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습니다.
상담심리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자 정보를 찾던 중 이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고려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 4학년 1학기 재학 중입니다. 학사편입으로 지난해 입학하여 3학기째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
뒤 늦게 심리학을 공부하며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 정서, 인지구조 등을 알아가고 연구한다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일입니다. 마치 복잡하게만 보였던 문제의 작동원리는 발견해내는 듯한 기쁨을 맛보며 한 학기, 한 학기 보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상담심리사로서 일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상담심리사로 일하려면 대학원은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는 대학원에 다니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9월에 있을 청소년상담사 3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임상심리사 2급을 딸 목표로 임상실습 중에 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학업까지 병행하기가 만만치는 않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하루하루 나아가는 제 모습이 뿌듯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멋진 상담심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쩜 나랑 비슷할까 생각하며 읽었습니다.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한참 재미있어 님과 같이 두 가지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이 바빠서 잠시 공부를 미뤄뒀더니 열정이 살짝 식었었는데 님의 글이 어느정도 자극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고싶은 일을 찾는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공부 하나만 해도 허덕이는데.. ㅠㅠ 글쓴이님 정말 멋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