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겔랑 로르 오늘 처음 사용해 봤는데 정말 좋네요^^
피부 베이스 메이크업의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로르 유명한건 알았지만, 간혹 화장이 밀린다는 분도 있고 돈 아깝단 분도 더러 계서서 고민했거든요..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제일 중요한 이유는 뭐 메이크업 베이스가 좋아봤자 다 거기서 거기일꺼라는 생각.
그러다가 마침 겔랑 제품이 선물 들어온 게 있었는데(아이섀도우랑 립밤) 마음에 안들어서 교환하러 갔다가
꽁돈 생겼을때 망설이던거 한번 사보자 해서 샀어요.
①기초 바르고
(에이솝 파슬리 토너- 키엘 비타민c 아이 엣센스-키엘 비타민c세럼-숨 로시끄 엣센스-샤넬 아이젤-
에이솝 카멜리아 크림-랑콤 자외선 차단제) :저는 여러 브랜드 막 섞어서 짬뽕으로 발라요^^;;ㅋㅋ
그중에 숨이 제일 좋은 것 같긴한데 로시끄 라인은 전 라인을 다쓰기엔 부담이 되서
다쓰면 에이솝으로 다 바꿔볼 생각이에요^^
-참 저는 수분 부족형 민감성 복합성 피부입니다. 요즘은 건성에 더 가까워졌어요ㅠㅠ
②토닥토닥 1분정도 가볍게 패팅해 준 후에 로르를 3번 펌핑해서 얼굴에 가볍게 흡수시켜준단 느낌으로 발랐어요..
굉장히 물같은 질감에 금 조각들이 마구 섞여 있더라구요ㅎㅎ
발라보니 물같은 질감과는 달리 피부에 쏴악~ 스며들면서 피부 겉의 촉촉함은 바로 느껴졌구요,
좀 지나니 속까지 수분이 전달된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엣센스 같은데 메베라니 신기해요ㅋㅋ
③그렇게 로르를 바르고 5분정도 지났을까 싶을때 에스티로더 더블웨어를 스펀지에 뭍혀 톡톡 두들기듯 발라주었어요.
각질을 자주 정리해 주는데도 항상 파데를 바르면 조금은 뜨고 각질이 보이고 했거든요.
그나마 각질을 제일 잠재워주고 커버력 있고 지속력있는 파데를 찾다가 정착한 것이 더블웨어 임에도
완벽한 피부를 표현하기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ㅠ
그런데 신기하게도 로르를 바르고 난 뒤 파데를 바르니 들뜸이나 각질부각없이 매끈해보이는것이
내피부가 도자기인것 마냥 너무 예쁜거에요+0+
계속 거울을 보면서 오~ 오~ 로르 이정도였어? 이말을 저도 모르게 계속 하고 있었어요ㅎㅎ
전 건조해서 가을 겨울엔 파우더를 바르지 않아요.
마무리에 하이라이터를 하면서 어느정도의 유분을 토닥여주는 정도 거든요.
평소와 다름없이 메이크업을 하고 난 후의 제 얼굴은~ 피부는~
숙면 100시간은 하고 난 후 관리실에서 맛사지 받고, 전문가에게 피부화장 받은 정도의 모습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공도 안보이고 피부에선 광이 나고, 오 이거슨 말로만 듣던 도자기 피부??? +0+
저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_______^
그리고 제가 수분이 많이 부족하고 약간의 모공도 있어서 메이크업 후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푸석해 보이는 가슴 아픈 페이스의 소유자거든요ㅠㅠ
그런데 로르를 바르고 나니 시간이 지나도 푸석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요건 로르때문인지 아닌지는 몇일 더 싸봐야 알겠지만 확실히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듯해요~
겔랑 로르.. 이젠 쭉~~~~~~~ 사랑해줄려구요^^
파데가 들뜨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ㅎㅎ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을 다시한번 새삼 실감했네요!
사랑해요 로르!
사랑해요 겔랑!
