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일)에 부산에서 거제도를 갈려구요..
아침 7시정도에 출발할려구요... 제 자가용으로 여친이랑 갈려는데 너무 빡세게 계획을
잡은 것은 아닌지 해서요.. 이렇게라도 해서 가고 싶어서요..
먼저 7시에 출발해서 10시30분에 도착해서 유람선(해금강,외도,매물도) 4시간 짜리를 탈려구요.
궁금한 것은 여러분들은 매물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외도만 가는 것보다는
4시간짜리 코스(해금강,외도,매물도)를 도는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유람선을 탈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나요? 이런 유람선들은 인터넷으로 예매나 예약은 가능한지요?
예약이 가능하면 나름대로 계획을 훨씬 수월하게 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14번국도 끝(명사해수욕장)까지 갔다올 생각이거든요. 물론 당일 치기로요...
구로라해수욕장,몽돌해수욕장,옥포대첩기념공원까지 볼 생각인데요...
유람선 4시간을 타고 거제도 해변도로를 돌고... 힘들지만 할 생각이에요..
나름대로 머리속에는 지도를 그려났답니다.
시간은 빠듯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오후 5시정도에 거제에서 부산으로 출발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여기에 올러온 글을 읽으니깐 몇분들은 진해용원에서 배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하던데 제생각으로는 좀 피곤해도 자동차를 이용할려구요...
너무 빡센가요? 하지만 여친이 좀처럼 시간이 내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개인적으로 계획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첫댓글 다른건 잘 모르겠고.. 유람선 타는거 많이 안기다리셔두 됩니다. 사람 어느정도 차면 배가 출발하고 그런식이더군요.. 거기 직접 가서 표 사고 타면 될 듯 합니다.
아고...제가 넘 늦게 글을 봤네요...올 여름에 거제도 다녀왔는데요 좀 빡시긴 해요...걍 부산에서 배타고 거제도 가서 구경하고 하는게 더 낫지 않을듯...그리고 유람선 코스는 여행사 패키지 단체가 아니면 4시간 짜리 없다고 알고 있거든요 저흰 3시간짜리였나...장승포에서 외도 해금강 도는..
하여간 거제도까지 드라이브도 자주가곤 했지만 그 여행 다 하기에는 많이 빡실것 같아요...당일하실거면 배를 이용하는거 생각해 보시구 아님 이쁜펜션 많으니까 일박을 하셔도...좋은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