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녁으로 봄마중 다녀오다~

[루비랑]

^^1/17일ㅡ1/19일까지 2박2일같은 2박3일 제주 다녀왔습니다.

작년 2월에 갔을때 동백이 많이
져서 언제 오면 제대로 볼수있나
물으니 1월에 제대로 볼수있다 해서 올해 제대로 보자고 1월에
갔는데 올해도 작년보다는 꽃잎이
많지만...그래도
아! 이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물으니 12월에 피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고 동백축제는
11월중순인 11/14일 부터 한다는
광고가 있었네요.
듣자하니 축제때는 동백이 피기 시작하는 때이라 꽃이 많지않고
12월에는 제대로 볼수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경상도도 예년같지않은 날씨지만 제주 또한 영상 11-16도이다보니
동백, 유채,복수초, 매화, 진달래등등 가는곳마다 피었더라구요.
첫째날 저희 도착할 시간에 비가 그치고 개이기 시작했고~
둘째날 저희가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올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 너무 감사했답니다.
셋째날 오전 9/50분 비행기라
일찍 나오는데 비는 계속 내렸지만
돌아오는 시간이라 다행이였지요.

여행은
차편은 초록여행에서 장애인전용차를 대여하는데
(제주공항에서 대여반납) 1박2일 밖에 날자가 없어 18일 저녁부터 19일 아침까지 렌트를 했습니다.
휠체어도 휠쉐어라는 사이트에서
대여하고 공항에서 받습니다.

숙소도 우체국수련원이 수요일이
점검하는 날이라 첫날은 성산쪽 호텔에서 묵었는데 가격대비 만족하고 둘째날은 우체국수련원에서 묵으며 비가오니 배달시키자 하셔서
피자,치킨으로 오랜만에 모두
만족한 식사라 했습니다.ㅎ

관광은 엄니도 계시고 동행하신
사모님도 관절수술을 하셨기에
많이 걷는것을 힘들어 하셔서
많은곳을 다니기보다 쉬엄쉬엄
다니자는 의견이 모아져 여유로우
여행이였습니다.
첫날은 아침겸 점심으로 보말전복돌솥밥으로 맛있게 먹고

1.이시돌목장 근처 은총의 동산과
⬇️아래 사진은 은총의 동산 마지막 나오는 길에 있는 동상~

2.오래전에 갔던 석부작테마공원
(지금은 숨도로 명칭이 바뀜)
⬇️이곳에서 보이는 한라산이 멋있습니다

3.동백수목원을 둘러보았습니다
노란 하귤과 어우러진 동백~⬇️

둘째날은 아침은 호텔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각자 먹고싶은것으로
골라 삼각김밥, 호박죽, 소고기죽,
전복죽, 단팥죽, 구운계란하고
커피와 제가 가져간 사과로 후식까지 먹고~
밴드에서 한라봉,천혜향 파는 판매자의 농장에 들려 한라봉과
천혜향 주문하고 판매자께서 소개해주는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1.새로생긴 동백정원 가시림을
방문했는데 동백나무는 아직 작지만 꽃은 야무지게? 달고 있었습니다.
꽤 알려졌는지 손님이 쉼없이
찾아오네요.

⬆️가시림내에 있는 카페인데
좀 특이합니다.

2.방주교회는 저희는 몆번 다녀왔지만 동행하신 지인께서
안가본 곳이라 모시고 갔구요.
교회외부로 가장자리에 물이 채워져있습니다.

3.성경에 나오는 식물을 모아 꾸민
성서식물원 비블리아~
몇컷만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은 봄소식을 전하는
꽃들이라 찍어주었습니다~^^

둘째날 점심은 관광지 가다가 만난
녹차골정식인데 점심특선으로
1만원데 야채가 듬뿍 들어간 흑돼지주물럭에 앞앞이 간잘된 조기1마리씩과 입에 맞는 밑반찬~
만원의 행복이였고 sns올리면
3키로 귤 1상자 준다는 글에 옆지기가 올리고 귤1박스 받아왔어요.ㅎㅎ
셋째날 아침은 제주에서 먹고 점심은 육지 안동와서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7시 출발
공항에서 체크인하고 국수나무에서 식사하는데
처음본 메뉴~김치우동돈까스!
입맛에 딱~이였습니다.
개운, 시원...속이 확 풀립니다.ㅎ

[작은사랑]

압동 목사님 부부와 함께 잘 다녀 오셨네요.
역시. 동백이 멋있습니다.

[루비랑]

ㅎㅎ제주에 동백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해솔]

제주도는 봄이군요 꽃~이쁩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제주도 자연환경
파괴하는 무리한 개발이 더 이상
안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일상이 봉사와 여행인 루비님의
종횡무진으로 가족과 지인분들이
행복하고 감사할 것 같습니다!

[루비랑]

^^맞아요. 갈때마다 새로운 건물이나 바뀐 풍경들을 보면 자연이 잠식되어감을 느낀답니다.
그리고
봉사는 아니구요~여행은 엄니께서 집에 있을때는 쳐져계시다 나가시면 눈빛이 달라져
시간있을때는 모시고 나가려고 노력중이고
함께 하는 지인들은 다니는것 좋아하시는데
무릎,발목 수술하시고 차를 없애서 경비 반반부담하시고 함께 다니니 서로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ㅎ

[작은사랑]

잘하셨어요.
전에비해. 엄청 좋아지신 엄니 보면. 집안에만 있으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