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이명박의 ‘사회주의적 공약’과 ‘탈당 협박’에 왜 침묵하나?
1. ‘갓피플’인가? ‘개정일피플’인가? <종교 권력자들끼리> 안 헷갈릴지라도 가치중립 학술상으로는 헷갈려!
기독교인 포탈 사이트 ‘갓피플 닷컴’의 링커에 오는 화면에서 “노하우”라는 말이 있어서 질겁했다. 그 표현은 별게 아니지만 6.25 동란 때의 ‘동무’라는 말처럼 이념적으로 오염되어 있는 것이, 외국인 빼면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인데 모르는 기독교인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간만에 ‘갓피플닷컴’을 방문하니 ‘경계를 넘어’ 어쩌고 하는 글월이 있다. 기독교인 중에서 본인의 종교관련 글을 스크랩해서 목사님께 보고한다는 쪽글을 기억한다. 제발 이 부분만은 스크랩 하여 ‘갓피플닷컴’에 보고했으면 한다. 이명박은 한국 기독교의 밥그릇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지만, 밥그릇이 아니라 ‘진실’을 악착같이 왜곡할 때는 공격해야만 한다는 전제 조건 때문이다.
‘경계를 넘다’ 라는 ‘용어’에 대한 사전을 밝히면 이러하다.
최초 창시자는 ‘함석헌’의 씨알사상이다. 함석헌은 ‘한반도’를 사람으로 비유하는 일을 하고, 가운데 가로지르는 비유로 풀이했다. 이를 이어받아서 386 세대 전달한 사람은 ‘리영희’교수와 ‘송두율’씨이다. 이영희교수는 대표 아이콘으로 말한 것이지, 그 또래전후의 좌익 지식인은 거의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그대로 전파했다. 송두율은 ‘경계인’이라고 스스로 자칭할 만큼, 함석헌사상을 연결하면서도 자기 식대로 철학화했다. 이성주의는 판단 경계선을 가질 수 있으며, 그 경계선 외곽을 설정하는 것은 이성주의(국가주의)의 파괴를 설정한다는 바탕이다. 맑스 레닌주의자이며 수유 연구실을 만든 이진경교수가 이어받았다. ‘철학의 외부’운운하며 대한민국 애국주의의 경계선 등을 훌쩍 뛰어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면서, 68 뉴레프트 극렬 좌경 사상을 한국 대학생들에게 퍼지게 단순화 시켰다.
결론은 간단하다. ‘경계를 넘다’라는 말을 쓰는 종자는 기독교인일 가능성이 0%인 것이다. 즉, 갓피플닷컴은 ‘갓피플’인지 ‘개정일피플’인지 배움이 짧아서 헷갈리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설파하기에 좋은 서구의 자유주의 사상에서, ‘주님’ 말씀으로 선포되는 경계선(각종 금기들)을 시원하게 가로질러서 기독교를 아작내자는 것이 ‘경계를 넘다’라는 말의 본성이다.
자신이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굳건히 지켜야 하는 이유는, 상대의 좌익 사회주의 행위로 체제 파괴 행위에 대하여 질타하는 데에, 자신의 몸이 ‘주님의 도구’가 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서, ‘중도’라는 말로 ‘상대’의 자유의지로 비난하는 역공을 무마하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개정일만 착실히 비난하면 자기가 사회주의 사상에 빠지건 말건 그것은 中道로 미화되어야 한다는 바탕이, 90년대 김영삼 정권 이후 기독교인 내부에 퍼진 이른바 ‘중도 사상’이다.
