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는 투어스테이지, 파이츠, 브릿지스톤 등의 수입채를 수입하는 한국에서 규모있는 회사입니다.
여기서 구입한 골프채의 품질이 너무 의심스럽고 AS또한 너무 실망을 받아 글을 씁니다.
은퇴하시고 골프를 배우시는 어머니를 위해 큰돈을 들여 골프채풀세트(투어스테이지 파라디소)를
약 200여만원(200만원은 안 넘었던 기억이...) 정도를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올라 홈페이지에 250만원이라 나오는군요
혹시나 인터넷에서 저렴한걸 샀다가 짝퉁을 살수도 있으니 일부러 오프라인 매장
대덕골프 (석교상사 홈페이지에 있는 대리점)에 가서 현금을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1-2달뒤부터 골프채 품질이 너무 최악이라
것을 알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1. 이 골프채는 닳았다 하면 페인트가 떨어져 나갑니다.
석교상사 답변) 어머니 과실로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겁니다.
빨간색은 어머니 우드에서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것이고
파랑색은 제 드라이버인데 찍힌 자국입니다.
물론 우드나 드라이버 종류는 조금씩 찍혀서 코팅정도가 벗겨질수도 있는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페인트가 덩어리째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저는 이해할수 없습니다.
![](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3134BB0397E980004)
2. 드라이버는 산지 1달만에 땅과 닿지 않는 드라이버 헤드의 윗면의 페인트가 벗겨졌습니다.
석교상사 답변) 어머니께서 쇠수세미로 문질러서 페인트가 벗겨진것입니다. 유상수리는 가능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연습장에있는 세정제와 솔로 닦기는 하십니다. 하지만 그 어떤 골프채도 세정제와 솔로 인해 페인트가 벗겨졌다는 것을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었습니다. 어이가 없어 강력히 항의하였더니 새걸로 교환해 주었 습니다. 사진이 없는게 아쉽군요. (아버지 드라이버는 기스하나 없습니다.)
새로 교환해준 드라이버는 아무리 찍어도 페인트가 떨어져 나가지 않고, 광택또 한 선명합니다. 새로 교환받은건 made in japan 안벗겨 집니다...... ㅆㅂ...
3. 골프채에 있는 made in japan 이라는 글씨를 손으로 문지르니 지워져 버립니다.
석교상사 답변) 그럴수 있습니다. 정품 맞습니다.
요새 몇천원짜리 볼펜도 이렇게 made in japan이라는 원산지 표시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313426C4D1FA90008)
4. 라운딩 (실제 골프장) 1번 갔다왔더니 퍼터 페인트가 다 벗겨져 버렸습니다.
공을 치는 가운데 부분도 페인트가 조금씩 벗겨져 있습니다.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
손으로 문지르니 퍼터 가운데 부분 페이트 벗겨져 버립니다.
석교상사 답변) 이 퍼터는 원래 페인트가 벗겨지는 퍼터입니다.
= ㅆㅂ..... 원래 벗겨진답니다. 할말 없습니다.
![](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31346023608880019)
5. Sand 라고 하는 모래벙커에서 공을 치는 골프채가 있습니다. 어머니 벙커에서 3-4번 치셨는데
밑부분이 모래에 다 마모되어 버렸습니다.
왼쪽 사진은 어머니 골프채중 sand와 9번아이언 비교삿이고
오른쪽 사진은
라운딩 1번 어머니 S, 라운딩 3-4번 아버지 야마하 S, 라운딩 13번이상 나간 제 미즈노 S
대충봐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게 골프채가 파여있고 너덜너덜합니다.
석교상사 답변) 어머니가 모래벙커 연습장에서 너무 너무 많이 치신것 같네요....
그리고 어머니 세트는 원래 저가 모델이라 아이언이 조금 약할수 있다
어머니가 너무 쎄게 치신것 같다.
- 서울도 아니고 시골에 모래벙커 있는 연습장은 있지도 않으며, 200여만원짜리가 저가모델이라는게 말이 되는 것입니까? 타사 브랜드 비교시, 미즈노 풀세트 70만원대, 테일러메이드 풀세트 100만원대 입니다. 저가라는것도 저는 납득할수 없습니다. 60넘은 할머니가 쳐봤자 얼마나 세게 치겠습니까?
