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휴유증으로 체중증가를
피할수 없었던 관계로
모임이 그렇게 달가운것만은 아니였
습니다 ~~~( 살 좀 빼라 ㅎㅎ)
참여할때의 마음은
소속 구성원으로 서 당연한 의무감 같은것으로
멋지게 포장 하고
외로운 인생항로를 동행한다는 질적인 무게를
두어
단순하고 심플하게 친구만나는 기쁨까지 실어
만남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
사이버 생활이 일상생활 에 피할수 없는
삶의한부분이 되고
사이버를 통한 만남이 예전과 달리 이제
일반화되고 보편화
되어 있음 을 누구나 부정할수 없는 사실 입니다
~~~
따라서 사이버가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고
인간관계를 스스로 선택할수 잇는 기회를 가지며
풍요로운 삶의 혜택을 누릴수 있는 좋은
매체임에는 확실합니다
그러나 좋은 약이 좋은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도 함께 있는 것처럼
사이버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본다면 여기만큼
인간관계의 경영을 스스로 조심스럽게
해야 할곳이 없기도 합니다
~~~
그어느곳보다 애정을 갖고 더욱 적극적인자세로
되도록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 스스로 동기를
자극하고
때로 부분적으로 실망하고 부분적으로 의미를
상실하고
부분적으로 싫증이 날때도 있지만
처음의 마음을 기억해내며 그동안의 쌓은 정에
비중을 두어 허망해지는 생각을 잠 재워
나갈때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말방이 더욱 투명하게 보여짐은 그만큼 말방
친구들의
삶이 알게 모르게 저절로 파악되어 지는 연륜
때문일것입니다 ~~
만나 술잔을 나누고 떠들고 웃고 농담하고
야담을 주고 받는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만나
남녀가 어울려 노래하고 장단에 맞추어
춤추고 온몸을 흔들어 미친듯이 몸사위를
하는것만이 또한
전부가 아닙니다 ~~
말방 만남의 의미를 굳이 둔다면
그저 단순히 즐기기위한 만남 같지만
이가운데 흐르는 뜨거운 나눔과 봉사와
베품과 고마움과
감사함과
절실하고 절박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 과
주고 받아 넉넉한 가슴에대한 보고픔 때문이기도
합니다 ~~
또한 스스로 흡족하고 만족할만한 곳으로 다듬어
성숙 시켜나가야할
책임도 함께 지고나가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부분 부분이 적절히 혼합되어
무난하고 부드러운곡선을 이루며 강물처럼 유유히
흘러 가는듯도 합니다 ~~
우리의 공간인 이곳간에
애정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소중하고 덩달아 아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하고 ~
무엇을 더잘해주지못해 안달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절절한 인정에 대한 간절함에 꼭 감싸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자동적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
호남모임 역시
그러한 마음 마음이 이어지고 엮어져
마음 마음들을 풀어 풀어 모여 모여
누가 강조하지 않아도 누가 부탁하지 않아도
분주한 발길 발길을 한자리에 모아
웃음으로 한 입모양을 맞추고
같은 정겨움으로 한 눈길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만장 일치로 한바우가 부시샾으로 추대 됨으로
모임의 장은 열리고
먼거리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임을 빛내준
대전에 현모양처 산수유
서울에 준영이 세영이 피터스경숙 승현이 이쁜수기
석재큐 엄지 안수
대경에 신나는 향기 찻잔파도 찜질방 마도로스
파도 자수정 흑곰
부산에 미리별
오느라 가느라 무지 수고 많았고 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드립니다
어느때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호남방 친구들
만나서
답따 반가웠고 ~~
새로 가입한 여친3명 역시 무지이뻐서
가입 유도한 비가
애썼고 앞으로 남친도 기대해도 될까 ?
~~
특별히 잊지않고 우정의 진한 정을 나누어준
엔젤의 짚동가리술 고맙고
대구 사막 전 대장의 복분자 술 고마웟습니다
ㅎㅎㅎ 그때 애를 먹어서 미안해요
특히 늘 친구사랑 하는 맘으로
숙식을 제공한 황실펜션과 그의 천사
그정성과 수고스러움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은헤를 무엇으로 갚을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
장거리 운전에 자기차로 봉사 하며 기꺼이
참여해준
서울 대구 대전 친구들
예외 없이 사진 찍기에 게으르지 않는 사진사들
그 기특한 마음들을 사랑합니다
친구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전담하고
차를 제공한 대덕산 친구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되어 반갑고
고마웠어 ~~~
무주에서 전주까지 편하게 올수 있도록 택시비를
부담한 백갈매기
친구사랑하는 마음 여전히 한결 같습니다
~~
일일히 베풀고자하는 그아름다운 마음 마음 들을
지면으로 는
애시당초
부족합니다
보다 더 나은 글로 답 할수 없음이 안타
깝습니다
미미한 글 죄송하고 ㅎㅎ 이제 모임후기 누가
바톤 이어 받아 주세요
이와 같이 호남이 날로 날로 번창하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로 영원 하길 바람해 봅니다
~~~
친구들 정말 반가웠어요
10월 정모때 또다시 볼수 있겠지 ~~
에이구 ~
모든 말방 친구들 더 잘먹고 잘살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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