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OLED중심의 '미래 디스플레이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키자, 1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육성할 지역 동반자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냈다. 미래 디스플레이를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두 기관의 유성 방안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우선 두 기관이 갖는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이 다르다는 점이다. 과기정통부는 유기물인 OLED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무기물인 Micro LED를 중심으로 미래 디스플레이를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부처인 과기정통부보다 미래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해서 산업통상자원부에 박수와 지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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