲者不可與言音 : 성(聲)의 이치를 모르는 자와는 함께 音을 논할 수 없고,
不知音者不可與言樂 : 음(音)의 이치를 모르는 자와는 더불어 樂을 논할 수 없다.
知樂,則幾於禮矣 : 악(樂)의 이치를 알면 거의 예의 이해에 근접(近接)한 것이다.
禮樂皆得 謂之有德 : 예(禮)와 樂의 이치를 모두 터득하면 덕이 있다고 한다.
德者得也 : 곧, 덕(德)이란 예악(禮樂)에서 얻는 것(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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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필수과목 육예(六藝)ㆍ육학(六學)에도 음악(音樂)은 없다.
예(禮)ㆍ악(樂)ㆍ사(射)ㆍ어(御)ㆍ서(書)ㆍ수(數) 이었다.
-예악(禮樂) : 예절(禮節)과 풍류(風流) : 덕육(德育)과목
-사어(射御) : 궁술(弓術)과 마술(馬術) : 체육(體育)과목
-서수(書數) : 지금 국ㆍ영ㆍ수ㆍ과ㆍ사 : 지육(智育)과목
만시지탄(晩時之歎), 늦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르다.
음악(音樂)대학부터 악(樂)대학으로 바로잡자.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나자.
학계ㆍ언론계ㆍ예체능계ㆍ종교계 등에서도 정언순리(正言順理)의 선봉에 서자.
http://blog.naver.com/sukbongcho/220837942603
"음악(音樂)"은 족보(族譜)에 없는 말 : 정통용어(𤰃語)는 악(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