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 씩씩하게 컴퓨터가고 딸래미 미뤄놓았던 잠 실컷잘자고 일어남에 감사하다
여유있는 아침 감사하다
딸과 장군이와 냠냠 밥 잘먹어서 감사하다
운곡서원에 400년넘는 은행나무를 보러갔다
바람에 잎이 많이 떨어져서 풍성하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서있는 자체만으로도 멋스러웠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SCvQ/6db0e486df8c8d4daec8fe2b66ce859ce024704d)
은행나무주위에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볼수있고 느낄수있음에 감사하다
다음엔 평일에 일찍 가봐야겠다
딸이 추워해서 겨울옷 롱패딩을 보러갔다
두시간정도 걷고 입어보고 한끝에 착한가격으로 살수있었다 ㅎ
올겨울 따스하게 보낼수있을것임에 미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