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일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국회, 법안 처리율 30%
여야관계 경색에 따라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현실로 인해 임기 1년을 남긴 21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이 30%대라고함
2. 혼자만 바쁜 안철수 의원
김은혜 홍보수석 지역구를 차지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김 수석의 출마설에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포럼 발족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안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현역의원 그룹이 눈에 띄지는 않고 있다함
3. 신현영 의원 검찰 송치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하던 닥터카에 탑승한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함
4. 북한, 2차 발사 예고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실패 원인을 보완하는데로 2차 발사를 한다고함
5. 북한, 식량난 심화로 자살자 급증
북한의 식량난이 심화하면서 아사자와 자살자가 급증하고 강력범죄도 증가하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세금으로 갚아야 할 나라빚 642조
중앙정부가 갚아야 할 국가채무가 지난해 총 1033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 중 국민의 세금으로 갚는 적자성 채무는 642조1000억원이어서 채무의 질도 악화됐다고함
3. 중산층도 돈만내면 사회서비스 받는다
올해 하반기부터 취약계층이 이용해오던 돌봄·가사 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중산층도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함
4. 교육부, 입학정원 모집유보제 검토
학생 수 감소와 초등교사 채용 감축 속에서 교육대학 정원 조정의 타협책으로 입학정원 모집유보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입학정원 모집유보제는 대학이 교육부에 미리 보고하면 전체 입학정원의 일부를 묶어 뒀다가 필요할 때 다시 모집할 수 있는 제도라고함
5. 감사원, 선관위 감사 착수
선관위 전·현직 직원의 가족 채용실태를 전수 조사에 착수한 감사원은 기존 선관위를 담당하는 행정·안전감사국 소속 감사 인력 외에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직속 부대라 불리는 이른바 타이거파(Tiger)파 감사관을 대거 투입했다고함
6. 감사원, 이재명·은수미 사업 파헤친다
경기 성남시에 대해 13년 만에 정기감사에 들어가는 감사원은 감사관 10명을 투입해 이재명·은수미 전 시장 시절 추진된 주요 사업에 초점을 맞춘다고함
7. 기소된 광주·전남 경찰관 98명
최근 5년간 강간·사기·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를 저질러 법정에 서게 된 광주·전남 경찰공무원은 98명으로 이중 60명이 경위 계급이라고함
8.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에 대한 인도적인 도축 기준이 없어 서울시 의회가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고함
□ 경기종합
1. 생산·수출·소비 모두 하락
반도체, 화학제품 등의 수출감소로 제조업 출하가 줄면서 재고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30%를 넘어선 가운데,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주저앉고 있어 경기회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함
2. 중국 제조업 위축으로 국제 유가 70달러 유지
국제 유가가 미국 달러의 강세와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크게 위축되면서 7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함
3. 구리 가격 하락은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
세계의 공장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코로나 리오프닝 이후 기대에 못미치면서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올해 고점에서 20~30% 가량 떨어져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로 읽고 있다함
4. 서울보증·두산로보 하반기 IPO 출격
기업 가치가 조(兆) 단위인 서울보증보험과 두산로보틱스가 하반기에 기업공개(IPO)에 나선다함
5. 또 오르는 시멘트값
시멘트 원재료인 유연탄의 가격은 떨어졌지만, 전기요금이 오르고 원화값 하락에 따른 환율 부담이유로, 국내 1위 시멘트 제조사인 쌍용C&E가 7월부터 시멘트값을 14.1% 인상함에 따라 시멘트 업계가 또 다시 줄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함
6. 경찰, 현대차 수사
경찰이 현대차가 넥쏘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하자 있는 차를 수리해서 판매하고, 이 사실을 소비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함
7. 기아 광명 2공장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
기아가 수출용 리오와 스토닉 모델을 생산하는 광명 2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6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함
8. 공정위, 오스템임플란트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반품을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함
9. 과열됐던 골프산업 거품 빠지는 중
펜데믹에 골프 시장으로 유입됐던 젊은 세대들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등 관련 사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함
10. 외식업계 M&A 끊겼다