결국, 김영삼 품의 ‘사회주의 반체제 종자’가 기독교 할아버지 할머니만 후라리면 얼마든지 반체제 활동의 자유가 넉넉히 부여되는 시스템이 된다. 이것이 바로 한나라당의 ‘인명진 사태’를 만든 논거이다. 이러한 바탕은 자동적으로 ‘선민사상’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사상의 후퇴를 초래한다. 기독교 할아버지 기독교 할머니의 인준만 받으면, 영화 [태풍]의 강세종 같은 애국인사를 얼마든지 숙청할 수 있는 상황이 지금이다. 또, 갓피플닷컴에는 개정일주의자들의 ‘국보법’을 피해가는 사실상의 용공사상용어를 쓰며, 주님 뜻 선포인지 개정일 뜻 선포인지 헷갈리는 글들이 퍼지고 있다. 이게, 한국의 ‘중도사상’의 현실이다.
한기총은 ‘따지면 믿기 어렵다’등등 따위로 ‘세뇌된 인물의 각성 방해’나 ‘교회 파괴 좌익 종자’들을 심판하는 일을 막는 논거를 집어넣고 있다. 기독교 할아버지 기독교 할머니만 잘 끌어안으면 교회 운영은 문제 없다는, 제 살 깎아먹기식 보수주의인 것이다. 성경 말씀에 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고 되었지만, 그렇다고 기독사상인것처럼 퍼지는 ‘무신론반체제’사상에 대하여 안 따지는 것은, 주님의 뜻을 배반하는 것으로 여긴다.
2. 이명박의 사회주의적 공약에 침묵=사립학교법은 자동으로 열린당의 입장의 인정
사립학교는 냉정하게 돈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사립학교법은 꽁꽁 좌익 반역 국가를 위한 강제 충성 입장으로 묶여졌다.
박근혜님이 사립학교법을 고치기 위해서 엄동설한 투쟁할 때, 국민 반응은 냉담의 극치였다. 25% 전후를 오가던 지지율은 15% 대로 급락했었다. 5.31이후 반등하여 이후 다시 25% 전후의 지지율로 복귀되었지만, 그때 그 사건은 되짚어볼 가치가 있다. 2006년 초에 왜 그러한 일이 벌어졌을까? 사립학교법의 사립학교장의 이상이 ‘가진자들의 이상’에 가깝다는 판단 때문이다. [투사부일체]등등에서 사립학교 오너의 입장을 숭고한 창학자라기보다는, 좌익 이념의 부르주아 반동 이미지로 몰았고 그것이 먹혔기 때문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는 1989년 전교조 창립 이래 20년 가까운 총체적 양상이 국민에 좌익 열린당의 선입관을 무시하기 어렵게 깊이 부여 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지지율의 대추락이 예상되는 일을 알면서도 ‘자유시장경제’를 무너뜨리는 학교법에 대하여 고치기 위한 움직임을 했다. 박근혜 팬클럽 등은 요지 부동으로 냉담했던 시민 반응에 온갖 절망을 했다. 이 무렵에 ‘이념 정체성’은 왜 물어? 하는 이명박 진영이 ‘친박의원’씨를 말린다! 하는 정치신문의 기사를 만든 것으로 안다. 이 무렵에 모 초대형 교회(세습 문제가 일었던)의 분위기를 똑똑하게 기억한다. 사립학교법 관련 투쟁은 박근혜 시키고 지지는 이명박 하자는 분위기였다. ‘장로’들이 기도하는 차례는 참으로 듣기가 징그러웠다. 대강, 이러한 논리이다. 이명박은 기독교 권력자이고 기독교 권력자가 정권을 잡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달성된다는 바탕이다. 뒤늦게 ‘말’이 둥그스럼해지는 일이 있었지만, 조갑제닷컴에 대한 박근혜 팬클럽의 ‘불신섞인 신뢰’만큼은 분명히 지속되었다. 분명히, 그 교회 장로들에게 묻는다.
“인명진이 대통령되면 하나님의 나라 달성이냐?”
이,이,이,이,이, 이건 아니잖아!!
지지율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자유시장경제를 지키고자 박근혜는 뛰어들고, 이명박은 지지율을 위해서 노골적인 ‘사회주의 공약’(집한채 신혼부부에 증정)을 내세웠다. 그 교회 목사님에 대하여 ‘반공목사호칭’은 잘못되었다고 수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었다.