♥
첫댓글 로르? 로르를 첨들어서...ㅜ0ㅜ 검색해봣는데 안나와요. 샘플(4통이나 있네요 손가락만한거)메이크업베이스 펄릴리는 있는데 요게 핑크색에 묽은 재질에 바르면 옅은반짝임이 있어서 만족하고 있꺼든요. 조금써도 괜찮고~ㅋㅋㅋ 로르.. 로르에 풀~네임좀 알려주세요~ 궁금해여~
겔랑 로르 메이크업 베이스에요.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07f02627&BasketSectID=214966
복사해서 들어가서 보세요^^
건성이시면 진짜 강추해요!!!
저도 로르 겨울철에 넘 사랑해주고 있어요~따로 베이스 신경안써도 될정도로 토너-수분크림-로르-파데 이렇게만 화장해도 촉촉해요^^
로르 정말 보습력이 좋은것 같아요~ 보기엔 그냥 물에 금가루 띄워놓은것 같은데 메이크업이 잘 받는걸 보면
참 신기해요^^
아까 분명 글을 봤는데 없어졌길래 삭제하셨나 했더니 여기 있었군요! ^^ 로르....금.........으음............;ㅁ;
수다 방에 썼었는데 아무래도 리뷰방에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옮겼어요^^
로르 좋은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직 영접하지 못해 슬퍼요 ㅠㅠ 언제나 위시리스트에 올라있긴 한데... 전 요즘 RMK 메베의 촉촉함에 빠져 잠시 로르는 제쳐두고 있답니다 ㅋㅋ 그런데 저랑 피부가 좀 비슷하신듯하여 여쭤봅니다만.. (저도 로시크 에센스써요 ㅋㅋ) 에이솝 파슬리 토너랑 크림 어떤가요? 저도 에이솝 제품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데 어떤 크림이 괜찮을지 잘 모르겠어서요 ㅇㅅㅇ; 전 볼이 건조한 편이긴 한데 에센스도 촉촉한 녀석을 쓰기 때문에 너무 리치한건 부담스러워하는 타입이에요 ㅋ
에이솝 토너는 200ml 본품으로 사서 한통 다 썼는데요.. 일단 촉촉해요^^
알로에 베라즙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일반 토너들에 비해 꽤 촉촉하고,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방부제가 없어서 민감한 제 피부에도 편안했어요~
요 토너는 계속 쓸거같아요^^
그리고 크림은 저는 프림로즈 크림이랑 까멜리아 넛트 크림 사용해 봤는데요,
저처럼 로시크 엣센스 사용하고 만족하고 계시다면 까멜리아 넛트 크림 추천해드려요.
프림로즈는 지성이나 복합성에 사용하면 좋을듯해요. 전 요거 하나만으로는 좀 당기더라구요..
그리고 약간 피부에서 겉도는 느낌이 있어요..
반면 까멜리아 넛트크림은 피부에 착 감기듯이 발려요.. 그리고 에이솝 크림중에 가장 촉촉한 수분크림이에요.
유수분이 적당히 있어서 바른후에 얼굴을 만져보면 찰지다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성분들이 다 천연오일이라던가 천연제품들이라서 촉촉해도
기름이 돈다거나하는 표현이 드는 일반 영양크림처럼 리치한 느낌은 아니에요
직접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는게 제일 정확하겠지만 저와 같은 피부이시라면 매장에서도
요 까멜리아 넛트 크림을 추천할꺼에요ㅎㅎ
어머 이런 자세한 답변을♡ 감사해요^-^*
저는 딴질문 하나 할께요! 키엘 비타민 C 세럼 어떤지 궁금해요~ 비타민 씨가 10%가 함유됐네 어쩌네 하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쓸만한지ㅋㅋㅋ
님의 글 ..너무나 공감이 가요..그런데요..이거 시간 지나도..촉촉함 정도가 괜찮나요?? 갑자기 넘 궁금해졋어요.저도..오후가 되면 화장이 들떠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