최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그간 올라간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매각의 걸림돌이되면서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매드포갈릭 등 외식 기업 매물이 쌓이고 있다함
11. 대기업 대표, 대마 성분 반입 시도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비서를 통해 대마 성분의 CBD 물품 반입을 시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당사자는 지시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라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전세금 반환대출 규제 완화
정부가 깡통전세 급증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전세금 반환 대출에 한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같은 대출 규제를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았다함
2. 청년도약계좌 달갑지 않은 은행
은행들은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위해서는 기본 금리가 연 5.5~6% 이상은 돼야 하는데 현재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가 2~3% 수준이어서 상품 출시가 부담스럽다고함
3. 경남, 택시요금 인상
경남도는 6월 1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고 심야 할증을 10시부터 적용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되레 멀어지는 탄소중립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에너지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국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사용량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하고 있어 정부의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함
2. 폭염 특보, 단축수업 등 탄력적 학사운영
각급 학교는 올해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금지하고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함
3. 지방대 20여곳 통폐합 추진
학령인구 감소로 존폐 위기를 맞은 부산대·부산교대, 조선대·조선간호대, 충남대·한밭대 등 전국적으로 20여개 대학이 통폐합을 추진하거나 논의하고 있다함
4. 경증 내보내 중증 환자 병상 배정 의무화
정부는 응급실 병상을 찾지 못해 병원을 전전하다 숨지는 사건 재발 방지을 위해 응급의료 기관에 병상이 없는 경우 경증 환자를 내보내서라도 중증 환자를 배정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고함
5. 오디, 소화·위장약 2배 효과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위장 운동약보다 더 효과가 있어 농촌진흥청이 내년 임상시험을 거쳐 의약품으로 개발한다고함
6.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235개
최근 8년간의 보이스피싱 음성파일을 분석한 결과 범죄 연루자 5513명 음성이 식별됐으며 확인된 범죄조직만 235개에 달한다고함
□ 국제
1. 뉴욕증시, 부채한도 표결 앞두고 하락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합의안 표결을 주시하며 다우존스 0.41% 하락, S&P500지수 0.61% 하락, 나스닥 0.63% 하락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OPEC+ 회의 앞두고 하락세 지속
31일(현지시간) 7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1.37달러(1.97%) 하락한 배럴당 68.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국제 금 가격, 일주일 만에 최고치로 상승
31일(현지시간) 8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5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98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미국, 신차에 보행자 감지 브레이크 의무화
미국이 보행자 사고를 줄익 위해 신차에 보행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정차하는 브레이크(AEB) 설치를 3년내 의무화했다고함
5. 사막에 1만m 구멍 뚫는 중국
중국이 광물 및 에너지 자원 식별이라는 과학적 이유로 중국 내 가장 큰 석유와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1만m 시추공 작업을 시작했다고함
6. 중국, 블라디보스토크항 본격활용 개시
1일부터 중국 동북 지역 지린성이 내륙 화물 물류 거점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구를 사용해 지린성의 식량과 석탄 등 지하자원을 선박으로 중국 남쪽 지방으로 수송한다고함
7. 도요타, 해외고객 정보 8년간 외부 노출
일본 사용자 215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도요타에서 해외 고객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8년간 외부로 노출됐다고함
8. 탈레반 지도자, 카타르 총리와 비밀 회담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가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에서 탈피하기 위해 카타르 총리와 비밀회담을 통해 미국 행정부에 내용을 전달했으며 미국 정부는 논의된 모든 이슈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1. 방역 최전선 중대본 해체
1일부터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3년 3개월간 운영했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짐에 따라 새로운 확진자 수 발표는 5일부터는 매주 월요일에 주 1회만 제공하고 코로나19 브리핑은 격주로 수요일에 실시한다고함
첫댓글
뉴스 감사합니다~^♡^
개에 대한 인도적인 도축 기준이 없어 서울시 의회가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고함
경기도는 아닐테지요. 우짤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