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환경 주일, 자연과 함께 예배
-생태 정의를 일구는 교회 -
올해도 환경 주일을 맞아 지구별과 그 안의 생명과 존재를 품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 현상이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 웬만한 사람은 누구나 알아차리고 걱정을 합니다.
모든 교회가 녹색교회가 되어야 하고, 사람들 모두가 생태적 삶을 살아야 하며, 인류의 방향이 살기 위하여 생명과 생태적 삶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녹색(자연)이 빠진 것은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만 하는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이 가장 시급한 상황에 있습니다.
1.
쌍샘자연교회 환경 주일 예배
2023년 6월 11일 오전 11시,
교회 마당 숲에서, 자연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2.
청주 녹색교회 환경 주일 연합 모임(성공회 산남교회, 길벗, 다리놓는, 광림, 쌍샘자연교회)
‘생태 정의와 물’
2023년 6월 11일 오후 2시,
광림교회에서 함께 예배와 전시(담배꽁초와 물 캘리), 녹색교회 부스, 바다의 시작 캠페인
<문화사회공동체 위원회 주관 6월 성지 순례>
1) 일 시: 2023년 6월 24일(토, 오전 10시~ 오후 1시)
2) 장 소: 진천 배티성지(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3) 이동방법: 구역별 카풀형식으로 현장 도착 및 귀가
4) 행사순서;
시간 | 내용 | 비고 |
오전 10시 | 주차장 도착, 인원 확인 | 10분: 인사와 성당으로 이동 |
10시 10분 | 경건회(성당) | 10분: 순서에 따라 |
10시 20분 | 둘레길 걷기(약 3.8km) | 90분: 말씀표와 작은십자가 |
11시 50분 | 축복 나누기, 기념촬영, 식당 이동 | 20분: |
12시10분 | 공동체 밥상 | 50분: 밥상 나누기, 밥상기도자 선물 |
오후 1시 |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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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헌금
지난주일, 제주에서 드린 순례 예배에서 드린 헌금(780,000원)은 제주의 평화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제주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반전 평화 항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정 마을의 해군기지 반대 운동으로 감옥을 다녀오기도 한 송강호 박사를 중심으로 공평해(共平海)에 평화 헌금을 보냈습니다. 바다로 맞닿아있는 제주도와 오키나와열도와 대만은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닮아있는 세 섬입니다. 이 섬들에서 군사기지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오랫동안 기지반대운동을 함께해 왔습니다. 이 바다와 섬에서 군사훈련이나 기지를 몰아내고 인류와 모든 바다 생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존과 평화의 바다를 만들자는 희망의 공평해(반전과 평화를 외치며 제주도-부산-일본-대만의 바닷길 5,000km를 100일 동안 무동력 선박으로 항해)를 응원하며 작은 힘을 보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