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철쭉은 끝물, 꽃 대신 수려한 금정산 암릉미 즐겨
의상봉부근에서 빗방울 내려, 고당봉 포기하고 산성마을로 하산
▶ 산행 일시 : 2024년 5월 5일 (첫째주 일요일)
▶ 산행 코스 : 금정산 동문입구 버스정류장~금정산성 동문~3망루~나비암~철쭉군락지~4망루~의상봉~장대~국청사~산성마을 순(금정산 능선(동문-북문)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흐리고 비
▶ 산행 메모
1. 어린이 날 (많은 비 예보)
2. 비 내리기 전, 금정산 철쭉감상 나서
3. 코스 정하지 않고 비 오기 전까지만 걸을 계획
4. 금정산 철쭉은 이미 끝물로 아쉬워
5. 금정산 철쭉대신에 수려한 암릉미 구경
6. 금정산 의상봉 부근에서 빗방울 시작
7. 주저없이 산성마을로 하산
8. 꽤 많은 비
**********************************************
[금정산의 철쭉능선과 암릉산행]
어린이 날인 일요일에 전국적인 비소식이 예보되어있었기에, 비가 내리기 전에 금정산 철쭉군락지를 후딱 보고 오기로 한다.
▲ 금정산 철쭉능선 산행의 초입은 접근이 쉬운 금정산성 동문 입구.
비 예보가 되어있던 하늘은 금방이라도 퍼부을 듯 잔뜩 흐려있다.
▲ 금정산 철쭉능선 산행.
핀 꽃은 비가 내리면 금방 꽃잎이 떨어져 버리는탓에 비가 내리기 전에 후딱 보고 올려고 했는데, 금정산 철쭉은 대부분 절정의 시기를 지나 거의 끝물 상태.
아쉬움에 그 중 아직 덜 핀 것들을 골라 한 컷.
▲ 올해 금정산 철쭉능선 산행은 내년으로 미루어야 할 입장.
비가 언제 쏟아질지 알 수 없는 입장인데다가 목적을 갖고 찾아온 철쭉은 대부분 다 시든 탓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이왕 나왔으니 비가 올때까지만 금정산 암릉을 둘러보기로 한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금정산의 옹골찬 암릉을 구경하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마치 금정산을 처음 찾은 사람처럼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기암들을 둘러본다.
너무 좋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솟대마냥 크게 치솟은 거대한 두개의 바위벽 사이로 부산시가지 전경이 펼쳐져 보인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늦게 찾은 탓에 금정산의 화려한 철쭉은 보질 못하지만 대신에 화려한 바위들은 실컷 구경한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금정산 암릉의 거대한 통천문 바위.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햇살이 없어 너무 뜨겁지도 않고 미세먼지가 많아 뿌옇지도 않은 최적의 조건에서 발 아래로 펼쳐지는 부산시가지의 조망을 실컷 즐겨본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가득한 금정산의 암릉미.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에서 바라본 3망루 전경.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의 3망루 전경.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에서 바라본 금정산 주능선의 모습.
▲ 금정산 능선의 철쭉은 대부분 지고 있는 상태.
그래도 늦게 꽃을 피워 화려한 자태를 뒤늦게 뽐내는 꽃들도 있는 탓에 금정산 능선의 철쭉을 감상할 수는 있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의 철쭉군락지도 꽃들이 모두 잎을 떨군 상태.
횡하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에서 꽃과 바위들을 보며 오르다보니 4망루까지 왔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에서 바라본 철쭉과 낙동강 전경.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에서 의상봉을 지날때 쯤 기어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우산을 따로 챙겨오긴 했지만 비의 양이 많다고 하니 비가 더 많이 내리기 전에 후딱 하산하기로 한다.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에서 바라본 고당봉과 철쭉.
▲ 비가 시작되는 상태에서 가장 빨리 내려설 수 있는 코스는 금정산성 장대가 있는 산성마을 쪽.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을 마치고 산성마을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철쭉과 낙동강.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능선 철쭉산행과 암릉산행.
▲ 금정산 철쭉능선 산행의 산성마을.
▲ 금정산 철쭉능선 산행의 산성마을.
▲ 금정산 철쭉능선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니 생각보다 비가 많이 온다.
그때 내려서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 금정산 철쭉능선 산행시의 일기예보.
<금정산 능선 산행지도(동문-4망루-북문)>
첫댓글 여기도 철쭉이피는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