그 교회 목사님 설교중에서 ‘도덕과 윤리’에 대한 멸시에 대해서, 듣는 입장에서 강력한 분노를 일으켰다. 趙甲濟닷컴의 공산주의적 정신우위론 비판의 기본 테제를 차용해서, 어리버리 다수결에서는 의심없을 지라도, 성경 상에서 신약성경에 가득이 표현된 것은 ‘교회 공동체’ 상호간에서의 생활 윤리였을 것이다. 윤리가 별 게 아니다. 인간 사이의 문제이다.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으면, 다 똑같이 하나님의 은총을 타고난 존재이니 ‘도덕’과 ‘윤리’가 소중해진다. 공산당 유물사상만 그것을 부정한다. 그러나, 기독교 할머니 기독교 할아버지의 인지도를 받고서 좌파 사상 가닥을 나아가고, 김정일만 적당히 공격하면 ‘반공목사’로 불려지는 것은 온당한가?
임마뉴엘 칸트는 말했다. 인간은 善하게 살아야 한다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더불어,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을 닮아가며 ‘천국백성’이 되기 위하여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는 바를 주장한다.
3. 하이에크가 왜 ‘구조적 문제’를 등한시하고, 장기 경제 곡선 위주에 개인문제로 경제를 생각할까?
맑스는 헤겔의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을 이어서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변증법을 내세웠다. 맑스의 정치경제학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내세운다. 그러나, 하이에크에게서는 장기경제 곡선에서 ‘개인’의 경제하는 능력을 중시한다.
맑스는 사회주의 사상가로서 개인 사유물의 철폐를 주장한다. 개정일이 하사하는 물건에 개정일 은혜에 감사한다는 바탕처럼, 이명박이 공유물로서 어디에 ‘하사’한다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차원의 사회주의자의 가닥이다.
현재의 한국 교회의 석연치 않은 침묵은 의심스럽다.
사회주의적 공약으로서 인기 몰이를 하거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낙망 시키는 부동산 지가 인플레이션 유발의 갖가지 정략적 정책에 대하여, 이명박에게 ‘주님의 보혈’의 의미를 제대로 알라고 해야 한다.
하기야, 사회주의도 명백히 기독교 가닥에서 삐져 나온 것은 맞다. 그러나, 사회주의가 나온 가닥은 원한 의식 가득찬 ‘심판론’을 향한 것이다. 예장 중심의 ‘한기총’이 좌익은 기장 중심에만 있다고 은근 슬쩍 ‘방어적 비판’하고 다독이며 무시할려 하는 데, 그러면 안될 것이다.
하이에크가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시한다는 것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루소적인 게 아니다. 아담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복원이자, 인간의 자유의지의 실현에 주님의 뜻이 개입되었다는 의미이다.
이명박의 사회주의적 공약과 부동산 지가 인플레이션 유발 바탕에 대하여, 한국 교회가 침묵하려 한다면 ‘인명진’ 대통령에도 침묵하겠다는 의미로 들려진다. 이래서는 안된다.
4. 2005년부터 이어진 이명박-노무현 연대의 탈당 협박. 다시 뜨는 연말 탈당설.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기독교 할아버지’ ‘기독교 할머니’들의 표를, ‘탈당시’에 하늘이 두쪽 나도 이명박에 몰아주지 않겠다는 공약해도 그 협박 이어질까?
어느 정치 신문 1면에 지지율 1위 해도 경선에서 패배할 우려가 있다며 탈당한다는 기사였다. 지겹지도 않다. 그러나, 분명히 밝힐 바가 있다. 운동권 386 친구가 있는 이들이라면, 열린당 지지자면서 이명박 지지하면서 ‘한나라당’을 깨기 위한 것이란 가닥을 기억한다.
조선닷컴 김대중 논술위원 처럼 ‘속 배신의 계절’운운으로 그러한 조짐을 비판하는 것으로는 약하다.
