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녀]님 남의 초상권 함부로 올리지 마세요....경고!
- 통영 [벽방산] 정기산행 후기 -
부맛기 정기산행을 주최하며 .....
인원에 대한 압박이나,차량섭외, 식당섭외등 많은 힘든 부분이 있어
작년을 끝으로 부맛기 정기산행을 주최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지난 몇년간 정기산행에서의 다양한 추억이나 좋았던 분들과의 만남등
몸과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중독성에 의해
9월 정기산행을 주최하게 되었네요.
적은 인원에 의한 정기산행이기에 공지또한 늦게 올렸고,
지금껏 하며10분 정도의 인원이야 무조건 함께할수있다는 자신감,
인원과 경비,진행에 대한 부담과 압박이 없기에
정말 부담없는 9월 정기산행을
여행같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경남 통영 ! 몇번은 가봤지만 그래도 나름 걱정은...
벽방산 !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한국의 나포리...통영.
정말 좋은데...
정기산행을 하기로 한 일요일 아침.
am 7:00경-
날씨가 조금은 흐리긴 했어도 좋은 날씨라 모두에게 모닝콜 문자
am 7:40경-
집에서 출발하는데 빗방울이 뚝뚝...그리고 이후 장대비.
am 8:20경-
회원님 모두 범내골 지하철역 4번 출구앞에 모여 서로 눈치봄.
모두의 눈빛이 안가면 안되는데.......
통영 여행에 대한 많은 기대를 느낄수있었습니다.
저또한 같은 마음이였기에,일단 모두의 의견을 물어봤죠.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오늘 정기산행 안가실분 손들어 보세요..."ㅎㅎㅎ
물론 한사람 반대 없이 만장일치(...)로
장대비속에 출발 하게되었습니다.
정기산행 공지에 올린대로 비가 많이 올경우 취소,
조금올 경우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것으로 계획하며 출발했는데,
산을 타고 싶어하는 모두의 대표(푸른산님)의견에 따라
"벽방산"을 목적지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벽방산"도착 비가 조금 내리기에,모두를 위한 영화 한편을 찍었답니다.
감독:[양치기 소년],주연 : [숙사랑]님.
나는 산을 정말 못탄다..하며 앞장서서
일부러 길까지 잊어버리며 많이 걷게 하는
산행대장[숙사랑]님.
조금만 걸어[안정사]까지만 가보자고....하며
뒤에서 연출하는[양치기 소년].
[안정사]에 도착해서는
절 주위 조금만 더 걸어보자고...
조금더 올라 갈림길 이정표에서
벽방산 정상 1,61km,은봉암 0.5 km
정상까지는 너무 멀어 [은봉암]까지...
이렇게 산행을 2시간 이상 하고 하산,영화 한편을 끝냈습니다.
주차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새벽부터 김밥 준비한다고 잠 설치시는 회원님 계실까봐
밥은 준비하지 말라고 공지를 올려 모두의 밥을 준비하였는데,
이것이 대박 !
밥을 안가져오니 다양한 반찬과 디저트를 준비해와,
11명이 나눠 먹기에 적당한 양의 진수성찬 뷔페가 되었네요.
쏘세지,햄,취나물 장아치,오이지,나물무침,오뎅,계란말이,...
[이가람]님의 와인 두병으로 분위기있게 한잔씩 하며.
후식으로 수박,방울 토마토,포도등을 먹으며
커피 전문가 [하경2]님표 커피 한잔씩으로 식사끝.
식사후 통영 여행으로 모두 GO! GO!....
동피랑 마을에 도착해서 마을 한바퀴 돌며 사진찍기 놀이.
통영 해저터널을 걸으며 추억장난.
거북선을 타고 해군놀이,
중앙 시장을 둘러보며 통영 관광.
뒤풀이로 통영에서 제일 유명한 [원조 밀물식당]과 [소라 한정식]
모두의 의견[원조 밀물식당]의 멍게 비빔밥과 멍게전골로 일치.
[원조 밀물식당]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이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는데,
예약때 멍게 비빔밥 8인분과 멍게 전골 4인분을 주문해 놓았는데,
어떻게 "부산맛집기행"회원인지를 아셨는지
명게 비빔밥 12인분에 멍게 전골 4인분을 준비해 주시네요.
예약할때 "부산 맛집기행"으로 예약했는데,
우리 카페의 유명도는 알아줘야해.....ㅎㅎ
이제 뒤풀이도 끝나고 부산 내려오는 일만 남았는데,
그냥 내려갈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명색이 "부산 맛집기행"회원인데
통영꿀빵에 대한 시식회는 해봐야 하잖아요.
