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께서 수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언해주신 덕분에 수업에서 부족했던 부분과 고쳐야 할 모습 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ㅎㅎ🥰
<맵핑과 영상촬영 후 아쉬웠던 점>
-장면 1텔레비전 만들기 과정이 너무 길어졌다. 중간부터 표현하거나 생략해도 될텐데 진짜 내마음을 돌아보자면.. 열심히 짜놓은 맵핑을 다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욕심 버리기!ㅋㅋ 장면 1 과정이 길다보니 뒤에나올 장면의 내용들이 충분히 표현되지 못해서 아쉬웠다.
1.배운 내용
1)장면 1:‘텔레비전 만들기‘시간 조절하기
<시간조절을 위한 방법들>
-상자 자르기부터가 아닌 상자뚫은 이후 혹은 박스 색칠하기 과정을 빼기
-텔레비전 색칠하기 대신 텔레비전 박스에 버튼을 만드는 모습 표현하기
-박스의 접히는 부분 위 아래가 모두 잘라져 있다는 설정이 아니라 접히는 부분을 안쪽으로 넣은 상태에서 텔레비전을 만들 때 다시 펼쳐서 테이프를 붙여보는 것만 표현해볼 수 있음
*시간조절 외 내용: 박스 안쪽에 테이프를 붙일 때 교사가 다 붙여주기보다 박스를 뒤집어서 함께 붙어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음
2)텔레비전 놀이를 즐기는 장면 아쉽게 느껴짐 충분히 포함해보기
- 가정에서 봤던 다양한 채널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
- 텔레비전 놀이 시 음악이나 효과음을 틀어주어 생동감 있는 놀이 지원 가능해짐
- 리모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후 블록을 가져와서 리모컨으로 쓰자는 설정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음
- TV 가까이에서 보면 눈 나빠져!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놀이로 연결해보기
3)갈등중재과정
-‘번갈아가면서 똑같이 해보자’라고 말한 것 ‘똑같이’의 기준 모호->‘모래시계 사용, 긴 바늘이 한칸 움직일 동안’등과 같이 구체적인 기준 제시해주기
-갈등 증폭의 이유를 ‘텔레비전 놀이를 더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는데 텔레비전이 망가진 것에 좀 더 속상해할 것이라고 예상됨
-자신의 텔레비전이 부서져 속상한 유아 외에도 텔레비전을 실수로 부서트려 속상한 유아의 마음도 다독여주기
-갈등해결 후 보영이를 도와 텔레비전공간을 고치는 용중이에게 ‘용중이 참 대견한대~?’라고 말하면서 웃어주는 격려의 모습 포함해보기
*갈등중재과정('수고했어 오늘도'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 캡쳐하였습니다. 감사해요~)
4)유아들과 화해놀이를 정해보는 시간 장면으로 넣어봐도 좋을 것 같음
-조언해주신 선생님의 맵핑참고하여 화해놀이과정을 적어보았음->갈등이후 약간 어색할 수 있는 상황이 풀어지도록
ex)친구랑 놀이하다가 속상한 마음이 들 때 좀 더 재미있게 화해하는 방법이 없을까? 놀이처럼?->갑자기 웃어버려요! 하하->안웃기면 어떻게 해!->그럼 내가 웃긴 표정 지어야지~->TV에서 네가 그 표정해도 웃기겠다!->텔레비전 놀이로 지속
5)감탄사 줄이기
-‘그래’라는 말이 많이 반복됨.
6)목소리 강약조절
-차분한 목소리가 안정감을 주지만 때로는 강약 조절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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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이 많은 건 아니지만.. 예전에 유아들과 텔레비전 놀이하던 것이 생각나서 찾아보던 중에 사진을 발견했답니다~ㅎㅎ
연령 만 4세 / 4월 초반에 이루어진 놀이모습입니다.
아주 정교하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즐겁게 놀이하던 유아들의 모습이 떠올라 찾아보게 되었어요!
상자는 동그랗게 된 부분이 원래 뚫려있던 부분이고, 네모부분은 유아가 도움을 요청하여 칼로 잘라주었습니다. 과일 박스가 정말 단단하더라고요!
지금 사진을 다시 찾아보니 유아들은 상자가 다 뚫려도! 손이 화면에 나오지 않아도 즐거워하는 모습, TV앞에서 놀고싶다며 장소를 스스로 정해 극놀이하는 모습! 분명 색칠을 네모부분에 했는데 색칠한 부분이 자신에게 보이도록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적인 놀이를 배워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