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운동할 때 위주로 렌즈를 끼기 시작했는데요
일단 제가 렌즈랑 잘 안 맞는지 이물감이 영 나아지지가 않고
땀날 때나 물 들어갈 때 잘못 눈 비볐을 때 그 고통은 정말 ㅠ
아침에 일어나자 안경부터 찾아야하는 현실도 싫고
렌즈 좀 꼈다 하면 눈이 너무 건조해지고 세척하는 것도 번거롭고
목욕탕 수영장에서 너무 불편하고 ㅜㅜ
하 결국 이 모든게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그냥 맨눈으로 잘 보고싶다는 생각이 글에 달하니 정말 수술을 하고 싶어집니다
이제 돈도 벌고 여유가 좀 생겼는데 제 나이 서른이 넘어버렸네요
20대 때 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맨눈으로 살아볼수 있을까 싶어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지금 수술 받으면 노안 오기 전까지 길어도 10년이라는데
그걸로도 전 충분히 만족할 거 같습니다 ㅠ
근데 막상 또 좀 알아보기 시작하니 부작용이 좀 걱정 되기는 하네요
찾아보니까 라식라섹 말고도 그 다음에 나온 뭐 스마일라식이라고 해서
비용은 좀 더 비싼데 부작용 위험성을 많이 낮췄다고 하는 수술법도 있더라고요
가격은 큰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것도 좀 고려해보고 있고요!
제 주변은 온통 20대때 수술 받은 사람들뿐인데 다들 하나같이 수술 받으라고 강추하는데요
혹시 라식 수술 받으신 이종분들
수술 여부나 수술 방법 관련 의견 좀 주시면 고민하는데 큰 참고 되겠습니다!
(조금 높은 연령대의 의견 특히 환영합니다 ㅋㅋ)
첫댓글 28살때 하고 8년됐는데 시력 좌우1.5 나옵니다. 일하다가 먼건물에 글씨읽는 훈련 자주합니다.
와 ㅜㅜㅜ 부럽습니다 ㅜㅜ 어떤거 하셨나요 라식? 라섹?
@스틸코인 라섹이었는데 대전에서 버스타고 강남올라가서 당일 검사 상담 수술 끝내고 지인이랑 버스타고 내려왔어요. 가장 잘한일중에 하나예요~
@슈퍼아리랑 오오 그러시군요 뽐뿌 막 오네요 ㅜㅜ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는데 관리 정말 잘하셨나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와 부럽네요 전 아직도 무서워서 수술은 못하고 있어요 ㅠㅠ
@보도서퍼 올겨울에 고고 ㅋㅋㅋ
남자분이라면 라섹 추천합니다 아프다고 하는데 개인차 있지만 아픈게아니라 귀찮은 느낌입니다 라섹고고
그런가요 아픈 사람은 진짜 아프다던데 ㅜ 그리고 회복시간도 오래 걸리는게 좀 걸리긴 하네요 스마일이 하루만에 회복된다고 나와있어서 그것도 좋아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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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ㅜㅜㅜ 저도 더 늦기 전에 해야하나봅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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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ㅜㅜ 저도 스마일이 된다면 정말 하고 싶네요 ㅜ 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병원 정보 좀 공유해주실수 있나요
@핫브레드 아 저도 서울 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33인가 라식하고 지금 40인데 매우 만족합니다. 거의 1.5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술후 4주부터 술마시고 스파링도 했습니다.
와 다들 엄청 유지 잘하시네요 제가 결코 늦은게 아니었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