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복무 관계로 로꼬가 우승했었던 시즌 1을 제대로 보지 했었지만 시즌 2부터 시즌 11까지 쇼미더머니를 꾸준히 봤었습니다.</p><p>이번 쇼미 11은 이영지가 우승을 함으로써 막을 내렸습니다.</p><p>그러나 이번 시즌은 논란이 많았었던 시즌 8이 재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상당히 논란이 심했었습니다.</p><p>룰브레이크 논란에 이영지 밀어주기 논란 등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들과는 비교가 안 됐을 정도로 논란이 심했었습니다. 당장 시청률도 4화 이후인가부터 1% 밑으로 떨어지고 말고요. 거기에 특정 여초 사이트의 힙안분 및 몰아주기 투표 의혹까지 나와 결국 시즌 11은 최악의 시즌이 되고 말았는데요. 오죽하면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인 힙합LE도 쇼미더머니 11은 시즌 8을 뛰어넘는 최악의 시즌이라고 선언했을 정도입니다.</p><p> </p><p>그동안 쇼미더머니를 쭉 지켜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도 많았는데요. 특히 시즌 4 송민호의 화제성도 기억에 남았고 시즌 5 비와이 신드롬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시즌 9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을 못 했던 래퍼들이 승자 패자할 것 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경연을 했던 것도 생각이 났고 VVS의 대박, 릴보이의 우승 서사, 스윙스의 클래스 증명 등으로 시즌 8의 실패로 침체기에 빠졌었던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다시 활력이 생겼던 것도 기억이 났었습니다.</p><p> </p><p>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론적으로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이번 쇼미더머니 11은 최악의 시즌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이고 다시 침체기에 빠지다 못해 결국은 시리즈가 종료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염려까지 듭니다. 물론 오래 했으니 언제 완전 종영이 되어도 이상할게 없지만서도요.(실제로 이번 쇼미 11 총괄 프로듀서가 시즌 4, 8, 10의 제작을 맡았었다고 합니다.)</p><p> </p><p>엠넷의 행보로 봤을 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음 시즌 12도 이어갈 것 같아보이지만 정말 많은 부분들을 고쳐나가지 않는다면 쇼미더머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 같아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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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쇼미1부터 9까지 정말열심히 봤는데 10부터 시들시들하더니 11은 거의 유투브쇼츠로만 본거같네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저는 7을 제일 재밌게 본듯요ㅋ
트리플 7도 꿀잼이었죠 나플라 우승 시즌이었고 산성갑이 싱잉랩의 진수를 보여줬었고요 그리고 이 때 마미손이라는 희대의 래퍼가 등장을 했었고요
저도 쇼미시청자입니다 반가워요~~
전 567이 가장 전성기스럽고 지금도 자주돌려보곤합니다. (9시즌포함)
그때 래퍼층색이 두터웠구요
5의 비와이 시잼 6의 넉살 우원재 7의 루플라 수퍼비를 주축으로 꿀잼이었죠
8시즌은 프로그램으로는 망했지만 영비음원은 잘뽑혔고 빅나티발굴의 해
9시즌은 언더독들이 많아서 다시불타오르는시즌이었으나
님말씀대로 1011의 제작진실패가 느껴지긴합니당
올해는 블라세(그릴즈팀) 보며 위안을 삼고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