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침부터 무척이나 쌀쌀했던 하루였습니다.
사업소 들어가니 여기저기 파손된차량들이 즐비했습니다.
그중 견인되어 들어온 싼타페DM은 앞,뒤로 완파되어 폐차직적인 차량도 있더군요.
미뤄뒀던 몇가지 부품들을 교체 했죠.
1. 트렁크 쇼바.
(교체후 부드럽게 열리고 닫혔습니다.)
2. 파썬 들뜸현상.
(해당직원이 직접와서 주섬주섬 테이푸 꺼내길레 " 여전히 이런식이네요? " 하니까 죄송하다면서 차를 아예 몰고가서 완전수리 해옴.)
3. 누수 테스트.
(누수 없었지만 확인사살 해야한다고 의심부분 전체 분리하고 꼼꼼하게 겉과 밖 실런트로 예쁘게 마감처리.)
(미비한 부분은 맨손에 물발라서 아주 세밀하게 작업했음. 추운날씨에 손이 벌게질 정도로...)
4. 헤드라이트 크렉.
(지금당장 제고가 없어 1~2달 기다려야 한다고 함.)
* 2014년 5월경 헤드라이트 완전 개선된 신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교체받아도 또 크렉이 올수있다고 크게 불편함이 없다면 기다렸다 그때 하랍니다.
저도 같은걸로 2번일 하는걸 아주 질색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당장 불편함도 없고 해서 조사각이랑 밝기만 조절했습니다.
밝기는 양쪽으로 퍼진 빛을 중앙으로 다소 집중시킨 방식? 이라더군요. ㅎ
결과적으론 만족합니다. ㅎ
정비사분이 추운데 입으로 맨손 녹여가면서 작업하시는 모습보니 괜히 안스러워서
웃으면서 쉬엄쉬엄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했지요...
그러니까 아니다면서 '기다리시는 고객님 생각하면 빨리 해드려야 한다' 면서 따듯한 곳에 가시라고 하더군요..
2~3시간 작업후 늦어서 미안하다 면서 써비스로 워셔액(모비스정품) 한통 주시더군요..ㅎㅎㅎ
진상부릴려고 마음먹고 갔는데...
서로 웃고 기분좋게 나왔네요...ㅎㅎㅎ
* 올 연말까지는 예약써비스가 기존방법 대로 하되 내년부터는 방법이 다소 변경된다고 합니다. *
to. 현대차 생산직 (직영+협력사 포함)에게..
긴말 안합니다.
누군가 아무렇게나 싸질러 놓은걸 누구는 그걸 힘들게 닦고 있습니다.
오늘 완전 분해된 싼타를 처음 봤는데 저 차량이 과연 3~4천만원 짜린지 진심으로 의심스러웠습니다.
직영도 잘한거 없고 협력사도 잘한거 없습니다.
여러사람 맥빠지고 힘들게 하지말고 앞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생각해보세요.
현대사업소 정비나 블루핸즈 정비 후기란을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첫댓글 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찌보면 직영이든 블루핸즈든 설계하는 놈들과 노조놈들, 이 두놈들 땜에 짜증만 나니 그 짜증을 서비스로 돌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독과점의 횡포,,,이런데도 차 살려고 줄을 서 있으니,,, ㅉㅈ
여기저기 박살나고 수리위해서 분해된 차들보니까 세계5위 현대차...으휴...
블루핸즈에서도 라이트 조사각도 조절 해 주나요? 야간에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드네요.
그러게요 블루에서는 안해주는걸로 알고있는데..사업소에서도 안해주지않나요?
그래서 사제로 많이들하시던데..
저역시 야밤에 눈에 쌍라이트키고 운전합니다 ㅋㅋ
사업소나 1급 블루핸즈 가시면 해줍니다.
직영사업소는 어디에 있는 곳에(상호)에 수리하시고 오신 것인가요?.......저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인근 블루에서 간단한 수리하구 이젠 사업소 방문 준비 중이라서요.
효문동 에있구요.
052-283-7500 입니다.
미리 예약잡으셔야 합니다.
더춥기전에 서두르세요.
블루핸즈 나 1급정비소에서 지네들 수입 잡히는거 아니면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니....매번 문제될때마다 사업소 가기도 그렇고...시간 거리 낭비 등등....
돈에 눈이먼 사람들만...가득한듯 품질엔 신경을 안쓰는것 같네요.....
헤드,라이트는 어디가 깨진건가요~라이트가 밝지 않아서~
라이트 가장자리 부분을 아래위로 살펴보시면 크렉이 보입니다. (불량인경우)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