![](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31347CC4256F1000D)
이런걸 다 통틀어보니, 정말 이게 정품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걸 판매한 대전의 대덕골프와 석교상사 본사에 항의하며 풀세트 전체의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덕골프 대답) 우리가 이걸 사라고 했냐? 고객님이 달라고 해서 준거다. 우리는 권유한적 없으니 책임이 없다.
다음부터 골프샵 가면 무조건 직원이 사라는거 닥치고 사야하겠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석교상사 대답) 내가 구입한 채는 약200여만원 짜리 풀세트는 원
래 저가 모델이라 아이언이 약해서 모래에 긇히는 것이고, 우드
의 페인트 벗겨짐은 사용자의 잘못이고, 퍼터는 원래 벗겨진
다......... 다른 구입자들의 채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교환이 가
능하지만, 너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교환은 불가능하
다???????
다른 모든채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교환을 요구하면 제가 블랙컨슈머고 진상고객이지요...... 다른 골프채랑 다르게 품질이 확연히 이상하다고 생각하니.. 교환을 요구한것 아니겠습니다....... 엄청싼 인터넷 미국스펙 사지않고...... AS를 믿고, 비싼값주고 아시안 정품을 산것이 정말~~~ 후회가 됩니다.
제가 진상손님인건지.... 회사의 AS가 문제인것인지 여러분이 판단해 주십시오.
첫댓글 맘고생 많으십니다.
소비자 센터에 신고 하세요.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교환해줘야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댓글이없는건 다 이유가있겠죠;;;
교환 받으셔야 겠네요....
강력하게 주장하세요
열 받음 일인 시위라도 해야죠,,,,
그래야 바뀌지요....
200만원 짜리가 저 정도 품질 알리가요? 정말 저건 아니내요
그럼 벤츠 c클도 저가형이겠습니다. 이런~~
안타깝습니다. 풀세트 특히 여성용은 가격대비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역시 다이와의 200 안쪽 풀세트를 몇년전에 와이프 사줬었는데 결국 얼마 안지나서 포틴, 캘러웨이 등 각 조합으로 다시 바꿔 준 적 있습니다. 서브브랜드로 나온 풀세트는 사실 가격 거품이 심합니다...그런데 이건 너무 심하네요...품질이 너무 아닌듯..
이건 정말 제가봐도 너무 하네요..
저정도 품질이면 아예 팔지를 말던가 해야지 원...~
헐... 저가형이던 아니던.. 품질이 너무 조악하네요.. 아우~~~ 혈압올라...
허구리님께서는 흥분하지 말고, 대응하세요.. 싸울때 흥분하면.. 불리하니까요^^
made in japan 등 생산자 표시는 원래 벗겨지게 만듭니다. 법규 때문에 인쇄는 해 놓는데.. 손톱등으로 지워버리라는 뜻이죠..
제가 가진 made in china, made in USA 채 다 저렇습니다. 퍼터는 커버 벗기고 카트에 몇번 실어 다니신것 같은데요.. 도색된 주조채는 그런식으로 몇번 쓰면 바로 벗겨집니다. 드라이버 도색 떨어진건 땅에 닿은것보다는 캐디백에 담고 빼고 하다가 다른 채에 약간씩 부딪히면 저런식으로 떨어져 나갑니다. 풀셋이 가격거품이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저도 장비병이 있어서 국내외 브랜드 안써본 것들이 없는데.. 명백히 제조사한테 당했다고 할 정도로 보긴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암튼 개인적인 의견이니...
품질이 너무조악하네요. 일본 본사에 직접 항의 해야 할듯. ..
200만원짜리가 저가형이라니...허거걱~~~~
메이커들 소위 갑질들의 횡포입니다.못된짓만 일삼는 메이커들의 저질 전략이지요.문제 생기면 발빼는 진짜 나쁜 메이커들입니다.
소비자 센터에 고발하심이....
기가 막히시겠어요...플라스틱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헉! 제 핑 드라이버도 메이드인 저팬이 벗겨지던데요. 그것도 가짠가요"
대덕골프서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한 1인입니다
구입전과 구입후가 완전히 다른 태도로 일관하는 매장이지요
실제로 일본서 50만원도 안할채인데 한국에 수입해서 200만원에 판거지요... 저가채가 맞기는 합니다... 단 가격이 비쌀뿐이지요...
각 메이커들 서브브랜드 클럽들은 품질이 아주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