[또또녀]님이 추천한 "맛나 꿀빵"과
[jobeo]가 추천한 "거북선 꿀빵"
[원조 밀물식당 사장님]이 추천한 [꿀단지 꿀빵]세종류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식회 하기로했네요.
때마침 [동글이]님의 게스트로 참석하신 어머님께서
거제대교를 한번도 안가보셨다고 하시네요,
거제대교 방향으로 차를 몰아(절대 [찰리7]님 때문이 아님).
거제도쪽 "대교 휴게소"에서 모두 모여앉아,
통영 꿀빵 맛에 대한 의견과 하루 여행 얘기를하며
통영 [벽방산]정기산행을 마무리 했네요.
좋지않은 날씨에
함께하며,함께 산을 타고,함께 식사 하며,함께 여행을 해서인지,
모두가 친구,동생,언니,형이 되어
만족한 추억 여행이 된것 같습니다.
정기산행 후기 한분 한분 올려놓으신것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웃음이 나고,절로 기분이 좋은것이
너무도 잘 다녀왔고,다녀온 보람(?)을 느끼게 해줘
무엇보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다음 10월 둘쨋주 정기산행도
추억여행이 될수있도록 계획해서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번더 함께하신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해줘 정말 고맙습니다.
<<정기산행 결산>>
* 총수입 : 220,000원
내용- 회비 1인 20,000 * 11명 = 220,000원.
* 총지출 : 220,000원
내용-뒤풀이 126,000원 ( 비빔밥 10,000 * 12 .소주 2 * 3,000)
통행료 + 기름값 = 94,000원.
* 남은돈 : 0원
첫댓글 앗~ 꿀빵산게 없잖아요...ㅡ.,ㅡ
이렇게 긴 조비오님 산행후기은 첨보는것 같은데요ㅎㅎ
인원의 압박, 차량섭외의 압박...이런거에서 벗어나서 이젠 좀 가벼운 맘으로 떠나자구요^^
그동안 조비오님 수고많으셨어요...늘 감사드려요~
시차적응중인가
그동안 함께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함께하니 너무 좋았네요.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조장님이 없어 정말 섭섭했다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더니 저를 산행대장으로 추켜세워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진정한 대장은 뒤에서 우리 회원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jobeo]님 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다음 산행준비를 했답니다.(기초체력다지기ㅋ)
다음 10월 둘쨋주 산행도 산행대장으로 수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봉사 활동이랑 일정이 겹쳐서 참석 못하지만,,,,
마음으론 생각하고 있답니당~~~~~
화이링~~~~♡
언제나 저에게을 외쳐주는 [사랑분홍이]님 감사 합니다.
언젠간 함께하겠죠.
그날만을 기다리며 두손모아 기다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수고 했습니다.
멋진 여행을 하셨다구 다들 이구동성으로 얘기하시니 넘 좋네요.
시간이 허락하면 꼭 함꼐 하고 싶네요.
함께못해 너무 아쉬워요.
통영에 대한 재밋는 얘기를 많이 듣고 싶었는데...
다음에 함께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제 함께하며 코스를 안내해 주세요.
그날을 기다리며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가을을 만끽 할 수있는 코스입니다.빨리 합시다. 낙안읍성은 참 가 본지 오래되었네.많이 벼했을라나?
선암사 젤 좋아하는 곳인데~^^강추~~~
아, 낙안읍성, 선암사...가본지 10년도 넘었네요..정말 좋았는데..*^^*
멋진 산행 수고 하셨습니다^^
큰 행님의 블로그를 보며 많이 참고 했습니다.
언제나 도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번개를 주최하시는 모든 분들이 정말 대단 하신것 같아요~덕분에 우리 회원들이 편하게 좋은 번개를 즐길수 있겠지요.
멋진 추억 갖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앗,글고 초상권 침해 죄송~~~ㅋㅋㅋ
저가 화난것은 딸랑 1,000원 짜리 한장 놔두고 사진 찍었는데,
다른 사람들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다른 사람도 1,000원주고 사진 찍자고 하면 찍어줘야 하잖아요....
ㅎㅎㅎ우는 얼굴도 넘 귀여우세요~^^ㅋ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함께하길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조비오님 배를 만졌으니 행운이 오겠지요? ㅎㅎㅎ
모두에게 웃음을 주며 너무도 훌륭하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점심때 준비해온 환상적인 반찬들 모두에게 감동도 줬고요.
정말 감사 합니다.
[jobeo]님의 수고와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하루종일 배부르고 등따신 여행이었습니다.
고생하셨고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