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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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술한 곳이 아물지를 않아서 근처 병원에 갔더니 수술후 안쪽에서 꼬맨 실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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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나올경우 그거땜에 염증이 생겨서 살이 아물지 않을수있다고 그래도 관리 잘해서 심하지 않으니 수술한 병원에 가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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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종합병원에서 수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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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전화해서 담당샘 계신날에 수술한 병원갔더만 담당샘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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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이 타지라 저도 휴가내고 온거라고했더니 원장샘이 봐주신다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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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쓰시고 수술 부위를 막 휘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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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스태플러 찾는 원장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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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위를 그걸로 찍겠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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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호사샘이 오히려 놀래서 배를 어케 그걸로 찍냐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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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샘 "그런가? 그럼 그냥 둬보자"~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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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암말도 못하고 병원비 내고 집에왔습니다. 그리고 하루 지나서 수술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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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실이 튀어나와있더라구요. 원장샘이 찾을라고 뒤적거려놔서 지가 알아서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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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제가 살짝 땡겨서 손톱깎이로 톡~ 자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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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이 살 안으로 쏙~ 땡겨 들어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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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더니 살이 아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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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병원 의사들 믿을꺼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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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터져서 복막염 수술했는데 입원기간을 10일에 맞추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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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어도 되는데 괜히 하루 더 굶기고. 저 일주일 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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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밥 풀어야하니 병원오라해서 천안서 대전까지 토요일에 예약하고 갔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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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 실이라고 하면서 그냥 수술부위만 보더니 다됐다고 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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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기둘렸는데 딸랑 3분 봤나?? 병원비 15000원.. 기가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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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동네 병원가서 확인만 받으면 될것을 말입니다. 맹장수술 개인병원이 훨 나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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