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5월 12일 대통령주재 고용전략회의에서 전문계고를 산업계와의 협력 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고등학교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을 보고하고, 현재 691개인 전문계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400개로 정예화하여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 정예화, 집중 육성
○ 현재 21개교가 지정되어 있는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업인을 교장으로 임용하는 등 개혁을 선도하며 현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LG전자 상무 출신의 교장을 임용한 구미전자공고는 최근 LG이노텍과 졸업생 100명의 채용 협약을 이끌어내고, LG 전자ㆍLG디스플레이 등으로 채용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수억원대 반도체장비를 기증받아 최첨단 실습실 Clean room을 구축하고 졸업생 채용협약을 체결하여 ‘하이닉스반’을 만드는 등 반도체장비 전문인력 양성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수 중소기업 채용연계, 산업계 임직원 산학겸임교사 지원 확대 등을 통하여 마이스터고를 집중육성할 수 있도록 국립마이스터고(3개교)*를 중소기업청에 이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교과부ㆍ중소기업청 공동 TF를 구성ㆍ운영 중이다.
* 국립마이스터고 : 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 또한 마이스터고 지정ㆍ운영을 통하여 이루어진 산학협력 경험을 확산시켜, 특성화고(특성화고(‘10년 168개교))에 산업계 인력수요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업종별 협의체의 지원을 확대하여 기존 진학위주의 특성화고를 산학협력형 특성화고(350개)로 확대ㆍ재편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 2100-6390 진로직업교육과장 : 김영곤, 담당 : 사무관 권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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