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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John Carter
Southern 추천 0 조회 309 11.07.15 01:1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감독:Andrew Stanton

출연:Taylor Kitsch, Lynn Collins, Willem Dafoe

John Carter

 

 

 

 

John Carter (BV) 2012.3.9 미국개봉

감독: Andrew Stanton
각본: Andrew Stanton, Mark Andrews, Michael Chabon
원작: Edgar Rice Burroughs (Barsoom 시리즈)
출연: Taylor Kitsch, Lynn Collins, Willem Dafoe, Thomas Haden Church, Samantha Morton

-2012년 상반기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 될 듯 싶다. '타잔'의 원작자이기도 한 에드가 라이스 버로우 씨가 만든 또 다른 캐릭터 존 카터가 스크린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11권으로 이뤄진 이 고전 걸작 SF 어드벤쳐 소설의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 주목할 이유가 딱히 없지만,(할리우드의 아이디어 원천은 최근 대게 소설과 만화니까) 이 영화에 우리가 눈길을 줘야 하는 건 이 영화가 픽사가 제작하는 첫 실사 영화인 동시에 월-E WALL-E,2008 를 연출했던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4년 만에 들고오는 신작이기 때문이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에게도 첫 실사 장편 영화인 셈이다. 남북전쟁 시대에 아파치에 쫓기던 존 카터가 동굴 속에서 정신을 잃고 깨어보니 화성이더라라는 설정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지금의 영화적 기술이라면 환상적으로 펼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31년부터 애니메이션으로 준비됐던 원작(1911년 첫 발간)이 1980년대(월트디즈니 사는 스타워즈와 코난에 대항하고자 테리 로시오, 테드 엘리엇(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각본 담당)을 고용해 존 맥티어넌(다이하드 연출)과 톰 크루즈를 앞세워 제작직전까지 갔으며 무산됐고, 2000년대는 '반지의 제왕' 제작진, 로버트 로드리게즈, 심지어 존 파브르(아이언 맨 감독)까지 달려들어 만들려고 했을 정도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매력적이지만 영화화하기 가장 힘든 원작이었다.

 

그러다가 결국 2007년 디즈니가 다시 한 번 팔을 걷어 붙이고 진행하면서 가시화됐다. 일단 픽사의 브레인인 앤드류 스탠튼 감독을 필두로 퓰리쳐상 수사장인 작가 마이클 섀본 Michael Chabon을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했고, 디즈니와 픽사가 온 힘을 모아 드디어 완성시킨 것이다.

 

이 작품이 흥행만 잘되면 시리즈는 기본일텐데(참고로 3부작으로 진행중), 주인공 존 카터(제목도 존 카터니 뭐 이건 대단한 영광일 듯) 역을 맡은 이는 타일러 킷쉬 Taylor Kitsch. 그의 이름을 알린 작품은 영화로는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X-Men Origins: Wolverine,2009에서 멋진 안티-히어로였던 갬빗이었을테고, 이전에는 TV 시리즈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Friday Night Lights,2007~11에서 팀 리긴스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주인공의 티켓 파워가 약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마크 스트롱, 윌리엄 데포, 토마스 헤이든 처치같은 무게감 넘치는 대배우들이 막아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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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5 12:01

    첫댓글 음...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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