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 안녕하세요.청춘 월담의 마지막 화를 봤습니다.
오랜 촬영기간 세자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껍질에 틀어박혀 딱딱한 돌 같은 마음이 마지막에는 가볍게 따뜻해지는 모습이 너무 기뻤습니다.
세자에게 벽을 넘는다는 것은 어쩌면 먼저 자신부터 남을 믿는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믿었으면 하는 사람을 먼저 믿는 것입니다.
벽을 넘을 때 분명 혼자보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높은 벽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먼저 사람을 믿는...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세자님은 그렇게 하셨어요.
그리고 벽을 넘을 수 있었어요.
배우님은 이미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셨네요.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항상 그렇게 말해주시네요.
앞으로도 일본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