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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과 첫인사 양자역학으로 풀어 본 제논의 패러독스(1)
모모 추천 2 조회 40 23.04.07 19: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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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1 15:39

    첫댓글 오랜 만에 글을 쓰네요. 김어준의 월말 김어준입니다에 출연하는 과학 분야 박문호 박사의 내용엔 모모님께서 상기 말씀하신 주제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결국 이 세상은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이라는 거죠. 우주의 최소 크기가 프랑크 길이라는 특정 값이 있고, 최대로 빠른 것이 빚의 속력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무한이 연속적인 것 같아 보여도 분명한 최대 최소 값을 가진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우리가 오감으로는 절대 체감할 수도 그리고 아무리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봐도 잘 그려지지 않는 것의 영역이지만요.

  • 작성자 23.05.21 23:42

    언젠가는 현실 세상과 똑같이 정밀하게 작동하는 가상세계를 프로그래밍해 놓고 돌리면서 모니터링하는 일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추정만 가능했던 일들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좀 더 명확하게 보이게 될 겁니다. 원시대기를 구성하고 100배속, 만배속, 1억배속, 10억배속으로 돌리면 수년 만에 진화의 고리를 찾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고, 인간의 역사는 며칠에 한 번씩 변수를 바꾸어 가면서 시뮬레이션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가상세계의 인간들이 현실의 인간들보다 더 빠르게 기술의 진보를 이룰지도 모릅니다. 여러가지 난제가 풀리고, 어려운 정책을 다양한 모드로 테스트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그 언젠가는 얼마나 걸릴까요? 현재 AI기술로 보면 이번 세기 안에 가능할 것 같다고 전망해 봅니다.

    이미 현실 자체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발상을 전환해야 하는 특이점이 펼쳐졌다고 생각됩니다.
    아... 앞으로 백년 정도... 더 오래살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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