이명박의 정치생명은 기독교 할머니 기독교 할아버지들이 진상을 파악하면 끝장나게 될 수 밖에 없다. 즉, 기독교 교회 상층부가 ‘정동영 꼴 될 수 있어’하고 얼마든지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차원이다.
열린 민주 지지자 일부의 협력을 받은 지지율이면서, 그것이 스스로 잘해서 얻은 것인양 기만하는 것을 지켜봐주기도 어렵다. 2002년 대선 처럼 그러한 전략적 지지표 얻는 다고 계속 왼쪽으로 나가다가 후반부에 크게 당했던 기억도, 할아버지는 잊어도 3040 보수는 어제일처럼 생생하다.
사회주의적 공약과 탈당협박과 부동산 지가를 높여 시골토지를 매수한다는 차원의 에둘러가는 금권 선거로서, 이명박은 ‘희생’을 볼 일은 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다. 지지율 손해를 감수하는 사립학교법의 박근혜 투쟁과 대조되는 가닥을 지켜 보았다.
무엇이든 다 가능한 게 ‘자유’가 아니다. 그것은 ‘만용’이라고 그랬다. 꼭, 성경에 기반된 설교 수준이 아니래도, ‘아’와 ‘어’가 다르게 기독교인의 말은 달라야 한다.
2006년의 한국 기독교는 국정교과서 국사책에서 부패한 종교라 비난되던 고대 중세의 아시아 종교의 한국적 양상보다도 월등히 더 부패해 있다.
그래, 이왕이면 이명박 말고 인명진 대통령 후보로 미는 게 어떤가?
길이 멀어도 기독교인 집에서 물건 팔아준다는 속설로, 이명박에 조직표를 유도했던 ‘가짜 반공 목사’들에게 권하니, 이왕이면 ‘인명진 대통령 후보’를 만드는 게 온당할 듯 싶어진다.
잔다르크는 분명히 ‘희생’의 의미를 알았던 여자 장수였다. 그 희생은 예수님의 보혈의 의미에서 기원된 바였다.
趙甲濟기자와 허문도 전장관과 한은경 논객등이 강조하는 일본 영웅 강조를 따라하는 기독교인은 심히 생뚱맞다. 구약성경에 ‘장수’와 ‘장군’이 얼마나 많은가? 아니, 일본영웅가닥이 ‘예수님의 보혈’와 얼마나 철저하게 아무 상관이 없는가?
조선일보 강철환 기자는 영화 [태풍]을 우리들(탈북자) 이야기라고 했지만, 바다를 건너다도 ‘강세종’(애국세력들의 모범 캐릭터)들을 위한 영화라고 답해주고 싶다.
2006년의 대한민국은 ‘강세종’캐릭터가 ‘씬’처럼 분노하는 입장이다. 그게, 김용갑의 인명진에 대한 타격받기로 보여지며, 그러한 차원은 빙산의 일각 차원으로 여러 가지로 드러난다.
‘강세종’에 함석헌의 ‘씨알사상’에 복종 의무가 있을까? 그 누가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탐미할 지라도, <‘개-지-랄’을 떨어요!> 하고 거부할 의무가 있을까?
한국교회에 바란다. 이명박의 사회주의적 공약과 탈당 협박에 침묵하려면, 인명진도 대통령 후보로 출마시켜라!
첫댓글 가끔가다가 이런 미치광이글에 스트레스받을 우리 박사모회원님들을 생각하면 바다를건너다 의 정체를 해부해보고싶지만 .... 올라오는 글들을 분석해보면 분명 빨갱이같기도하고 정신병자같기도하고....... 헷갈리네?
바다 이사람 잘풀렸으면 지금쯤 386애들과같이 한자리 차지했을텐데 참안되었다는 생각을하게되는군요 완죤 돌아버렸으니 불러줄곳은 없을테고..
쯔쯔.... 다 똑같은 글 올렸구만. 쓰라렸나 보군. 인명진은 한나라당 경선에 출마할 것이다!!
바다 이인간 미쳐도 곱게미쳐야지 왜가만있는 나를 거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